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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사항 >

“지율스님 단식에 부친 대국민 호소” 시민종교단체 기자회견○ 귀 언론사의 노고에 감사를 표합니다.○ 지율스님이 단식으로 인한 건강악화로 병원에 입원하신 지 이미 열흘을 넘기고 있습니다. 100일을 넘긴 단식으로 인해 매우 위독한 상태임은 이미 많은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진 바 있습니다. 하지만, 지율스님의 단식만이 관심의 대상일 뿐, 목숨을 내놓으면서까지 이 사회에 던지고자 했던 메시지에 대해서는 우리 사회가 귀기울이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지율스님이 지난 100일의 단식 이후 합의했던 천성산 환경영향 공동조사 역시 많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공단 측이 지난 11월 ‘조사 결과 문제없다’고 한 발언과 관련하여 민간위원들이 사과를 요청했으나, 아직 사과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 이에 우리는 지율스님이 자신의 생명을 버림으로써 사회에 던지고자 하는 외침을 보아주시기를 간절히 호소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지율스님의 건강상태와 현재 진행중인 공동조사의 정확한 진행상황을 알리고자 합니다. ○ 기자회견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시 : 2006년 1월 16일 월요일 오전 10시▷ 장소 : 동국대 일산불교병원 5층 중강당▷ 진행순서 : - 천성산 터널공사 상황 브리핑- 천성산 환경영향 공동조사 진행상황 브리핑- 지율스님 건강상태 브리핑- 대국민 호소문 낭독대표단 지율스님 병실 방문 (병실 취재 시 혼잡이 예상되므로, 현장에서 공동기자단을 구성하여 취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니, 이에 양해 바랍니다.)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천성산대책위․천성산을 위한 시민종교단체연석회의(사)맑고향기롭게, 경제정의실천불교시민연합, 기독교환경운동연대, 녹색연합, 녹색평론, 대한불교조계종 서울광역신도회,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대한불교조계종 환경위원회, 대한불교청년회, 도롱뇽 친구들, 두레생태기행, 민주노동당, 보리모니터회, 불교인권위원회, 불교환경교육원, 불교환경연대, 사찰생태연구소, 새세상을 여는 천주교 여성공동체, 실천불교전국승가회, 우리는선우, 원불교천지보은회, 인드라망생명공동체, 전교조, 참여불교재가연대, 천성산 대책위, 천주교인권위원회,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천주교정의구현전국연합, 천주교환경연대, 청년환경센터, 풀꽃세상을 위한 모임,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한살림, 환경과공해연구회, 환경정의 
2012.10.22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사)한국교회환경연구소 - 2005 회원잔치“생명살리미들의 이유(怡遊)있는 만남”에 초대합니다.만남... 이유있는 만남(1) 이유(理由) : 까닭, 사유(2) 이유(怡遊) : 기독교환경운동연대 회원들이 만나 ‘기쁘게 노는’ 자리생명을 사랑하는 마음이 하나, 둘 모여 우리가 사는 지구의 아픔을 이야기했습니다.하나의 힘이 없는 소리, 울림이 다른 하나, 또 다른 하나를 울려 세상을 바꾸는 작은 움직임을 만들었습니다. 창조주가 주신 초록별 지구. 우리가 사는 지구의 아픔을 함께 느끼고 작은 생명들까지도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 예쁜 마음을 가진 님을 우리의 이유있는 만남의 자리로 모십니다. +++++++++++++++++++++++++++++++++++++++++++++++++++++++++++++▶때 - 2005년 11월 28일 (월) 오후 7시 (5시 30분부터는 소박한 생명밥상으로 친교)▶곳 - 갈릴리교회 (신도림역 2번 출구로 나와 태영아파트로 오시면 정문에 있음)▶내 용 - 5:30~6:50 소박한 생명밥상 7:00~8:30 1. 환경애니메이션 상영 2. 공연(재활용+상상놀이단)3. 재활용 상품전▶참가비 - 개인 : 10,000원 / 교회 : 100,000원(12명 참석 가능)▶주 최 - 기독교환경운동연대, 한국교회환경연구소▶신 청 - 전자우편 : kcei@chol.com / 전화 02-711-8905*미리 연락주시면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공연하는 <재활용+상상놀이단>은요~ ‘청년문화센터’이자 ‘대안학교’인 서울시립 청소년직업체험센터에서 만들어진 문화벤처 그룹입니다. 도시와 자연의 생태주의적 발견과 상상으로 사회적 활력을 디자인하는 예술단이며, 예술과 교육 그리고 고용을 통합한 모델로 공익적 잉여를 창출하는 ‘공연하는 학교’이자 ‘교육하는 예술단’입니다. 2004년 6월 창단 이후 10대, 20대, 30대가 함께 단원으로 활동하면서 공연예술가, 문화교사, 손노동 장인의 활력 넘치는 삶을 지향하는 ‘라이프 디자인그룹’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2012.10.22
국회 쌀 협상 비준을 반대하는 “종교환경회의”기자회견(11/3, 10시)2005년 11월 3일(목)2001년 5월 환경과 농업을 생각하는 종교인들의 모임으로 시작된 “종교환경회의”는 이번 국회 쌀 협상 비준과, 공황 상태에 빠진 농업, 농촌, 농민들의 모습을 보며, 정부의 대책마련과, 정치권의 회개, 그리고 종교인들의 실천을 담은 기자회견을 아래와 같이 개최할 예정입니다. 각 언론사 기자 분들의 관심과, 취재, 보도협조 부탁드립니다. - 아 래 - 1. 일시 : 2005년 11월 10일 오전 10시-11시 2. 장소 :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 3. 참석 : 불교환경연대(세영스님)ㆍ에코붓다(유수스님)ㆍ인드라망생명공동체(백남석위원장), 원불교 천지보은회(이선종교무), 기독교 환경운동연대(양재성목사), 천주교환경연대(이동훈신부)ㆍ천주교서울대교구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ㆍ천주교서울대교구환경사목위원회(조대현신부)ㆍ수도자여자장상연합회(김경희수녀)ㆍ수도자남자장상연합회(석일웅수사)등 참여단체대표,임원.4. 순서 1) 10:00-10:10 여는 영상, 참여단체 소개 2) 10:10-10:20 취지의 말씀(종교환경회의 공동대표) 3) 10:20-10:30 기자회견문 낭독 4) 10:30-10:50 질의응답 5) 10:50-11:00 닫는 영상5. 문의 : - 천주교 서울대교구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02-727-2274)- 기독교환경운동연대(02-711-8905)종교환경회의 (불교환경연대ㆍ에코붓다ㆍ인드라망생명공동체, 원불교 천지보은회, 기독교 환경운동연대, 천주교환경연대ㆍ천주교서울대교구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ㆍ천주교서울대교구환경사목위원회ㆍ수도자여자장상연합회ㆍ수도자남자장상연합회)
2012.10.22
  10월 생태기행, 신청을 받습니다. - 모임일시 : 2005년 10월 20일(목) 오전 9시 45분- 모임장소 : 2호선 뚝섬역 8번 출구- 준비물 : 간편한 복장, 도시락, 물, 열린 마음- 신 청 : 02-711-8905, 당일연락처(011-9966-1557)- 내용 : 10시 ~ 11시 30분 <서울 숲 기행>12시 ~ 2시 <식사와 쉼, 청계천 문화관으로 이동> 2시 ~ 5시 <청계천 도보기행>- 대상 : 선착순 10~15명* 서울숲은 선착순 15명 청계천은 선착순 10명만 갈 수 있으니 갈 수 있는 분은 신청을 서둘러 주셔요^^**************************** 오시기 전에 읽어보셔요. 박완서님이 쓰신 글입니다.[청계천, 우리 곁으로]‘감개무량’…작가 박완서씨 특별기고 [동아일보 2005-10-01 04:17] 춘곡(春谷) 고희동이 남긴 도록에서 청계표백도(淸溪漂白圖)라는 그림을 본 적이 있다. 냇가에서 빨래하는 남녀 그림인데 특이한 것은 치마저고리를 갖춰 입은 아낙은 냇가에 조붓하게 웅크리고 앉아 손빨래를 하고 있고, 정작 빨랫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는 건 남정네라는 점이다.웃통을 벗어부치고 바지도 정강이가 드러나게 걷어 올린 반 벌거숭이의 야성적인 사내가 암반 위의 빨래를 두드리기 위해 치켜든 방망이는 엄청나게 크다. 그 시절엔 남성용 빨랫방망이가 따로 있었지 않았나 싶을 정도이다. 이불 홑청을 마전(표백·漂白)하는 일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그 시절을 살아본 사람이 아니면 짐작도 못할 것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성의 일로만 알고 있는 빨래를 남성이 함으로써 이 그림은 살아 숨쉰다. 아낙네 뒤로는 빨랫감을 지고 온 빈 지게가 보인다. 그 정경이 평화로우면서도 서민생활의 건강한 활력과 노동의 기쁨이 청정한 물의 비말(飛沫)처럼 상쾌하게 와 닿는다.청계표백도의 ‘청계’는 청계천이 아니라 맑은 계곡이라는 보통명사일 수도 있지만 나는 청계천일 거라고 믿고 있다. 화가가 서울 사대문 안에서 산 서울 토박이라는 점도 그렇지만, 내가 청계천을 처음 본 건 1930년대 말, 하수가 그대로 유입된 청계천 물은 시골의 맑은 시냇물만 보던 눈에 여간 더러워 보이지 않았는데도 비만 오면 맑은 물이 넘쳐서 사내애들이 뛰어들어 고기 잡는다고 법석을 떨었고, 한편에서는 때 만난 듯이 빨랫감을 이고 나온 아낙네들의 낭자한 빨랫방망이 소리를 들을 수 있었으니까. 심지어는 홑청 빨래를 양잿물에 삶아 주고 돈을 받는 영업을 하는 가마솥까지 걸려 있는 게 청계천 바닥이었다.6·25전쟁 중에는 이름 없는 주검까지 받아들이며 썩어가던 개천은 전후의 인구 밀집과 치열한 생존경쟁의 찌꺼기와 배설물까지 여과 없이 수용하면서 악취 풍기는...
2012.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