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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신학] 6월 신학모임

작성일
2012-10-16 10:21
조회
3567
그동안 발표된 각계의 다양한 의견과
신학모임을 통해 나눴던 강의와 토론을 정리하면서,
생명공학에 대한 신앙적 입장을 세우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 일시 : 2001년 6월 25일(월요일, 3시)
- 장소 : 사무국(5호선 서대문역과 3호선 독립문역 부근)
- 문의 : 365-8900(유미호)

*다음은 얼마전 천주교와 개신교가 공동으로 선언한 인간복제에 대한 입장입니다. 참고하십시오. 본회는 기독교생명윤리단체협의회로 하여 이 운동에 연계하고 있습니다.

< 인간복제에 관한 천주교 개신교 공동선언문 >

우리 천주교와 개신교는 수정과 동시에 인간 생명이 시작되며, 인간은 하느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된 존엄한 목적적 존재이며, 생명의 시작 삶 그리고 죽음 등 생명의 모든 주권은 하느님께 있음을 고백하면서 현재의 생명공학 및 의학연구에 대한 인간 존엄성 훼손을 우려하며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첫째, 14일 이전 배아 역시 인간 생명체이기에 인간 배아복제 및 인간 배아실험은 인간을 수단화하는 반인류적 행위이다.
둘째, 인간 개체 복제는 하느님 주권에 대한 도전이며 신성한 가족관계를 파괴하는 행위이다.
셋째, 인간 유전자에 대한 인위적인 조작행위는 하느님의 창조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다.
넷째, 인간 배아 복제 및 인간 배아실험을 중단하고 질병 치료의 다른 대체치료책을 개발할 것을 촉구한다.
다섯째, 인간 배아복제 및 인간복제를 금지하고 배아를 보호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인간복제금지에 관한 법률(가칭)' 제정을 촉구한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생명윤리연구회·한국기독교생명윤리위원회

2001/06/15 (1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