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은총의 숲 조성 사업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사)한국교회환경연구소 은총의 숲 센터 2025년 사순절 녹색 순례 : 풍성한 생명을 위한 십자가의 길 - 사순절 준비부터 부활절까지, 은총의 숲을 일구는 10주의 여정 -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요 10:10) 교회의 전통 속에서 사순절 기간은 부활절 주일에 세례를 받기 위한 세례 예비자들의 몸과 마음의 준비 시간이었으며, 동시에 세례의 기쁨과 감사를 잊어버리고 살아가는 신자들에게는 부활절 세례의 은총을 회복하기 위한 영적인 여정의 시간이었습니다. 즉, 사순절은 우리에게 풍성한 생명을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기쁨과 감사의 잔치에 참여하기 위한 시간입니다. 사순절의 기도와 금식은 온 세상의 생명을 위해 시험을 받고 승리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바라보며, 세상의 유혹을 물리치고 이 세상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교회의 공동체적이고 영적인 실천이어야 합니다. 때문에 기후-생태위기 가운데 맞는 사순절의 기도와 금식은 신앙인들의 공동체가 기후-생태 위기에 처한 창조세계를 생명으로 풍성한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가꾸어 나감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새롭게 만드는 회심(metanoia)의 시간이어야 합니다. 2025년 사순절이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향한 신앙을 가진 모두에게 풍성한 생명을 이루는 십자가의 여정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특별히 우리의 교회가 이번 사순절의 기도와 금식을 통하여 은총의 숲을 일구는 10주의 여정 '2025년 사순절 녹색 순례 : 풍성한 생명을 위한 십자가의 길'을 통하여 창조세계의 풍성한 생명을 회복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사)한국교회환경연구소 은총의 숲 센터의 2025년 사순절 녹색 순례에서는 사순절에 앞서 사순절을 준비하는 3주의 기간과 사순절을 맺고 기쁨과 감사의 축제에 참여하는 부활절까지 모두 10주의 순례를 안내합니다. 녹색순례 기간 동안의 실천 내용은 개인과 교회의 실천 과제를 구분하여 안내합니다. 개인과 교회의 실천과 맞물려 ‘은총의 숲’ 조성에 참여할 수 있는 후원 참여를 소개합니다. 고난주간, 부활절 주간은 교회 공동체에서 준비하는 기도와 예배를 위해 별도의 내용을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www.greenchrist.org), 은총의 숲(www.graceforest.org) 홈페이지에서 녹색 순례 안내서, 웹자보 등의 자료를 내려받으실 수 있습니다. (첨부 자료의 용량 문제로 인쇄용 포스터 파일은 은총의 숲(www.graceforest.org)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2025.01.24
  은총의 숲에서는 숲에 관한 책을 읽고 이야기 나누는 '숲 읽는 독서 모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임은 책을 추천한 한 분이 책에 대한 전체적인 이야기를 해주시고, 다른 분들은 자기가 읽은 만큼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1시간 가량 진행됩니다. 11월에 읽을 책은 수잔 시마드의 '어머니 나무를 찾아서' 입니다. 모임 날자는 11월 25일 저녁 8시, 온라인 줌으로 모입니다. 참여 신청 https://bit.ly/숲읽는독서모임   아래 글은 교보문고의 '어머니 나무를 찾아서' 책 소개 글입니다. “인간이 나무를 심고, 나무가 인간을 구원한다.” 영화 '아바타' 영혼의 나무에 영감을 준 진균 네트워크의 발견자가 제안하는 공존의 삶과 과학 내 책으로 말미암아 한국의 독자들도 어머니 나무들을 발견하고 돌보고 싶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여러분도 어머니 나무를 찾는 모험에 동참하면 좋겠다. 숲에서 가장 큰 나무를 찾았다면 그 나무가 바로 어머니 나무이다. 어머니 나무는 숲을 기른다. 어머니 나무는 숲을 되살아나게 한다. 이 책을 실마리 삼아 숲속을 나아가다 여러분의 어머니 나무를 만나게 되기를 바란다.-본문에서 최근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숲 가꾸기 사업이 화제다. 최근 몇 년간 지방 국도를 다니다 보면 대량 벌채된 숲을 쉽게 만날 수 있다. 기후 위기와 탄소 제로의 세계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산림의 탄소 흡수율을 높이고자 오래된 숲을 교체하고 새로운 숲을 조성하며 임도를 확대 정비하는 산림청의 숲 가꾸기 사업의 결과물이다. 그런데 이 정책이 오히려 산불과 산사태를 야기하고 삼림의 생물 다양성을 훼손하며 탄소 흡수율 제고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국회는 물론 학계, 시민 단체 등 다양한 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노숙림(老熟林)은 환경 생태적 가치뿐만 아니라 식물과 자연에 대한 인간의 오랜 세계관을 송두리째 뒤흔들 연구를 수행해 과학계는 물론이고, 문화, 사상 측면에서도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위대한 여성 삼림 과학자의 책이 ㈜사이언스북스에서 출간되었다. 수잔 시마드(Suzanne Simard, 1960년~)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 삼림 생태학 교수의 『어머니 나무를 찾아서: 숲속의 우드 와이드 웹(Finding the Mother Tree: Discovering the Wisdom of the Forest)』가 바로 그 책이다. 수잔 시마드는 나무와 나무, 나무 개체와 숲 전체를 연결하는 네트워크와 오래된 숲에는 존재하며, 이 네트워크를 통해 나무들은 탄소나 질소 같은 영양 물질에서부터,...
2024.10.29
은총의 숲에서는 2024년 '세계 사막화방지의 날'(사막화와 가뭄의 날, Desertification and Drought Day)을 맞아 2024년 은총의 숲 캠페인 '숲으로 창조세계를 회복합시다'를 진행합니다. ​토지의 황폐화, 사막화 및 가뭄은 우리 시대의 가장 시급한 환경 문제 중 하나입니다. 유엔 사막화 방지 협약(UNCCD, United Nations Convention to Combat Desertification)은 이미 전 세계의 토지 면적의 최대 40%에서 황폐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해마다 1억 헥타르, 매 초마다 축구장 4개 면적에 해당하는 건강한 땅이 황폐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토지는 전세계 식량의 약 95%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의복과 주거공간, 일자리와 생계를 제공하며, 악화되는 가뭄, 홍수 및 산불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합니다. 하지만 전 세계 인구 80억 명 중 25세 미만의 젊은이 10억 명 이상이 개발도상국, 특히 생계를 위해 토지와 천연 자원에 직접 의존하는 지역에 살고 있는데, 이 지역에서는 사막화와 가뭄으로 인해 해마다 수천만 명의 사람들이 비자발적인 강제이주를 해야하는 실정입니다. 은총의 숲에서는 2024년 은총의 숲 캠페인 '숲으로 창조세계를 회복합시다'를 위해 캠페인 포스터와 캠페인 참여 버튼을 제작했습니다. 숲으로 창조세계를 회복하는 은총의 숲의 천사가 되어주시는 1004명의 후원자 분들께는 포스터와 버튼을 보내드립니다. 캠페인 참여 링크 https://bit.ly/은총의숲1004 더 자세한 사항은 은총의 숲 홈페이지 http://www.graceforest.org 를 참조해주세요.
2024.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