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은총의 숲 조성 사업

  은총의 숲에서는 숲에 관한 책을 읽고 이야기 나누는 '숲 읽는 독서 모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임은 책을 추천한 한 분이 책에 대한 전체적인 이야기를 해주시고, 다른 분들은 자기가 읽은 만큼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1시간 가량 진행됩니다. 11월에 읽을 책은 수잔 시마드의 '어머니 나무를 찾아서' 입니다. 모임 날자는 11월 25일 저녁 8시, 온라인 줌으로 모입니다. 참여 신청 https://bit.ly/숲읽는독서모임   아래 글은 교보문고의 '어머니 나무를 찾아서' 책 소개 글입니다. “인간이 나무를 심고, 나무가 인간을 구원한다.” 영화 '아바타' 영혼의 나무에 영감을 준 진균 네트워크의 발견자가 제안하는 공존의 삶과 과학 내 책으로 말미암아 한국의 독자들도 어머니 나무들을 발견하고 돌보고 싶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여러분도 어머니 나무를 찾는 모험에 동참하면 좋겠다. 숲에서 가장 큰 나무를 찾았다면 그 나무가 바로 어머니 나무이다. 어머니 나무는 숲을 기른다. 어머니 나무는 숲을 되살아나게 한다. 이 책을 실마리 삼아 숲속을 나아가다 여러분의 어머니 나무를 만나게 되기를 바란다.-본문에서 최근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숲 가꾸기 사업이 화제다. 최근 몇 년간 지방 국도를 다니다 보면 대량 벌채된 숲을 쉽게 만날 수 있다. 기후 위기와 탄소 제로의 세계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산림의 탄소 흡수율을 높이고자 오래된 숲을 교체하고 새로운 숲을 조성하며 임도를 확대 정비하는 산림청의 숲 가꾸기 사업의 결과물이다. 그런데 이 정책이 오히려 산불과 산사태를 야기하고 삼림의 생물 다양성을 훼손하며 탄소 흡수율 제고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국회는 물론 학계, 시민 단체 등 다양한 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노숙림(老熟林)은 환경 생태적 가치뿐만 아니라 식물과 자연에 대한 인간의 오랜 세계관을 송두리째 뒤흔들 연구를 수행해 과학계는 물론이고, 문화, 사상 측면에서도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위대한 여성 삼림 과학자의 책이 ㈜사이언스북스에서 출간되었다. 수잔 시마드(Suzanne Simard, 1960년~)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 삼림 생태학 교수의 『어머니 나무를 찾아서: 숲속의 우드 와이드 웹(Finding the Mother Tree: Discovering the Wisdom of the Forest)』가 바로 그 책이다. 수잔 시마드는 나무와 나무, 나무 개체와 숲 전체를 연결하는 네트워크와 오래된 숲에는 존재하며, 이 네트워크를 통해 나무들은 탄소나 질소 같은 영양 물질에서부터,...
2024.10.29
은총의 숲에서는 2024년 '세계 사막화방지의 날'(사막화와 가뭄의 날, Desertification and Drought Day)을 맞아 2024년 은총의 숲 캠페인 '숲으로 창조세계를 회복합시다'를 진행합니다. ​토지의 황폐화, 사막화 및 가뭄은 우리 시대의 가장 시급한 환경 문제 중 하나입니다. 유엔 사막화 방지 협약(UNCCD, United Nations Convention to Combat Desertification)은 이미 전 세계의 토지 면적의 최대 40%에서 황폐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해마다 1억 헥타르, 매 초마다 축구장 4개 면적에 해당하는 건강한 땅이 황폐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토지는 전세계 식량의 약 95%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의복과 주거공간, 일자리와 생계를 제공하며, 악화되는 가뭄, 홍수 및 산불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합니다. 하지만 전 세계 인구 80억 명 중 25세 미만의 젊은이 10억 명 이상이 개발도상국, 특히 생계를 위해 토지와 천연 자원에 직접 의존하는 지역에 살고 있는데, 이 지역에서는 사막화와 가뭄으로 인해 해마다 수천만 명의 사람들이 비자발적인 강제이주를 해야하는 실정입니다. 은총의 숲에서는 2024년 은총의 숲 캠페인 '숲으로 창조세계를 회복합시다'를 위해 캠페인 포스터와 캠페인 참여 버튼을 제작했습니다. 숲으로 창조세계를 회복하는 은총의 숲의 천사가 되어주시는 1004명의 후원자 분들께는 포스터와 버튼을 보내드립니다. 캠페인 참여 링크 https://bit.ly/은총의숲1004 더 자세한 사항은 은총의 숲 홈페이지 http://www.graceforest.org 를 참조해주세요.
2024.06.07
6월 17일은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입니다. 몽골 은총의 숲에 나무를 심읍시다! 은총의 숲과 함께하는 <생태적 여행을 위한 제로웨이스트 세면도구 세트>를 소개합니다. 올 여름 교회와 가정에서 여행 계획 세우고 계신가요? 그리스도인들의 여행이 지구에 부담을 최소화하는 생태적 여정이 되길 바라며 ‘제로웨이스트 세면도구 세트’를 준비했습니다. 은총의 숲 조성을 위해 5만원 이상 후원해주신 분들에게 <생태적 여행을 위한 제로웨이스트 세면도구 세트>를 보내드립니다. 은총의 숲에 나무를 심으며, 생태적 여행을 준비합시다. 세트 구성) 대나무 칫솔 2개 고체치약 (30정) 자몽 온몸비누 20g 틴케이스(비누담는 용) 샴푸바 60g (톤28) 광목 휴대용 파우치 유기농 비누망 후원금 5만원 은총의 숲 후원계좌 농협 301-0009-6346-21 한국교회환경연구소 신청링크 https://forms.gle/s4mL1kNabdagYQY28 *6월 30일까지 신청받습니다.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 맞이 독서 이벤트> 6월 17일은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입니다. 기후위기로 세계 곳곳에서 사막화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을 맞아 몽골 은총의 숲 지난 10년의 여정을 담은 책 <우리는 기후위기의 땅에 희망을 심었다> 독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기후변화를 일으키는 개발 행위들이 많은 땅을 사막으로 만들고 있다. 특히 몽골은 거의 90%에 이르는 땅이 사막이나 황무지로 변하면서 식물의 3/4이 사라졌다. ... 이러한 뜻을 가슴에 새기고, 몽골의 아르갈란트 지역의 땅 30ha를 30년간 몽골정부로부터 임대하여 나무를 심기로 한 것이 한국교회 몽골 은총의 숲 조성 사업이다.’ - 우리는 기후위기의 땅에 희망을 심었다 中 책을 읽고 후기를 보내주세요! 베스트 후기 다섯 편을 선정하여 ‘생태적 여행을 위한 제로웨이스트 세면도구세트’(은총의 숲 후원선물 5만원 상당)를 선물합니다. 7/31까지 기간을 연장하여 진행합니다. 분량 : A4 반장 이하 보내실 곳 : greenchurch@hanmail.net 문의 : 02-711-8905 * 책은 서점 및 온라인을 통해 구입 가능합니다.
2023.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