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정의를 위한 기도

2018년 제 48주 생태정의를 위한 기도
대림절 제 1주     1. 한국 교회가 나눔과 비움으로 그리스도를 기다리기를. - 주님, 대림절과 함께 12월 ‘비움달’을 맞이합니다. 한국 교회가 절제와 청빈의 전통을 기억하며 가진 것을 나누고 비워내어 약하고 여린 예수님을 만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2. 한국 사회가 새만금 갯벌의 생명을 기억하기를. - 주님, 정부의 새만금 개발 정책이 다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개발 정책에 앞서 한국 사회가 생명의 가치를 기억하며 새만금의 재자연화가 선행되기를 기도합니다.   3. 세계가 흙의 건강함을 회복하는 일에 힘쓰기를. - 주님, 세계 토양의 날을 맞아 생명의 토대인 흙을 생각합니다. 화학 비료와 약품을 사용하는 농업이 유기농업으로 전환되어 흙의 생명이 되살아나기를 기도합니다.    
2018.12.24
2018년 제 47주 생태정의를 위한 기도
창조절 제 13주      1. 한국 교회가 창조주 하나님을 온전히 만나기를. - 주님, 가을과 함께 맞이한 창조절을 마무리합니다. 한국 교회가 창조주 하나님과의 만남을 통해 창조의 온전함을 지키고 돌보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2. 한국 사회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기를. - 주님, IPCC의 <1.5도 특별보고서>를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 사회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힘과 지혜를 모으기를 기도합니다.   3. 대만 정부와 시민들이 올바른 에너지 정책을 만들어가기를. - 주님, 대만이 국민투표로 탈핵, 탈석탄 에너지 정책을 새롭게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대만이 지구의 미래를 준비하는 에너지 정책을 세워나가기를 기도합니다. 
2018.12.24
2018년 제 46주 생태정의를 위한 기도
   창조절 제 12주     1. 한국 교회가 더욱 많은 녹색교회를 만들어가기를. - 주님, 창조세계의 회복을 위해 애쓰는 녹색교회들이 있습니다. 이제 앞으로 한국의 모든 교회가 이 땅의 생명과 평화를 이루는 녹색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2.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이 신중하게 이루어지기를. - 주님, 에너지전환을 위한 대규모의 햇빛발전 사업이 지역사회와 갈등을 만들고 있습니다. 정부가 사회적 합의와 주민참여로 신중한 에너지전환을 추진하기를 기도합니다.   3. 세계 각국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게 되기를. - 주님, 인도, 중국, 몽골 등의 심각한 대기오염으로 해마다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세계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기를 기도합니다.    
2018.12.24
2018년 제 45주 생태정의를 위한 기도
창조절 제 11주     1. 한국 교회가 건강한 농민, 농촌, 농업을 만들어가기를. - 주님, 농민의 날을 맞아 어려움 가운데서도 생명을 일구시는 이 땅의 농민, 농촌, 농업을 돌아봅니다. 한국 교회가 건강한 농민, 농촌, 농업을 만드는 일에 힘과 정성을 쏟기를 기도합니다.   2. 국립공원 흑산도에 공항을 건설하려는 계획이 취소되기를. - 주님, 철새와 해양 생태계의 보고 국립공원 흑산도에 공항을 추진되고 있습니다. 관광 산업을 위한 편의를 위해 수많은 생명의 터전이 훼손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3. 일본이 후쿠시마 핵폐기물 해양 방출을 중단하기를. - 주님,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로 발생한 고농도의 핵폐기물이 계속해서 바다로 방출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가 보다 안전한 핵폐기물 처리 방식을 선택하기를 기도합니다.    
2018.12.24
2018년 제 44주 생태정의를 위한 기도
창조절 제 10주     1. 한국 교회가 한반도의 평화의 길에 앞장서게 되기를. - 주님, 전쟁과 무력 충돌로 인한 환경착취 예방의 날을 맞습니다. 다시는 한반도에 전쟁이 없기를 바라며 교회가 평화와 생명을 살리는 길에 앞장서기를 기도합니다.   2. 정부가 생활방사능으로부터 보호책을 마련하기를. - 주님, 우리의 일상이 생명을 위협하는 다양한 방사선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의료영상, 라돈, 전자파 등 다양한 방사선으로부터 안전한 보호책이 마련되기를 기도합니다.   3. 세계가 기후변화로 인한 북극의 해빙에 주목하기를. - 주님, 기후변화로 인해 북극해 대륙붕과 영구동토층에 저장되어있던 메탄가스가 방출되고 있습니다. 세계 모두가 기후변화를 막는 일에 힘을 모으기를 기도합니다.    
2018.12.24
2018년 제 43주 생태정의를 위한 기도
   창조절 제 9주     1. 한국 교회가 종교개혁의 정신으로 새로워지기를.   - 주님, 500년 전 뜨거웠던 종교개혁을 기억합니다. 차갑게 식어가는 한국교회가 교회 안의 허물을 드러내 바로잡아 생명과 평화의 종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2. 우리 사회가 에너지전환으로 미세먼지를 줄여 나가기를.   - 주님, 우리에게 햇빛과 바람과 물, 재생에너지를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가 화석연료에 의지한 우리의 어리석은 삶에서 돌아서 맑은 공기를 숨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3. 세계가 생명다양성의 보고인 열대우림을 지켜내기를. - 주님, 우리의 욕심으로 열대우림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세계 모두가 개발과 파괴로부터 열대우림을 지켜내어 창조세계의 온전함을 지켜내기를 기도합니다.          
2018.12.24
2018년 제 42주 생태정의를 위한 기도
창조절 제 8주   1. 한국 교회가 생명의 밥상을 차리게 되기를. - 주님, 이 가을에 풍성한 열매를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한국교회가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와 농민들의 수고와 정성을 기억하며 생명의 밥상을 차리기를 기도합니다.   2. 정부가 유전자조작 감자의 승인을 취소하기를. - 주님, 식약처에서 감자의 변색을 조절한 유전자조작감자를 식품으로 사용하도록 승인했습니다. 생명의 고유성을 거부하는 유전자조작 식품이 사라지기를 기도합니다.   3. 세계 각국 정부가 기후변화 대책을 다시 세우기를. - 주님, IPCC가 각국 정부의 기후변화 대책이 너무 느슨하다는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세계가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온전한 대책을 세우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2018.12.24
2018년 제 40주 생태정의를 위한 기도
창조절 제7주 하나님께서는 똑바른 직선을 그리지 않으십니다.강줄기처럼 부드럽게 굽은 곳에 하나님께서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빈틈없는 평면을 만들지 않으십니다. 산자락처럼 휘청이며 기울어진 곳에 하나님께서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틀림없는 시간을 정하지 않으십니다.하늘처럼 그저 때가 되면 되는 곳에 하나님께서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결코 완벽한 계획을 세우지 않으십니다. 나무의 옹이처럼 상처가 드러난 곳에 하나님께서 계십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방법과 시간에 머물기를 바랍니다.하나님께서 계시는 곳에 생명과 평화가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시간과 같이, 앞으로도 여전히,때로는 외롭고, 때로는 힘겹더라도,강과 산과 하늘과 나무를 살피고 돌보겠습니다.그 곳에 하나님께서 계시기 때문입니다. 아멘. 
2018.12.24
2018년 제 39주 생태정의를 위한 기도
창조절 제5주 1. 하나님의 ‘생명 살림 살이’(oikos)를 위해 기도합니다.   한국교회 각 교단이 총회를 통해 교회들의 한해살이를 결정하는 시기입니다.    각 교단의 정책과 방향이 생명을 보듬고 성서적 생명경제의 정의를 세워나기길 기도합니다. 2. 하나님이 주신 ‘햇빛과 바람’으로 에너지를 생산하는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에너지 전환에 대한 사회적인 요청이 한국교회에 가득합니다.    핵과 화석에너지를 재생가능에너지로 전환하는 중심에 한국교회가 서길 기도합니다.  3. 한국교회 생명살림 확대를 위해 애쓰는 연구원들과 목회자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생태정의에 기초를 두고 성서적 신학적 노력을 기울이는 연구원들과 목회자들이 있습니다.   각자의 학문분야에서 생명살림의 꽃을 피워낼 수 있도록 힘주시길 기도합니다.  
2018.12.24
2018년 제 38주 생태정의를 위한 기도
창조절 제 4주 1. 창조주 하나님, 우리는 본디 주님께서 주신 생명의 숲에 깃들어 사는 생명의 일부입니다. 삶을 위해 필요한 많은 것들을 숲으로부터 공급받아 살아가는 우리들이 생명의 모태인 숲을 경이로움과 감사의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십시오. 2. 숲을 파괴하고 착취하는 삶의 형태로부터 돌아서기 위해 애쓰는 기독교환경운동연대의 여러 사업들 위에 함께해 주십시오. 편리와 즐거움을 위해 숲을 파헤치는 무분별한 산악개발을 막고 재생지를 사용하며 나무를 심는 일에 한국 교회가 함께 하게 해 주십시오. 
2018.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