알립니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 '2020년 몽골 은총의 숲 생태기행'에 관하여 안내 드립니다.

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으로 인해 세계적으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몽골 역시 (3월 31일 현재)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몽골 정부는 지난 달부터 한국 항공편의 운항을 중단시키는 등 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을 막기 위해 애써왔지만, 3월 1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약 20여일 만에 12명으로 확진자가 증가한 상태입니다. 여러 의견을 종합해볼 때 치료시설과 전문 인력이 부족한 몽골의 의료 상황에서 앞으로 몽골에서 코로나19 감염증이 확산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생태기행 참가 신청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선택으로서 ‘2020년 몽골 은총의 숲 생태기행’을 부득이 취소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2020년 몽골 은총의 숲 생태기행’에 참가하시려 오래 전부터 준비를 하신 여러분들께 실망과 아쉬움을 전해드려 송구한 마음을 전합니다. 몽골의 기후 여건으로 6~8월에만 생태기행이 가능하기에 연내 연기와 같은 차선책을 세우는 것도 힘든 것에 대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기독교환경운동연대의 몽골 은총의 숲 사업을 위한 지속적인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향후 몽골 현지의 생태교육센터 건립과 조림 사업 등 생태기행 취소의 아쉬움을 대신할 사업을 진행해 나가겠습니다. 사막화와 기후변화로 고통받는 몽골 땅에 하나님의 은총의 공간을 만들어가는 한국교회의 생태선교사업에 계속해서 마음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2020.03.31

기후위기 기독교 비상행동을 준비합니다.

'기후위기 기독교 비상행동' 을 준비합니다지금 우리는 인류가 경험한 가장 뜨거운 지구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해 1초에 1명 꼴로 기후난민들이 발생하며, 3초마다 하나의 생물종이 지구에서 멸종하고 있습니다. 이제 기후변화는 다가올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창조세계에서 살아가는 지금 우리 모두의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위기입니다. 이제 우리가 기후위기에 온전히 대처하지 못하면 내일의 우리는 '새 하늘과 새 땅'의 희망을 가질 수 없게 될 것입니다.기후위기의 심각함을 인식한 이들은 정부, 기업, 시민들에게 기후위기의 현실을 직시하고, 기후위기 비상사태를 선포하며, 기후위기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비상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외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세계 각국은 기후위기의 원인인 탄소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을 세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 주요 탄소배출 국가들과 우리나라 정부는 여전히 기후위기 대처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때문에 시민사회에서는 ‘기후위기 비상행동’을 조직하여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제 창조세계를 온전히 지키고 생명을 돌보아야 하는 사명을 가진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기후위기에 대해 함께 기도하고 거룩한 행동에 나설 때입니다. 이 땅의 모든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기후위기를 명확히 인식하고 이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도록, 우선 부름을 받은 이들이 함께 모여 크고 작은 힘과 지혜를 모아봅시다. 그리고 이 생명의 사명을 함께 감당할 교회와 단체, 그리스도인들이 ‘기후위기 기독교 비상행동’을 조직하는 일에 마음을 모으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러한 취지에 동의하신다면 우선 아래에 '기후위기 비상행동 준비모임'에 참여 의사를 남겨주시고, '기후위기 기독교 비상행동' 조직과 활동에도 동참해주시기 바랍니다. 우선 첫 모임은 우선 개인, 교회, 단체, 기관을 가리지 않고 기후위기에 대처에 함께하기 원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누구나 함께하는 모임으로 시작하고자 합니다. 현재 진행중인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와 참여 의사를 밝혀주신 분 들의 추이를 지켜보며 3월 말과 4월 초순에 온라인 혹은 오프라인의 형태로 첫 모임을 갖겠습니다. 이 일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2019년 3월 12일기독교환경운동연대문의 : 이진형 010-2491-1689, greenchurch@hanmail.net아래에 참가자 이름과 소속 교회, 단체, 기관을 남겨주시면 연락처로 관련 자료와 진행사항에 대한 안내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아울러 개인 정보는 이 모임을 위한 안내의 목적 이외에는 사용하지 않겠습니다. https://forms.gle/r1LP9cJfD5n8EXNV8

2020.03.12

2020년 몽골 은총의 숲 생태기행 진행 안내

기독교환경운동연대 '2020년 몽골 은총의 숲 생태기행' 진행과 관련하여 안내 드립니다. 1. 3월 2째 주 이후에 몽골 현지 상황을 파악한 후 생태기행 진행 여부를 판단하고자 했으나, 코로나 19로 인한 출입국 통제로 현지 담당자가 아직 몽골에 입국을 하지 못하신 상황입니다. 2. 때문에 다시 기한을 연기하여 3월 말까지 담당자가 몽골로 우회 입국하여 안전한 환경에서 생태기행이 가능할 것인지에 대한 몽골 현지 상황을 파악하기로 했습니다.3. 만일 3월 말까지도 현지 상황에 대한 판단이 어렵다면, 올해 몽골 생태기행은 진행이 어려울 것으로 생각하고 일정을 취소해야 할 것 같습니다.불가피하게 몽골 생태기행 진행과 관련하여 염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계속해서 기독교환경운동연대의 몽골 은총의 숲 조성사업과 몽골 생태교육센터 건립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2020.03.09

3월 8일은 후쿠시마 핵사고 9주기 탈핵주일 입니다.

2011년 3월 11일 발생했던 후쿠시마 핵사고가 9주기를 맞았습니다. 핵 없는 세상을 위한 한국그리스도인연대(이하 핵그련)는 해마다 후쿠시마 핵사고를 기억하는 예배를 한국교회와 함께 드려왔습니다. <핵 없는 세상을 위한 한국 그리스도인 신앙선언>이 이야기 하듯 그리스도인은 ‘피폭자의 자리’, 즉 고통당하는 이웃의 입장에 서서 그들의 목소리에 동참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성서는 강도만난 이에게 친절을 베푼 사마리아 사람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예수께서는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을 지키는 이, 그가 이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 이웃 가운데에 강도만난 사람을 돌아보고 친절을 베푸는 것,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의 자리에 서는 것이 결국 우리의 생명을 돌보는 것입니다. 그 목소리를 듣고, 그들의 곁에 서는 2020년 후쿠시마 9주기 탈핵연합예배에 함께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020.02.27

종교환경회의 총회가 열렸습니다.

어제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2020년 종교환경회의 총회가 있었습니다. 이번 총회에서는 새 상임대표로 원불교환경연대 김선명 교무님을 추대하고, 종교인 탈핵순례, 종교인 대화마당, 종교인 생명평화순례 등의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원래는 기후위기에 대한 특강과 토론을 나누려 했었는데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행사를 간략하게 진행했습니다. 작년에는 가톨릭창조보전연대가 실무단체로 수고를 하셨는데, 올해는 원불교환경연대가 실무단체로 애써주십니다.

2020.02.12

복된 명절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2020년 설날을 맞습니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와 한국교회환경연구소를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이 생명의 밥상을 즐겁게 나누는 복된 명절 맞으시기를 바랍니다.

2020.01.24

2020년 상반기 이사회 안내

2020년 상반기 정기 이사회가 개최됩니다.날짜는 오는 1월 21일 오전 11시이고, 장소는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사무실에 있는 CI빌딩 지하 이제홀입니다. 2019년 사업 보고와 2020년 사업계획 심의, 정관 개정 등의 안건으로 이야기를 나눕니다.이사회를 통해 기환연이 많은 사업을 잘 추진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2020.01.10

기쁜 새 해 맞으시기 바랍니다.

함께한 추억이 가득한 2019년을아쉬운 마음으로 떠나보냅니다.2020년 새 해는 녹색은총이 충만한기쁨의 해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기독교환경운동연대 (사)한국교회환경연구소

2019.12.30

따뜻한 크리스마스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늘에는 영광땅에서는 평화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쁨으로 맞이합니다.한 해 동안 기독교환경운동연대와 (사)한국교회환경연구소에 보내주신 따뜻한 애정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새해에도 창조세계를 지키고 돌보는 일에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앞장서겠습니다.정의와 평화와 생명의 하나님께서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2019.12.23

2020년 생태달력 신청을 받습니다.

2020년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생태달력 신청이 시작되었습니다!올해 달력은 서미숙 작가님의 예쁜 글과 그림을 실었습니다. 당연히 숲을 살리는 친환경 재생용지를 사용했구요. 10월 중으로 신청하는 분들께는 작은 특전도 드립니다.기독교환경운동을 후원하는 2020년 생태달력, 많은 신청을 부탁드립니다. 그분의 숨결이 머무는 곳에, 거룩한 생명기후변화와 환경오염으로 세계가 창조의 모습을 잃어가는 때이지만, 우리는 여전히 생명을 풍성케 하시려 이 땅에 당신의 숨결을 불어넣고 계신 하나님을 만납니다. 그분의 숨결이 닿은 곳마다 작고 여린 생명이 빚어져 외로움과 아픔을 견디며, 결국 하나님의 숨결을 머금은 거룩한 존재가 되어갑니다. 2020년 기환연의 생태달력은 서미숙 작가님의 그림을 통해 우리의 삶의 자리가 창조의 신비로 가득한 곳임을 기억하며, 거룩한 생명을 바라보게 하는 길잡이입니다. 특징- 숲과 나무를 지켜 지구를 살리는 친환경 재생용지(앙코르지)로 만들었습니다.- 매월마다 묵상을 위한 성구, 환경기념일과 환경지침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 달력을 신청하신 교회에 계절마다 ‘생태환경 캠페인 포스터’를 보내드립니다.달력 후원금 안내- 벽걸이형 310mm x 630mm x 13매 : 4,200원 - 탁 상 형 260mm x 160mm x 13매 : 4,000원- 달력 하단 인쇄는 20부부터 가능하며, 100부 미만 인쇄 시 벽결이형 10,000원, 탁상형 20,000원의 인쇄비가 추가됩니다. - 교회 로고 칼라 인쇄, 교회기념일을 추가하는 독판인쇄는 1,000부 이상부터 가능하며, 추가 비용이 있습니다. 이벤트- 신규 신청 교회에는 기독교환경운동연대에서 발행한 도서를 증정해 드립니다.신청 방법-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사무국 전화(02-711-8905)로 신청해주세요.- 아래 신청서를 작성해서 FAX(02-711-8935) 또는 greenchurch@hanmail.net로 보내주세요. - 기독교환경운동연대 홈페이지(http://www.greenchrist.org/ )를 통해 구글 폼으로도 신청해주세요.##하단 첨부 파일 <기환연2020생태달력.zip>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달력 후원금 입금 계좌 : 우체국 013524-01-003835 기독교환경운동연대신청 링크http://bit.ly/기환연2020달력신청

2019.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