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회를 비롯한 기독환경단체들과 지교회, 교단, 에큐메니칼기구, 기독시민단체 및 기독교적 대안운동의 관련한 내용들을 모아보았습니다. 이글은 대화문화아카데미가 진행한 "종교사회단체들의 환경활동 활성화에 관한 연구"에 참여하여 작성된 글입니다. 다음은 A4 20여 장에 달하는 글의 요약으로 신학자료실(http://kcems.peacenet.or.kr/enlogy/enteod/proecomv.htm)에 들어가면 전체 내용을 읽을 수 있습니다. 시간적 제약으로 충분히 조사하고 활동하고 계신 분들의 의견을 모으지 못하였는데, 관계되시는 분들은 애정을 갖고 읽으시고 많은 제언을 부탁드립니다. 혹 기독교 이외의 종단의 활동사항이나 분석자료가 필요하신 분은 연락주십시오. ---- 아 래 ------------------------- 개신교 환경운동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요약) 글/ 유미호, 기독교환경운동연대 기획실장 개신교 환경운동은 1970년대에 크리스챤아카데미나 YMCA가 근대화에 따르는 환경파괴의 문제를 제기하였고, 환경문제가 사회적으로 고개를 들기 시작한 1980년대에 접어들면서는 기장여신도회전국연합회 등을 시작으로 교회여성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이 서서히 싹트기 시작했다. 더욱이 1982년에는 비록 사회단체의 형태를 띠기는 하였으나 환경운동을 부문운동이 아닌 전체운동으로서 펼쳐나갈 '한국공해문제연구소'(현 기독교환경운동연대)가 설립되면서 본격화되었다. 물론 기독교신앙을 바탕에 둔 실질적인 개신교 환경운동의 시작은 1990년대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이 시기 운동의 특징은 태백, 인천, 광주, 부산 등지에서의 기독환경단체들이 속속 조직되었고 운동의 주체가 되는 기독인과 교회가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들 운동의 주체들은 기독교환경운동연대를 중심으로 실시된 '환경통신강좌'와 같은 신앙을 토대로 한 환경교육을 받고 '생명길 좁은문운동' 등의 실천운동에 참여하면서 삶으로서의 환경운동에 힘쓰게 되었다. 또 이 시기에는 교회협 등 에큐메니칼 진영 및 각 교단에서는 환경위원회가 구성되고, '환경주일'을 공동으로 제정하는 등 다양한 연대활동을 시도함으로써 운동을 지교회로 확산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1998년 접어들면서 새로운 변화가 시도된다. 지교회들이 '환경위원회'를 두는 등 일회성 또는 홍보용으로 그치는 환경운동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단순한 실천을 뛰어넘어 개인과 교회들의 내면을 천착해 들어가 자기중심성을 탈피하도록 하고 대안적 운동이 전개된다. 한국교회환경연구소를 중심으로 98년 이후 매년 실시되고 있는 '생태적 삶'을 주제로 교육은 환경운동이 단순히 이웃으로서의 자연을 사랑하자고 하는 차원이 아니라 기독교의 구속적 사랑(아가페)과 함께 그 동안 잊혀졌던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에서도 우주의 신비와 하나님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창조의 영성을 회복해가는 패러다임의 전환을 목표로 삼도록 하였다. 또 1998년 기독환경운동연대가 '녹색교회 21'을 제정하고 그 다음해 19개 지역을 순회하면서 홍보하고 교육한 것은 생태적 삶과 녹색교회를...
2012.10.16
<유형별 참여교회 명단> (1) 담장 허물어 나무울타리 세우기 - 4곳 외부 세계와 차단되어 있어서 교회 안의 분위기를 답답하게 만드는 교회는 담장을 허는 것이 분위기도 살아나고 개방적인 느낌을 줄뿐만 아니라 세상 사람들에게 열린 교회로서의 모습을 보이는 효과도 있다. 작은 교회인 경우 이웃 가옥과의 사이에 담장을 두고 있는 경우도 많다. '월곡교회', '새터교회', '성문밖교회' ,'잠실중앙교회(공사는 2002년 착수 예정)'가 여기에 해당한다. (2) 교회 숲 만들기(정원 및 생태학습장 조성) - 3곳 자그마한 정원이나 앞마당이 있는 교회로서 '월곡교회', '성능교회', '성문밖교회'가 여기에 해당한다. 마당의 작은 정원이 작은 생태학습장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나무이름표를 달아주었으며, 지난 해 시범교회였던 '신양교회' 생태학습장에 관찰로를 만들었다. (3) 한평공원 만들기 (지역사회 내 혹은 교회 내) - 6곳 대개 방치되어 있는 모퉁이 등 짜투리 공간을 이용하여 나무를 심고자 하는 교회를 말한다. 상징적인 나무를 식재하고 건물 벽면 혹은 담장에 담쟁이넝쿨을 심어 공간 활용을 최대화할 수 있다. 2001년 들어 새로 만든 유형으로서 '광동교회(교회 전체적으로는 담장을 헐고 정원이 있는 교회에 속한다)', '노원나눔의집', '대광교회', '새민족교회', '서울제일교회'가 여기에 속한다. '신내흰돌교회'는 기존 식재되어 있는 나무들의 생존공간을 확보해주는 차원에서 참여되었다. 이밖에도 ....교회 등이 산딸나무 등 성서속의나무 1주씩을 식재하였다. (4) 옥상에 정원만들기 - 2곳 상가나 독립된 건물을 사용하는 경우 옥상에 정원을 꾸미고자 하는 교회를 말한다. 녹화할 만한 대지가 없기 때문에 이와 같은 방법으로 녹색을 도입한다. '새터교회', '서울성남교회'가 여기에 해당한다. <시범교회별 참여내용> (1) 새터교회(담임 박후임) 구로구 독산동에 있는 곳으로 방과후학교(공부방)를 열고 있는 단독주택의 옥상에 아이들의 놀이공간에다 인공지반으로 된 화단을 만들었다. 매년 박, 수세미, 호박 등 넝쿨성식물을 심어 옥상 사면을 두르고 있는 철제 펜스를 타고 올라가게 하여 푸르게 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문과 담장을 헐어내고 철쭉이나 낮은 수고의 관목을 심은 식재단을 쌓아 어린이들이 직접 현관을 통해 드나들 수 있도록 하였다. (2) 성문밖교회(담임 오상열) 영등포구 당산동에 위치한 곳으로 마당에는 화단이 조성되어 있으나 제대로 관리되어 있지 않고 기능을 살리지 못하고 있는 듯하였다. 또 무엇보다 담장이 높고 폐쇄적이어서 전체적으로 어둡고 활기 없어 보인다. 이번에 담장을 헐고 철쭉을 심었는데 이러한 작업은 답답한 분위기를 일신하고, 열린교회로서 과거의 강성이미지를 벗고자 하는...
2012.10.16
새만금갯벌생명평화 운동에 관심을 가지신 모든 시민, 사회, 종교 단체의 대표님들과 실무자님들, 새만금 생명학회 교수님들, 보이게 보이지 않게 새만금갯벌 살리기에 관심과 애정을 기울여주신 한 분 한 분들, 특히 새만금갯벌 현지에서 온몸으로 싸우고 계신 어민들과 함께 올해를 뜻깊게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김정식님과 범능 스님의 노래마당을 중심으로 그간의 활동을 짚어보며, 위로와 감사가 넘치고 격려와 희망을 돋우는 생명과 평화의 한 자리를 만들고자 합니다. 꼭 함께 해 주십시오. ● 2001년 12월 10일 (월) 저녁 7시 ● 조계사 문화교육관 (나눔의 회비 : 1만원. 저녁 식사 준비) 초대하는 이 김영락 목사, 수경 스님, 이선종 교무, 오영숙 수녀, 문규현 신부 주 최 기독환경연대, 불교환경연대, 원불교 천지보은회, 새만금갯벌 생명평화연대 천주교 모임 후 원 새만금갯벌생명평화연대 연 락 기독환경연대 (02)365-8900 불교환경연대 (02)720-1654 원불교천지보은회 (02)3675-0788 새만금갯벌생명평화연대 (02)705-8163 2001/12/04 (14:21)
2012.10.16
가을 하늘의 맑은 햇살과 신선한 들바람에 풍성해지는 결실의 계절입니다. 저희 (사)한국교회환경연구소(이사장 조영민, 소장 이정배)는 기독교환경운동연대(공동대표 인명진, 김정욱, 오충일, 옥한흠, 조영민 사무총장 김영락)와 공동으로, 자연에서 들려오는 하나님의 숨결과 소리에 귀기울이는 이들을 위한 [생태감수성 회복을 위한 교회지도자교육]을 아래와 같이 엽니다. 이번 교육은 1998년부터 시작된 '생태적 삶을 추구하는 영성'에 관한 교육에 이은 것으로, 교회 교사들을 비롯한 교회지도자들이 생태감수성을 회복해가기 위한 것입니다. 또 11월에는 [과학과 종교의 대화마당]도 열 예정입니다(11월 8일 예정). 이는 생명공학 등 과학기술이 야기하는 현실적, 잠재적 위험과 윤리적 과제에 대해 토론하며 기독교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함입니다. 그 내용은 추후 다시 공고하겠습니다. -------------------- 아 래 -------------------- 2001 교회지도자교육 : 생태감수성의 회복을 위하여 ■일 시 : 2001년 10월 15일 ~ 11월 26일(매주 월요일 늦은 2-6시) ■장 소 : 감리교신학대학교 백주년기념관 2층 소예배실 (11월에는 종합관 303호) ■대 상 : 관심있는 분 누구나 (선착순 40명) ■수강비 : 8만원(회원 6만원) - 전화신청 후 송금하신 분은 우선으로 합니다. *한빛은행 455-04-100812 (예금주 한국교회환경연구소) *개별강좌 수강 가능(한 강좌당 1만, 현장교육은 2만) ■주 최 : 한국교회환경연구소 . 기독교환경운동연대 ■문 의 : ☎02-365-8900(기획실장 유미호, 간사 민혜경) 이메일 kcei@chollian.net < 강 좌 내 용 > 10월 15일 느림의 철학과 생태적 감수성 / 정수복, 사회운동연구소 소장 사물과의 대화 / 이현주, 목사, 동화작가 10월 22일 동물의 생태학과 인간의 본성 / 최재천, 서울대 생물학과 교수 숲이 주는 감수성 / 김기원, 국민대 산림자원학과 교수 10월 29일 [현장교육, 저녁 6시 30분] 별과의 대화 (연세대 천문대(일산)Tel.031-975-3247) [강의] 별, 은하, 우주 / 송영종, 박사, 연세대 우주망원경 연구단 11월 5일 [생태공동체 탐방] 야마기시 사회실현지 (경기도 화성) [강의] 돈없이 사는 생태적 삶 / 서혜란, 야마기시회 주민 야마기시회는 경기도 화성군 향남면에 자리잡고 있으며, 산안(山岸, 야마기시)마을 혹은 농장, '행복한 마을'로 불린다. '자연과 인위', 즉 천지인의 조화를 도모하여, 풍부한 물자와 건강과 친애의 정으로 가득찬, 안정되고 쾌적한 사회를 인류에 가져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일본에서 시작되어, 우리나라에는 1966년에 연찬회가 열리고, 1984년에 실현지가 시작되었다. 11월 12일 문명의 생태학 / 김찬호, 연세대 강사 도심 속의 환경, 환경교육 / 김재일, 두레생태기행...
2012.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