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간척사업을 중단해야 하는 33가지 이유새만금 갯벌에는 뭇 생명이 있습니다새만금 갯벌에는 조개 중의 조개라 불리는 백합을 비롯해 가무락, 갯지렁이, 게 등 371종의 저서 생물이 서식전국 조개류 생산량의 50%이상을 차지(자료 : 새만금환경영향민관공동조사단)조기, 웅어, 전어 등 우리 나라 서해안에 출현하는 어류 76.9%의 서식지, 산란지이며, 치어들의 이동통로봄, 가을 도요 물떼새의 중간기착지로서 새들에게 먹이와 휴식처를 제공하며 200,000마리 이상의 새들이 새만금 갯벌을 이용새만금 간척은 농업에 도움이 되지 않는 실패한 농업정책입니다새만금에서 생산될 수 있는 쌀의 양은 우리나라 전체 소비량의 0.7%(쌀소비량 : 약 2천만톤, 새만금지역 쌀 생산량 13만5,840톤)에 불과정부(농림부)는 매년 3만ha의 농경지가 사라지기 때문에 새만금 갯벌을 메워 농지로 만들겠다고 함. 그러나 농림부의 말이 사실이라면, 새만금 갯벌을 메워 농경지로 사용할 수 있는 약 30년 후에는 90만ha 가량의 농경지가 사라짐. 결국 2.83만ha의 새만금 농경지가 생긴다 해도 87만ha의 농경지가 사라질 수 밖에 없음. 따라서 새만금 간척사업은 사실상 농업에 전혀 도움이 안되는 실패한 농업정책일 수 밖에 없음.난개발을 방지하면 새만금 갯벌파괴가 전혀 필요 없습니다정부가 진정으로 올바른 농업정책을 펼치고자 한다면 육상에서 난개발로 사라지는 농경지의 전용을 막는 것이 급선무. 농림부도 난개발을 방지하면 70만ha의 농경지 유실을 막을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음. 새만금 갯벌을 메워 생기는 농경지의 25배에 달하는 면적임.새만금 간척으로 인해 어민들의 생존권이 이미 유린되고 있습니다군산대학교의 조사에 따르면 새만금 간척사업으로 전북지역 바다 전체가 죽어가면서 어족자원의 감소가 뚜렷함.공사이전(1990∼1995년)의 1차 조사에서 파악된 어류 158종에서 공사진행이후(1997∼1999년) 2차조사에서 107종으로 32% 감소.패류 생산 역시 1989년 새만금 공사이전 5,899톤에서 96년 978.4톤으로 무려 84.5% 감소.얼마전 발생한 납꽃게 사건의 원인은 검역체계 미비와 갯벌파괴로 인한 생산량 감소로 수입의존이 높아지기 때문. 결국 갯벌파괴가 계속되면 납꽃게 사건의 반복가능성은 높아짐.새만금 간척사업은 경제성이 없습니다해양수산부 산하의 해양연구소에 따르면 우리나라 갯벌의 가치가 농경지보다 3.3배 높다고 평가.국내에서 식량안보가치를 말할 때 쌀 등의 식량자급율만을 논하지만, 어패류가 지닌 식량안보가치는 쌀 등의 곡류에 비할 수 없을 만큼 높음.특히, 갯벌의 정화기능 등 공익적 기능을 포함하면 논보다 100배의 가치가 있음(영국 과학지 'Nature')현재 군산, 옥구, 김제, 부안 지역의 어민들은 이미 방조제 바깥에서조차 어장을 잃고 어업권마저 빼앗긴 채 삶의 터전을 떠나는 상황.새만금 간척사업은 제2의 시화호를 만들 뿐입니다환경부가...
2012.10.10
우리 단체에서는 지난해 제1회 기독교환경상을 제정, 교회부문과 개인부문의 우수한 실천사례를 시상한 바 있습니다. 올해 역시 교회 안에 아름다운 동산을 가꾸며 환경실천을 하고 있는 교회와 좋은 아이디어를 모아 '교회녹화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시상하였습니다. 시상은 홍릉수목원에서 '교회를 푸르게' 가꾸는 시범교회들과 회원들이 참석한 숲체험에서 지난 10월 12일(목)에 진행되었습니다. 수상사례는 다음과 같습니다.◆교회 부문최우수상 - 덕수교회(담임 손인웅)1977년에 서울 성북동으로 이전하면서 조경사업을 꾸준히 하여 계절을 따라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게 하였으며 삭막한 도시에서 지역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애용되고 있다. 157 가정이 환경통신강좌를 받아 환경교육을 전 교회적으로 실시하였으며, 녹색살림터를 통하여 아나바다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유기농산물을 애용하는 일도 하고 있다.우 수 상 - 송지동교회(담임 장현식) 김제시에 위치한 100년이 넘는 교회인데, 10여 년전부터 '돌아오는 전원교회'라는 목표로 500여 평의 땅에 도시로 떠난 사람들에게 자연 속에서 안식하며 예배하도록 예배당을 짓고 잔디밭, 풀장, 등나무 그늘을 만들었으며, 각종 나무 숲, 자연학습장을 조성하고 있다.장 려 상 - 광주참빛교회(담임 박화순) 97년 교회당을 증축할 때부터 교회녹화를 실시하여 각종 유실수를 심고 재활용운동을 벌이고 있다.장 려 상 - 울산평강교회(담임 허성환) 제1회 환경상에서 수상한 교회로서 흙마당, 자연친화적인 놀이터, 지하의 소정원 등을 가지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환경비디오를 제작하였다.장 려 상 - 전주소망교회(담임 최병탁) 교회 내에 주차장을 만들지 않고 많은 나무로 정원을 만들었다. 50-100년 된 나무 10여 그루가 있고 200여 그루의 각종 나무가 있다.◆녹색아이디어 부문우 수 상 - 박용권 (전도사, 신암교회) 환경운동을 신앙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신앙고백운동을 제안함.장 려 상 - 김충식 (청년, 왕십리중앙교회)교회에서 실시할 환경보전을 위한 실천 내용을 제안함. 2000/10/13 (11:48)
2012.10.09
신자유주의, 세계화의 문제를 비판하고, 이에 대응할 영성적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있습니다. 다양한 종교 영성적 전통에 기초한 아시아와 유럽의 실천적 경험에 대한 폭넓은 이해의 장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한국에서는 저희 단체를 포함하여 천주교대안경제연대, 기윤실, 기독시민사회연대, 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정토회, 불교바로세우기재가연대, 원불교여교역자협의회, 새세상을 여는 천주교여성공동체 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저희 단체에서는 여러 차례에 걸친 준비모임에 문재화집행위원이 함께 해오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해왔습니다. 특별히 오는 10월 16일(월)-17일(화), 19일(목)에 그동안의 이야기들을 종합 정리하는 자리를 갖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시아 유럽의 열린 마음으로 사회적 실천을 전개하는 종교 영성단체들과 민간단체의 네트워크가 더욱 발전되어 나가기를 희망해봅니다. 장소 :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4층 강당(경향신문사 옆)일시 : 2000년 10월 16일(월) 오전 9시 - 오후 9시1. '세계화와 영성, 그 대안적 가치' 기조발제 및 토론2. 주제별 세미나1) 경제세계화와 영성 / 2) 종교간 대화와 평화 2000년 10월 17일(화) 오전 9시 30분 - 1시 30분 3. 주제별 세미나 - 3) 세계화, 여성 그리고 영성장소 :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일시 : 2000년 10월 19일(목)1. 11시 - 1시 / 아사이 실천사례 및 토론2. 2시 - 4시 / 유럽 실천 사례 발표 및 토론/ 성명서 채택문의 : 기독교환경운동연대 02-538-9092천주교대안경제연대 02-752-8450 2000/10/13 (11:39)
2012.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