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정의를 위한 기도

2004년 3,4월에 드리는 기도

작성일
2012-06-18 17:18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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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연료 과소비로 인한 지구온난화를 줄이기 위하여 단순한 삶을 살도록 도우소서


100년만의 폭설, 최대풍속의 태풍(2003년 9월 매미) 등 최근에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
가 심해지고 있다. 한반도 평균기온이 100년간 1.5도 상승하고 서울은 7도나 높아졌다. (지
구온난화는 탄산가스의 증가로 심화되고 있으며, 탄산가스는 석탄, 석유와 같은 화석연료
의 연소로 발생하고 있다.)

∙한강하구가 개발사업으로 파괴되지 않고, 생태계를 잘 보전할 수 있도록 도우소서


현재까지 잘 보전되고 있는 한강하구가 김포와 파주의 도시개발, 도로건설, 교량공사, 공원
조성 등의 계획으로 파괴될 위기에 처해 있다.

∙문명의 발달로 생물종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습니다. 인류가 대규모 멸종을 초래하지
않게 도우소서


영국에서는 지난 40년간 생물종의 개체수가 70% 감소했다고 한다. 이 결과는 생태계가 지
구 역사상 6번째의 대규모 멸종 사태로 가는 것이 아닌지 우려할 일이다.

∙지구의 날을 맞아, 지구온난화, 생태계의 파괴로 신음하는 지구를 창조신앙으로 더 잘
보살피도록 도우소서


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다. 기독교인에게 지구는 하나님께서 아름답게 지으신 창조세계의
꽃이며, 인간과 모든 생물이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생태계의 보금자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