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안전한 먹거리, 음식물찌꺼기 줄이기, 생명에 대한 감사
생명밥상 간담회
주관
: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생명밥상위원회
☎365-8900
http://kcems.peacenet.or.kr
주최
: 서울시 ·
녹색서울시민위원회
밥 한 그릇의 의미 밥
한 그릇의 의미를 아는 자는 하나님을 안다. 하나님도
그렇게 아무 뜻없이 게걸스럽게 먹게 되어 밥
한 그릇 앞에서 감사할 줄 모르고 옷깃을
여밀 줄 모르면 예수님
말씀하시기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라"
하셨다. 모든
생명있는 것들은 자기보다 더 낮은 혹은 시베리아의
흰곰은 에스키모인의 늙은 어미를 먹고, 이것은
생명의 준엄한 철칙이어서 그러므로
밥 먹는 식탁은 하늘제사 드리는 제단, 소제와
번제물로 제물을 드리는 제사장의 몸짓. 한
알의 과일과 한 잎의 푸성귀는 한
마리 생선과 육류 고기 한 점은 그것들
속에 영글어 뭉친 정(精)은 기(氣)가 되고 기(氣)는
그래서
밥 한 그릇을 먹음은 그래서
사랑의 몸으로 구현해 내자는 것이다. 기쁨과 찬양의 시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