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업

기독교환경운동연대 40주년 총회 선언문 한국교회가 생명의 길 초록 발자국으로 창조세계를 회복합시다 “그리스도 안에서 미리 세우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을 따라 하나님의 신비한 뜻을 우리에게 알려 주셨습니다.“ (엡 1:9) 지난 1982년, 기독교환경운동연대는 한국사회 최초의 환경단체인 한국공해문제연구소라는 이름으로 정의, 평화, 창조세계 보전을 위한 운동의 첫 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지난 시간 기독교환경운동연대는 부설기관 한국교회환경연구소와 함께 온산공단, 원진레이온, 피폭자 등 환경 피해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이웃들의 목소리와 새만금 갯벌, 태안 기름유출, 4대강, 핵발전소, 유전자조작식품, 케이블카, 송전탑 등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파괴되고 있는 창조세계의 모습을 세상에 알리며, 환경주일, 환경대학, 생태신학, 생태영성, 초록가게, 생명밥상, 녹색교회, 은총의 숲 등 교회의 생태환경선교를 이끌어 왔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40년 동안 쉼 없이 달려온 기독교환경운동연대의 여정 가운데 우리는 충만한 녹색의 은총을 깨닫게 되었으며, 창조 세계의 거룩함과 아름다움을 체험했습니다. 더불어 우리는 곳곳에서 창조세계를 온전한 모습으로 지키고 돌보기 위해 애쓰는 선한 이웃들과 녹색교회를 만나 연대와 동역의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하지만 또한 우리는 우리의 끝없는 탐욕과 무지로 인해 하나님의 창조세계가 아픔을 겪고 있으며 신음 소리가 더욱 깊어가고 있다는 가슴 아픈 현실을 마주했습니다. 특히 지금 우리는, 우리의 불평등과 부정의가 빚어낸 기후위기 상황으로 긴급한 대응이 없다면 지속가능의 임계점을 넘어 지구 생태계의 파국을 가져올 것이라는 참담한 위기를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에게는 잠시도 머뭇거릴 시간이 없습니다.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회색에서 녹색으로, 탐욕에서 은총으로, 절망에서 희망으로의 생태적 전환을 이루는 ‘그린 엑소더스’를 향해, 더욱 새롭고 더욱 진실한 40년의 여정을 다시 이어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이 창조세계의 회복을 위한 ‘생명의 길 초록 발자국’의 여정을 주저하지도 두려워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하나님의 신비한 뜻을 우리에게 알려주셨기(엡 1:9) 때문입니다. 이에 오늘 우리는 기독교환경운동연대 40주년 총회의 자리에서 우리를 위대한 과업으로 부르신 하나님의 뜻을 마음에 깊이 새기며 우리의 다짐을 다음과 같이 선언합니다. 1. 우리는 계속해서 창조세계의 가장 낮은 곳, 가장 고통 받는 이들의 목소리를 듣고 전할 것입니다. 여전히 환경 피해와 개발로 인해 가장 낮은 곳에서 고통 받고 있는 이들의 목소리가 계속되고 있으며 그 외침이 더욱 절박해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목소리를 세상에 알리고 전하는 일로 40년 전, 정의,...
2022.02.15
2022년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생태달력 창조의 신비 속에, 생명의 공동체 “하나님의 신비한 뜻을 우리에게 알려 주셨습니다.” (에베소서 1장 9절) 하나님께서는 창조세계 가운데 우리에게 신비한 뜻을 일러주셨습니다. 우리에게 베풀어 주시는 은총 가운데 머물며, 창조세계를 지키고 돌보는 생명의 공동체를 이룹시다. 생태달력은 - 숲을 지키는 친환경재생용지로 제작됩니다. - 한국교회의 생태환경 선교사업을 후원합니다. - 12달, 52주의 생태환경 실천을 안내합니다. - 창조세계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선물합니다. ▶ 2022년 생태달력 안내 <벽걸이형> - 재생원료를 사용하고 표백을 하지 않은 국산 친환경 재생용지로 제작되었습니다. - 하나님의 신비한 뜻을 묵상할 수 있는 자연 속 십자가 사진과 묵상 성구를 담았습니다. - 그 달의 환경 기념일과 실천 지침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 창조절을 포함한 교회력과 계절에 따른 24절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1부 후원금 : 4,300원 (후원금은 생태환경선교 후원금으로 사용됩니다.) 크기 : 310mm * 630mm 매수 : 표지 포함 단면 13매 용지 : 앙코르지 100g 인쇄 : 옵셋 4도 - 재활용을 쉽게 하기 위해 탄자크 제본을 사용했습니다. - 하단 여백에 교단 로고와 교회, 부서명을 별도로 인쇄할 수 있습니다. - 하단 기본 인쇄 색상은 먹색이며, 컬러 인쇄는 별도의 문의를 바랍니다. - 하단 인쇄는 20부부터 가능하며, 100부 미만 인쇄 시 10,000원의 인쇄비가 추가됩니다. <탁상형> - 재생원료를 사용하고 표백을 하지 않은 국산 친환경 재생용지로 제작되었습니다. - 몽골에 조성중인 은총의 숲을 주제로 열두 달의 이야기가 이어지는 손그림을 담았습니다. - 그 달의 환경 기념일과 ‘52주간의 지구를 위한 행동 지침’을 수록하였습니다. - 창조절을 포함한 교회력과 계절에 따른 24절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1부 후원금 : 4,300원 (후원금은 생태환경선교 후원금으로 사용됩니다.) 크기 : 310mm * 630mm 매수 : 표지 포함 단면 14매 용지 : 앙코르지 200g 인쇄 : 옵셋 8도 - 트윈 스프링 제본과 크로스 방식 베이지색 받침대를 사용했습니다. - 하단 받침대에 교단 로고와 교회, 부서명을 별도로 인쇄할 수 있습니다. - 하단 기본 인쇄 색상은 먹색이며, 컬러 인쇄는 별도의 문의를 바랍니다. - 하단 인쇄는 20부부터 가능하며, 100부 미만 인쇄 시 20,000원의 인쇄비가 추가됩니다. ▶ 신청 기간 - 1차 신청마감 : 10월 30일 - 2차 신청 마감...
2021.11.03
기독교환경운동연대에서는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 문제의 대응을 위한 ‘그린 엑소더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교회 탄소중립 캠페인 ‘생명의 길, 초록 발자국’을 진행합니다. “기후위기 시대, 한국 교회가 생명의 길, 초록 발자국으로 창조세계를 온전히 회복합시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의, 식, 주, 교통, 에너지, 문화, 경제의 7가지 분야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는 행동을 가정, 교회, 지역사회의 3개의 차원에서 제시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음식 분야에서는 ‘기후 미식’으로 채식과 로컬푸드 확대를, 두 번째 의류 분야에서는 소박한 옷장과 새활용을 확대하는 ‘슬로우 패션’을, 세 번째 주거 분야에서는 덜 사고 오래쓰기, 제로 웨이스트를 통한 ‘미니멀 라이프’를, 네 번째 운송 분야에서는 자전거 이용과 공공교통 확대를 통한 ‘녹색교통’을, 다섯 번째 에너지 분야에서는 효율적인 에너지 소비와 햇빛발전 확대를 통한 ‘그린 에너지’를, 여섯 번째 문화 분야에서는 영상 시청 대신 책을 일고 숲을 가꾸는 ‘녹색서재’를, 일곱 번째 경제 분야에서는 녹색 투자와 사회적 경제 확대를 통한 ‘생명경제’를 통해 한국교회가 탄소배출 저감을 통해 탄소중립에 이르는 실천 방안을 개인의 차원, 교회의 차원, 교회가 속한 지역사회의 차원에서 구체적으로 제안하고 있습니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환경부와 기후환경네트워크의 후원을 받아 캠페인 포스터, 캠페인 안내 자료, 캠페인 안내 영상을 제작하여 지구의 날인 4월 22일부터 세계 환경의 날인 6월 5일까지의 7주간 동안 매주 1개 분야의 실천 캠페인을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집중적으로 소개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이번 캠페인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실행위원회를 거쳐 ‘기후위기 비상행동 10년 운동’으로 9개 회원 교단과 연합기관 차원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한국교회의 대표적인 기후위기 대응 활동이 될 예정입니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는 이후 각 교단들과 ‘그린 엑소더스, 생명의 길 초록 발자국’ 캠페인 실행 실무 협약을 진행하고, 교회에서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도록 자료들을 해마다 새롭게 제공하여 한국교회가 탄소배출을 저감하여 한국사회의 탄소중립을 이루는 일에 기여해 나갈 계획입니다. 자세한 안내는 02-711-8905 또는 greenchurch@hanmail.net으로 문의해 주세요.
2021.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