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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정의를 위한 기도

매일 정오에 1분씩 창조보전을 위한 기도의 제단을 쌓읍시다.본회 사무국에서는 점심시간에 식사기도로 올리고 있습니다.혹 기도하기 원하는 제목을 정하여 보내주시면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ꋯ물질 중심에서 하나님 중심의 삶으로 돌아서게 하소서.ꋯ신음하는 모든 피조물을 내 몸같이 사랑하게 도우소서.ꋯ죽임의 문화를 극복하고, 생명운동에 참여하게 하소서.    2005년 10월에 드리는 기도 환경운동연대  2005/09/22 11:01:58 ( hit : 2197 ) 주님, 우리에게 주신 것을 볼 수 있는 눈과, 온전히 누리는 지혜와 능력을 주소서.치솟는 유가, 온실가스 배출을 규제하는 교토의정서 체제, 석유 수송로의 불안정성, 대북전력 등을 이유로 당분간 원자력의 활성화가 불가피하지 않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지구를 살아있는 거대한 유기체로 보는 ‘가이아 가설’을 창시한 러브록 교수는 ‘기후변화의 유일한 방안을 원자력’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기후변화의 속도에 비해 미국을 비롯한 대다수의 나라들이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고 있기에 제기한 강력한 처방이라고는 하나, 방사능을 배출하고 치명적인 사고와 테러공격의 불가피한 위험이 있는 한 그의 주장은 공허한 외침에 불과하다. 더구나 우리나라와 같이 19년째 발전소에서 나오는 폐기물을 버릴 곳조차 찾지 못하고 있는 나라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주님, 일용할 양식이 천지의 은혜와 세상의 정성으로 빚어진 것들로 채워지게 도우소서. 농림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수입된 콩 128만 톤 중 77%인 98만 톤이 유전자조작(GMO)된 콩이라고 한다. 이들 콩은 CJ(백설식용유)에 46만 톤, 신동방(해표식용유) 33만 톤, 삼양유지㈜ 19만 톤 등 국내 대기업 3사의 식용유 및 간장, 콩 단백, 탈지 대두분으로 공급되었는데, 이들 품목은 모두 유전자조작식품 표시대상 면제 품목이다. 그래서 우리들은 지금껏 밥상에 오르는 식용유와 간장을 비롯해 정제된 과당이 함유된 음료수 등이 무엇으로 만들어졌는 지도 모른채 섭취하고 있다. 또 상대적으로 값이 싼 이들 콩들로 인해 국내산 콩은 수요가 늘지 않아, 점차 생산량이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정부는 국민들이 올바른 정보 속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음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유전자조작식품에 대한 정확한 수입 절차와 체계적인 표시제를 확대함이 마땅하다. 주님, 날마다 맑고 깨끗한 물을 마심으로 우리의 영이 새로워지게 도우소서. color="green">국민 절대 다수(98.3% )가 수돗물을 그대로 마시지 않고 있는 가운데, 최근들어 수돗물 불소화 논쟁이 다시 재연되고 있다. 전국의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수돗물 불소화사업을 시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주민 여론조사 결과 반대 의견이 절반 이상 나왔을...
2012.06.20
생명의 주님, 인간의 편의를 위해 다른 생명을 죽이는 일이 없어지기를 바랍니다.최근 고속도로가 야생동물의 무덤이 되고 있다. 고속도로에서 차에 치어 죽는 야생동물이 1998년 105마리에서 2004년 2436마리로급증했다. 1998년부터 올해 6월말까지 희생된야생동물 수는 6338마리로 하루 평균 2.4마리가 변을 당하고 있으며, 고라니(2777마리), 너구리(2143마리), 토끼(570마리) 순이다. 고속도로에 설치된 야생동물의 이동통로(생태통로)는 전국에 14곳뿐으로, 대책이 시급하다. 화해의 주님, 인간은 자연을 떠나서는 살 수 없음을 잊지 않게 하소서.청계천이 복원되어 다시 물이 흐를 경우, 청계천의 기온이 인근 도심보다 평균 3.6도 정도 내려갈 것이란다. 한편 산림과학원이 2002년부터 3년동안 위성 영상측정을 통해 대구시의 열섬현상을 측정한 결과, 도심의 아스팔트와 콘크리트 등의 표면온도는 40도까지 치솟는 반면, 숲이 있는 녹지공간에서는 20도 아래로 떨어진것으로 밝혀졌다. 자연을 멀리하면 인간이 바로 고통을 받는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창조의 주님, 지구를 살리는 청정에너지를 이용하는 지혜와 용기를 주소서.국제유가가 연일 고동 비행을 하면서 고갈되지 않는 에너지인 풍력 발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미국의 동부 해안 지역에 풍력발전소 건립 붐이 급속히 번지고 있다. 유럽에서는 이미 풍력발전 사업이 성숙기에 접어든 상태로, 덴마크의 경우는 전체 전력생산의 20%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 들어서는 바람이 잘 불어 전체의 33%에 다다를 것으로전망한다. 화력이 50%, 원자력이 45%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는 우리나라, 대안에너지로 전환을 서둘러야 한다. 주님, 주님 축복하신 이 땅에서 나는 먹거리를 먹고 건강하게 살게 하소서.외국산 쌀의 국내 시판 등,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농산물 시장 개방 폭이 급격히 확대되는 가운데, 2003년 우리나라의 식량자급률은 칼로리 기준 44.9%, 곡물 기준 30.4%로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는 일본이 법제화한 자급률 목표치 칼로리 기준 45%와 곡물소비량(사료용 포함) 기준 30% 근처에 머무는 수치이다. 참고로 밀 0.3%, 옥수수 0.8%, 콩 7.3% 등, 곡물류 자급률은 27.7%에 그쳤다.
2012.06.20
생명의 주님, 인간 생명을 조작하는 생명복제의 유혹에서 우 리를 구하소서. 지난 5월 황우석교수팀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배아줄기세포 복제에 성공하였다. 이는 생명 공학의 개가이며 생명공학 특수를 불러올 수 있고 난치병, 불치병 환자들에게 복음이라고 선전하였다. 하지만 생명복제가 가져올 엄청난 재앙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다. 한 해에 200만 명이 낙태되는 것에 대하여 함구하고 있던 기독교회가 배아에 대하여 호들갑을 떠는 것은 반성해야하지만 생명에 대한 주권이 하나님께 있음으로 생명조작은 반대해야 한다. 하늘의 하나님, 대중교통, 자전거 및 도보이용으로 집중호우를 막게 하소서. 서울에 시간당 20mm이상의 집중호우가 60년에 9시간이던 것이 90년엔 61시간이 된 것으 로 나타나 도시화로 증가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는 대기오염에서 그 원인을 찾게 되는 데 열섬효과로 비구름이 형성되고 미세먼지가 그 촉매작용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세계적인 현상으로 미국의 허리케인이 강해 진 것도 대기오염과 상관이 있다. 그간에 산사 태로 많은 인명을 빼앗아간 집중호우가 환경오염의 결과였던 것이다. 대기오염의 주범이 자동차 배기가스이니 대중교통, 자전거, 도보를 이용하는 삶으로 환경을 회복해야 한다. 땅의 하나님, 부동산 투기열풍을 잠재울 토지 공 개념을 통해 토 지정의를 실현하게 하소서. 투기 억제를 위한 부동산 종합대책이 마련되는데도 부동산은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다. 이는 행정복합도시, 기업도시, 혁신도시, 뉴타운 개발 등 정부 개발계획이 그 원인이다. 과 밀도 대형도시를 분산하여 지역 균형발전이란 미명하에 진행되는 도시건설은 엄청난 생태 계 파괴를 담보로 하고 있어 또 다른 환경문제의 온상이 되고 있다. 또한 부동산 투기는 ‘땅 은 하나님의 것’이라는 성서의 가르침에 정면으로 위배됨으로 기독교인들이 나서서 토지 정의를 실현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소중한 일이다. 주님, 녹색전력으로 대북전력지원을 함으로 한반도 비핵화를 이 루고 생태환경도 지키게 하소서. 6.15 공동선언 5주년 회담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대북전력지원 프로젝트 제안은 6 자 회담을 속개시켰고 남북화해에도 상당한 역할을 하였다. 200만kw의 전력을 북한에 보 낼 대규모 네트워크 구축으로 상당한 시간과 경비가 예상되지만 핵발전소 건설과 송신시설 로 인한 환경파괴도 예상된다. 한반도 비핵화로 핵전쟁에서 벗어났지만 환경재앙이 찾아온 다면 이 또한 심각한 문제이다. 천연가스를 이용한 열병합 발전 시스템이나 태양광, 풍력발 전기를 이용한 전기생산을 이룬다면 그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녹색의 주님, 에어컨 사용을 절제하여 건강도...
2012.06.18
주님,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려는 욕심을 버리고 땀흘리게 하소서. 점점 여름으로 접어들면서 선풍기와 에어컨의 사용이 늘어 전력 소모량이 증가하고 있다. 더위를 쫓으려 무리하게 낮춘 실내 온도 때문에 추위를 느끼고, 냉방병을 앓는 경우도 생긴다. 이러한 과도한 에너지 소비로 인해 이산화탄소의 방출량이 증가하고, 지구의 온도는 점점 상승하고 있다. 점점 더워지는 지구에 사막화, 물부족, 해수면 상승 등의 기상재해가 일어나고 있다. 여름철 실내 적정 온도(26~28℃)를 유지해 우리의 건강을 지키고, 높아지는 지구의 온도를 낮추어야 한다.주님, 인간의 이기심이 물기 많은 땅을 좋아하는 생명들의 것을 빼앗지 않게 하소서. 요즘 농경지의 물이 부족한 농촌에서는 논의 정겹던 흙 도랑이 콘크리트 수로로 변하고 있다. 논으로 들어가야 할 물이 흙으로 된 수로를 통과하면서 땅속으로 스며들기 때문이다. 흙으로 된 농수로가 차츰 사라지면서 그곳에 서식하던 참게나 퉁가리, 그 많던 다슬기도 사라졌다. 비교적 생명력이 끈질긴 미꾸라지마저 살 공간이 없다. 오염 때문에 생존하기 어려운데다 서식지마저 허물어져 버렸기 때문이다. 인간이 쓸 물이 부족하다고 다른 생물들의 것을 빼앗는 각박한 이기심을 버리고, 생물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며 더불어 사는 삶의 여유로움을 갖길 기도하자.주님, 장마철 바다로 유입되는 해양쓰레기로부터 바다 생물들의 생태계를 보호하게 하소서. 해양수산부는 장마철 육지나 하천에 쌓여있던 쓰레기들이 바다로 유입되는 양이 해마다 30만톤에 육박한다고 한다. 해양쓰레기는 국토오염과 어족자원 고갈 뿐 아니라 해양 생태계 파괴의 주범이 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해양쓰레기 회수율은 20% 정도에 불과하며, 이에 들어가는 비용은 200억원이 넘는다고 한다. 올해는 장마가 오기 전에 하천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미리 정리하고 수거하여, 장마가 지나간 바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데 드는 비용을 줄이고, 바다 생물의 생태계를 보호해 보자. 주님, 우리의 몸을 소중히 여겨 안전한 먹거리를 선택하게 하소서. 유전자변형식품(GMO)을 생산하는 미국의 거대 기업 몬산토(Monsanto)가 자체 비밀연구에서 유전자변형 옥수수를 먹인 쥐들의 콩팥에 이상이 생기는 결과를 얻었다고 한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유전자변형 옥수수를 먹은 쥐들이 일반 옥수수를 먹인 쥐들에 비해 콩팥의 크기가 작았고, 혈액 성분에도 변이를 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을 위협하는 유전자 변형식품을 멀리하고, 유기농산물을 이용하여 우리의 몸을 해로운 먹거리로부터 오는 위협에 빠지지 않도록 하자.
2012.06.18
교회와 가정의 녹색 에너지 실천으로 이 땅에 녹색 평화가 깃들게 하소서.화석연료가 가져다 준 편리함의 이면에는 에너지의 고갈과 고통 받는 자연이 있다. 우리는 교토의정서, 오존주의보, 지구온난화 등이 환경을 읽는 코드가 되어버린 21세기를 살아가고 있다. 이제라도 하나님이 무한히 주신 에너지로 전환함이 어떨까?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환경주일(6월 5일)의 주제는 ‘녹색에너지로 녹색교회를’이다. 교회와 가정에서 시작하는 작은 움직임이 이 세상에 큰 울림이 되어 온 세상을 맑고 환하게 만들기를 기도하자. 숲 속 생명들을 경제가치로 판단하지 않고, 내 몸처럼 사랑하게 하소서.신록의 계절을 맞아 등산객들의 발걸음이 산으로 향하면서 깊은 산 속 생태보전지역의 식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웰빙의 바람을 타고 맑고 깨끗한 자연에서 자라고 있는 몸에 좋은 나무와 풀들을 마구잡이로 자르고 캐는 일을 일삼는 사람들에겐 ‘생태보전구역’이라는 팻말이 유명무실할 뿐이다. 우리의 몸이 소중한 것처럼, 우리 땅에서 자라는 생물들도 소중하다. 생명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소중한 가치를 지녔다는 사실을 잊지 않도록 하자. 우리 땅 독도를 지키듯 그 속에 살고 있는 생명들도 지키게 하소서.한일간의 독도 영유권 문제가 불거지면서 ‘우리 땅, 독도’를 찾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3월 일반인들의 출입이 가능해진 시점부터 4700여명의 관광객이 독도를 방문했다. 문제는 사람들이 ‘다녀’오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고성방가, 심지어는 자연물을 가져가기도 하여 독도 내 생태계교란을 야기하는 것이다. 한 예로 4~5월이 부화시기인 괭이갈매기의 경우 부화율이 크게 감소하고 있다. 우리 땅 못지않게 우리 땅에 살고 있는 생명들도 지켜야 한다. 그 생명들도 이 땅에서 함께 살아가도록 지음받은 생명공동체 구성원이기 때문이다. 그릇을 깨끗이 비울 때 마다 내 마음에 주님을 온전히 모시게 하옵소서.“나는 음식을 남기지 않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종교계가 함께 빈그릇운동 서약식이 5월 20일 열렸다. 본회에서는 생명밥상의 연장선상에서 이번 운동을 준비하고 있다. 우리 삶 속에 비움을 밥상에서부터 시작해보자. 감사한 마음으로 음식을 대하며 한 그릇, 한 그릇 비워갈 때 우리의 마음도 비워져 하나님을 온전히 모실 수 있게 될 것이다.
2012.06.18
주님, 에너지 절약운동 및 재생가능에너지(녹색에너지) 활용으 로 녹색세상을 열게 하소서.영덕읍 창포리 80만평에 670억원을 들여 풍력발전기 24기를 건설하여 연간 96,700mwh(100 억원)의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이는 국내 최대 풍력발전기로 재생가능 에너지의 새로운 지 평을 열게 되었다. 우리나라는 수소에너지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어 녹색에너지 시대 를 열고 있다. 올 해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엘리뇨 현상이 그 어느 때보다도 심하게 일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녹색 에너지 발굴은 더욱 절실하다. 이제 가공할 오염물질을 배출하 는 원자력과 화석에너지를 극복하는 것은 인류생존을 위한 핵심 과제가 되고 있다. 주님, 지구 생태계를 살리는 나무가 나와 한 몸임을 깨닫고 나무심기 운동에 앞장서게 하소서. 대기, 수질 정화기능 뿐만 아니라 수원함양기능 등 숲의 기능은 다양하다. 숲의 공익적 가 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작년엔 59조원이었다. 3,4월이면 중국과 몽골에서 오는 황사로 인한 피해는 늘고 있지만 뾰족한 대책은 없다. 지난 식목일에 한, 중문화 청소년 미래 숲 센 터에서는 중국에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황사는 중국의 공업화와 기후변화로 인해 야기 된 현상으로 자연을 파괴하는 인간에 대한 경고이다. 40여년을 나무심기에 헌신한 케냐의 환경부장관이 작년 노벨평화상을 탄 것은 나무심기가 얼마나 절실한 일인지를 보여준다. 주님, IWC총회에서 동해의 포경구역지정이 부결되어 검푸른 동해를 달리는 고래를 보게 하소서. 최근 국제 환경단체인 그린피스 단원들이 한국을 방문했다. 세계 각지를 돌며 고래 보호 캠 페인을 하고 있는 이들은 울산 장생포의 식당을 돌며 고래 고기를 먹지 말아달라고 호소하 고 있다. 국제 포경 위원회(IWC)가 5월 27일 우리나라 울산에서 열린다. 동해를 포경구역으 로 확보하려는 상인들과 이를 막으려는 환경단체들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하지만 우 리는 고래가 춤추는 검푸른 동해에서 희망을 본다. 주님, 우리 유기농산물로 생명밥상을 차려 땅을 살리고 가족의 건강 도 지키게 하소서. 국내 유명 식품회사인 P사의 유부제품에서 유전자변형(GMO) 성분이 검출된 사실이 뒤늦 게 밝혀졌다. 잡곡류의 90%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의 밥상은 늘 유전자변형식 품에 노출되어 있다. 그 외에도 식품첨가물, 농약과 화학비료 등 우리의 먹을거리는 오염 이 심화되고 있어 주부들의 주의가 요청된다. 먹을거리는 곧바로 가족의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에 건장한 먹을거리를 구입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우리 유기농산물로 생명밥상을 차려 건강도 지키고...
2012.06.18
매일 정오에 1분씩 창조보전을 위한 기도의 제단을 쌓읍시다.본회 사무국에서는 점심시간에 식사기도로 올리고 있습니다.혹 기도하기 원하는 제목을 정하여 보내주시면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ꋯ물질 중심에서 하나님 중심의 삶으로 돌아서게 하소서.ꋯ신음하는 모든 피조물을 내 몸같이 사랑하게 도우소서.ꋯ죽임의 문화를 극복하고, 생명운동에 참여하게 하소서.    2005년 4월에 드리는 기도 환경운동연대  2005/03/24 13:56:59 ( hit : 2023 ) 주님, 아이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밝게 자라기를 원합니다.우리 아이들이 각종 환경오염에 고스란히 노출되어 있다. 최근 중국, 동남아, 아프리카 등 에서 어린이 기호식품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으며, 유통경로가 점점 더 복잡해지면서 위생 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인천지역 15개 학교 주변에서 팔리는 기호식품 150여개를 수거 해 위생실태를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과 중금속 등이 검출되 었다. 또한 인천시 송도 새 도시 안 신설 학교에서 인체에 해로운 포름알데히드 농도가 기 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설된 3개교의 공기 중 포름알데히드 농도를 조사한 결 과, 다중 이용시설 기준(120㎍/㎥)을 크게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름알데히드는 벽지· 바닥재·페인트 등 각종 건축자재에서 나오는 발암성 물질로 알레르기성 피부 질환도 일으 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님, 경건과 절제 생활로 영육 간에 생명수가 마르지 않게 도우 소서.지난 3월 22일은 유엔이 정한 13번째 물의 날이었다. 지구촌 곳곳에서 물싸움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세계 전체 인구의 3분의 1이 물 부족을 겪고 있으며 특히 가난한 제 3세계 주민들의 고통이 극심하다. 우리나라도 오는 2011년 약 12억t의 물이 부족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연평균 강수량은 1283㎜로 세계 평균의 1.3배에 달하여 우리는 물 부족과는 거리가 먼 나라 같다. 그러나 1인당 강수량은 2705㎥로 세계 평균의 12%에 불 과하다. 문제는 이 강수량이 여름철에만 집중(연간 강수량의 65%)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내리는 비는 산악지형인 데다 국토가 좁은 탓에 곧바로 바다로 흘러간다. 물론 댐 건설 등 을 통해 이를 최대한 활용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은 실정이다. 안정적인 수자원 확 보를 위한 장기대책도 중요하지만, 각 가정에서 물을 아껴 쓰는 절약과 지혜가 절실하 다. 주님, 피조물의 고통에 함께 아파하고 고민하는 청지기로 거듭나 게 하소서.지구 온난화로 인한 생태계 이상이 지구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지구의 온난화에 따른...
2012.06.18
주님, 전기 없이도 자연과 어울리며 단순하지만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삶의 지혜를 주옵소서.이상 기후, 열대전염병 확산, 해안 저지대 침수 등의 환경재앙의 원인인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기후변화협약의 실천방안이 담긴 '교토의정서'가 지난 1월 발효됐다. 우리 나라는 2008년부터 규제를 받는 의무감축 대상국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당장은 감축의 의무를 지지 않지만 2차 기간인 2013~17년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전체 이산화탄소 배출량 세계 9위국인 우리 나라 산업계와 무역업체가 비상이다. 우리가 누리고 있는 물질적 풍요와 편리함, 눈을 찌르는 도심 불빛이 지금도 자연을 해치고, 지구의 기온을 높이고 있다. 산업구조 조정, 환경세 도입, 재생에너지 사업 확대도 필요하지만, 자연과 어울려 건강하고 평화롭게 살기 위한 실천이 먼저여야 할 것이다(첫 화면 '함께 생각합시다'란의 관련글 참조).주님, 우리가 하루 살아가는 데 필요한 양식만 허락하시어 남겨 버리는 일이 없게 도우소서.음식쓰레기 직매립 금지 제도가 한달째 시행되고 있다. 우려했던 대란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분류기준을 둘러싼 혼선이 적지 않은데다 지난 해 말 하루에 1만1천164톤 발생하던 것이 매주 200~300여 톤씩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다행히 지금까지는 겨울이라 도심에 쌓여 악취, 해충 등으로 인한 '음식쓰레기 대란'이 일어나지 않았지만, 봄이 와 날이 따뜻해지면 어디서 어떤 문제가 생길지 아무도 모를 일이다. 주님, 고요한 가운데 내 안에 계신 하나님을 만나 쉼을 누리며, 아파하는 생명의 소리를 듣게 도우소서.전국 공항주변에서 항공기 이착륙 소음으로 인해 청력 저하 등 피해를 보는 이들(80위클 이상 소음노출자)이 54만여 명에 달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중 민간항공 주변지역 소음피해 인구가 16만명, 민군공용공항과 군용비행장 주변 지역 소음 피해인구가 38만 명에 해당한다. 하나님이 만드신 자연이 내는 소리는 시끄럽지 않다. 그들도 생활 속에서 지저귀는 새소리, 빗소리, 새냇물소리, 파도소리, 바람에 나뭇잎 스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귀를 갖고 있다. 한편 지구온난화로 개구리, 표범, 물개, 북극곰 등 제한된 지역에서 살고 있는 수많은 야생동물이 최근 멸종위기를 맞고 있다. 서식지를 옮기는 방법으로 적응을 시도하지만 북극이나 고산지대 등 이미 벼랑 끝으로 내몰린 야생동물은 더 이상의 새로운 서식지를 찾지 못하고 있다. 표범이나 개구리 등 일부 동물들은 서식지를 옮기려 해도 인간 거주지에 가로막혀 이동이 불가능하다. 주님, 생명을 위한 헌신이 나로부터...
2012.06.18
자연을 사랑하는 초록의 발걸음이 개발로 신음하는 이 땅을 치유 하는 발걸음이 되게 하소서. 지난 1월 3일부터 23일 까지 21일간 전국 28곳의 환경파괴 지역을 순례하는 ‘초록 행동단’ 의 출정식이 있었다. “자연아, 미안해”라는 짧은 문구로 우리의 마음을 대변하며 걷게 될 이 들의 발걸음이 잿빛으로 물든 개발의 허상을 걷어내고, 초록의 씨앗을 백두대간에 심어나 가기를 소망한다. 큰 지진으로 고통받는 많은 이들을 위로하시고, 환경파괴로 더 큰 재앙을 부르지 않도록 도우소서.얼마 전 남아시아에서 발생한 큰 지진으로 많은 생명이 희생되었다. 세계 유명 관광지의 명 성도 대자연의 힘을 이겨낼 수는 없었다. 자연이 만들어준 맹그로브 숲이라는 방파제를 마 구잡이로 베어낸 결과였다. 환경파괴가 불러온 큰 재앙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우리의 개발 정책도 자연과 인간이 서로 도움을 주며 살 수 있는 정책으로 변모되어야 할 것이다. 추운 겨울을 절약생활의 실천으로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는 지혜를 허락하소서. 12월 말부터 평년 기온보다 낮은 날씨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실내외의 기온차가 커질수 록, 우리의 몸은 건강과 멀어지게 된다. 겨울철 적정온도(18도~20도)를 유지하고, 내복을 입는 지혜를 발휘해보자. 실내 환기를 자주하여, 각종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자. 절약과 약 간의 불편함은 우리를 건강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남김이 없는 생활을 밥상에서부터 시작하여 음식물 쓰레기를 줄 일 수 있도록 도우소서. 새해부터 김포 매립지에 음식물쓰레기 반입이 금지되고 있다. 우리가 버리는 음식물 쓰레기는 연간 15조원에 육박한다. 아까운 줄 모르고 버리는 것에 우리는 너무 익숙해져 있 다. 좋은 음식을 먹을 만큼 구입하고, 적당히 먹고, 남는 것이 없는 삶의 실천을 우리 생활 속 에 녹아들게 하자. 작은 환경사랑의 실천은 우리 가정에서부터 시작된다.
2012.06.18
초겨울 날씨가 사라져, 기현상을 낳고 있습니다. 자연에 순응하며 살게 하소서.12월 중순까지 늦가을 수준의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이로 인해 전국적으로 갖가지 기 현상 이 벌어지고 있다. 겨울철 어류가 잡히지 않고, 모기가 극성을 부르는가 하면, 개나리, 진달 래가 피고 있다. 또한 여름형 질병인 세균성 이질과 식중독이 잇따르고 있다. 이러한 이상 고온현상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환경문제이다.안전한 의약품관리가 시행되고, 약에 의존하지 않고 내 몸을 지키게 하 소서.각종 백신을 제조할 때 사용하는 방부제의 일종인 ‘치메로살’의 안전성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수은이 주성분인 이 방부제는 행동장애등을 유발할 수 있어 유아들에게 특히 위험하 다. 이미 외국에서는 치메로살을 사용한 백신에 대해 사용금지 및 제한하고 있다. 빠른 시 일 내에 정부의 안전조치가 필요하며, 약에 의존하는 오남용에서 벗어나야겠다.갈등을 부추기는 필요 이상의 소비를 멈추게 하시고, 핵 없는 세상을 꿈 꾸게 하소서.17일 원자력위원회 회의의 심의 의결을 통해 ‘고준위와 중저준위 폐기장 분리 추진’방안이 강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내년에도 지난 부안사태와 같은 핵폐기장을 둘러싼 사회적 충 돌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사회적 공론화기구’를 통한 국민적 합의 도 출에 여당과 환경단체도 합의하였으나, 정부가 원칙 불변을 고집하며 무용지물로 만들어 버렸다. 지금이라도 국민적 합의를 이끌어 내는데 우선해야 할 것이다.생명공학의 이름으로 많은 생명이 희생되고 있습니다. 주님, 내가 살 고 자 다른 생명을 죽이지 않게 하소서.국내에서 한 해 400마리에 달하는 실험동물들이 죽어가고 있다. 세계으로는 연간 5억마리, 1초당 16마리가 실험실에서 죽는다. 15일 방영된 환경스페셜(KBS)에서는 인간이 지닌 3만 여 가지 질병 중에 동물과 공유되는 것은 1.16%에 불과하다며 지나친 동물실험의 필요성 에 의문을 제기했다. 외국의 경우 시험관 연구나 세포배양법, 식물성 원료를 사용하는 등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실험법들을 추진하며, 동물실험에 희생되는 동물 수를 줄이고 있다. 우리도 동물의 희생을 최소화하고, 궁극적으로 동물실험 이외의 방법을 강구해야 할 때 다.
2012.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