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면의 길 초록 발자국
캠페인 영상

생명의 길 초록발자국 2 - 슬로우패션

기독교환경운동연대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작성일 2022-04-2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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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패션 : 슬로우 패션 (Slow fashion)
‘슬로우 패션’은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패션 문화를 뜻한다. 옷을 생산하고 유통, 소비, 폐기하는 과정에서 상당한 탄소가 배출되는데 특히 원 재료에서 섬유를 가공하는 방직, 표백, 염색의 과정에서 많은 양의 탄소가 발생한다. 패션 산업은 현재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의 약 4%에 해당하는 연간 12억 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있는데, 패션 산업은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추세라 2030년이 되면 패션 산업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양이 연간 27억 톤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되고 있다.
그런데 큰 문제는 상당량의 옷들이 유행이 지났다는 이유로 폐기되고 있다는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버려지는 옷들이 1시간에 1톤에 이를 정도로 그 양이 어마어마하다. 패션 산업계는 이윤을 위해 의도적으로 새로운 유행을 창출해 소비자가 새로운 옷을 구매하도록 유도한다. 옷을 폐기하는 과정에서 합성섬유로 만들어진 옷들은 분해되어 미세플라스틱이 만들어 지기도 한다.
때문에 옷은 구매할 때부터 폐기를 염두에 두고 구입을 하는 신중한 자세가 필요하다. 가급적 천연섬유, 단일 섬유로 만든 옷을 구매하고, 적절한 관리와 수선을 통해 오래 옷을 입음으로써 옷에서 비롯되는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다. 우리의 옷장을 유행을 따르기 위한 ‘패스트 패션’ 대신 생명의 가치를 입는 ‘슬로우 패션’으로 채움으로써 진정한 패셔니스트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옷 두 벌 있는 자는 옷 없는 자에게 나눠 줄 것이요” (눅 3:11)

소박한 옷장을 만듭시다
- 집에서 : 친환경적인 옷을 필요한 만큼만 구매합시다.
- 교회에서 : 안 입는 옷을 서로 바꾸는 자리를 마련합시다.
- 지역사회에서 : 녹색가게 운영을 확대해 나갑시다.

새활용(Up-cycling)을 합시다
- 집에서 : 수선과 리폼을 생활화 합시다.
- 교회에서 : 새활용 정보를 공유하고 안내합시다.
- 지역사회에서 : 새활용 공방 운영을 확대해 나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