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렁이와 EM 효소를 이용한 음식찌꺼기 감량 - 지도자교육도 있으며, 감량 모델화 사업에 함께 할 시범교회도 모집하고 있습니다.지렁이와 EM 효소를 이용하면, 남은 음식물의 새로운 쓸모를 발견하게 됩니다. 자연을 생각하는, 음식물에 대한 더 앞선 생각을 고민하는 교회와 가정을 대상으로 한 ‘지렁이 ․ EM효소의 실천을 위한 지도자 교육’ 에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문 의 : 02-711-8905, 011-702-1404< 지렁이와 EM효소의 실천을 위한 지도자 교육 >- 일시 및 내용 : 5/29(월) 전체 사업 소개 / 1강) ‘생명밥상 ․ 빈그릇’과 함께 남은 음식물 돌아보기6/5(월) 2강) 흙을 살리는 일꾼, 지렁이 / 3강) 미생물 효소의 놀라운 이야기, EM 효소6/10(토) 4강) 견학6/12(월) 5강) 지렁이와 EM효소를 통한 남은 음식물 줄이기 - 공동웍샾- 장 소 : 향린교회 - 대 상 : 음식찌거기 감량에 관심 있는 교회 및 선교원 담당자, 개인 (선착순 30명)- 수강비 : 무료- 주 최 :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서울시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지렁이와 EM효소를 이용한 음식찌꺼기 감량 - 시범교회 모집 >- 신청마감 : 6월 10일(토)- 모집대상 : 선착순 (서울에 소재한 교회 15곳, 선교원(어린이집) 5곳, 가정 50곳)* 지렁이 화분과 EM 효소가 무료로 지급되는데, 위의 지도자교육을 받고 신청하신 분들에게 우선 지원합니다. - 분 양 식 : 6월 17일(토) 오전 예정- 실천내용 : 나눠드리는 지렁이․EM효소를 이용해 6월부터 10월까지 실천하되, 실천으로 인해 변화하는 음식찌꺼기의 양을 정기적으로 점검, 기록하여야 함.
2012.10.22
“2006 한국교회 환경주일 연합예배”를 드립니다.1972년 유엔은 ‘인간환경선언’을 발표하면서 6월 5일 ‘세계환경의 날’을 정하였습니다. 본회에서는 1984년 6월 첫째 주를 첫 환경주일로 정한 이후로 지금까지 교회가 창조보전을 위해 예배하고 실천하는 일을 돕고 있습니다. 1992년부터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환경위원회 및 회원교단들과 공동으로 지키게 되었는데, 올해는 작년에 이은 “녹색교회를 통한 창조질서 보전”이라는 대 주제 아래 “몸과 마음, 지구를 살리는 생명밥상 빈그릇”이라는 소주제로 공동자료집을 만들어 전국교회에 배포하고 환경주일 연합예배를 다음과 같이 드립니다. < 2006 환경주일 연합예배 >- 일시 : 5월 24일(수) 오전 11시 (11시~12시, 예배 및 증서 전달식/ 12~1시 : 주먹밥콘서트)- 장소 : 서울 성공회성당 1층 프란시스 홀 및 마당- 주최 : KNCC 환경위원회, 기독교환경운동연대- 내용 : 11시~ 1부 환경주일 연합예배 (생명밥상 빈그릇 서약식 포함)2부 2006 녹색교회 증서 수여식3부 주먹밥 콘서트 - 재활용상상놀이단- 문의 : 02-711-8905, 016-208-02643. 특별히 이번 환경주일 연합예배 때는 ‘2006 녹색교회’ 세 곳이 지정되며, 매주 수요일 ‘점심은 주먹밥’으로 먹고 점심값을 이웃에게 기부하도록 해온 ‘주먹밥 콘서트’가 함께 합니다. 녹색교회는 지난 1년 동안의 공모기간 동안 ‘교회의 환경실천 점검표’를 통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교회 중 선정되었습니다. 선정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환경위워회와 기독교환경운동연대가 공동으로 구성한 ‘녹색교회위원회’에서 하였는데, 올해 녹색교회는 다음 세 곳입니다. 이들 교회에는 ‘녹색교회’ 명패와 더불어 증서가 다음과 같이 전달될 것입니다.< 2006 ‘녹색교회’ 선정 >- 봉화의 석포교회(이상현 목사) : 2004년부터 환경주일을 성수하고 아나바다 운동, 교회환경 가꾸기 등을 실천하고 있음- 나주의 내동교회(김종옥 목사) : 2002년부터 생태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일을 진행하면서 ‘생명 살리기 10년’과 유기농 도농간 직거래 운동을 펼치고 있음- 경기 일산의 백석교회(신석현 목사) : 2000년 환경주일에 예배시간에 온 교우가 환경지킴이로서의 헌신을 서약한 이후로 매년 생명밥상운동, 환경바자회, 환경농장을 통한 실천을 계속하고 있음.<녹색교회 명패수여식 및 증서 전달식>- 일시 : 5월 19일(금) 오전 11시- 장소 : 일산 백석교회(신석현 목사 시무)- 주최 : KNCC 환경위원회, 기독교환경운동연대- 문의 : 02-711-8905, 011-717-7893* 녹색교회 증서는 5월 24일 환경주일 예배시간에 전달됩니다. * 2007 ‘녹색교회’의 주인공도 찾습니다.- 신청마감 : 2006년 10월 30일- 신청서류 : 1) 참가신청서2) 교회의 환경실천점검표(www.greenchrist.org에서 다운 가능) 및 관련자료- 제 출 처 : 서울시 용산구 청파동 2가...
2012.10.22
“기독교환경대학” 강의가 이제 몇강좌 남지 않았습니다. 다음주 화요일부터 남은 강의 올립니다. 5월 16일 허브식물로의 실내환경개선과 천연비누만들기 / 홍혜옥, 서울여대 전 교수5월 23일 지속가능한 소비와 녹색가게운동 / 남미정, 푸른내일여는여성들 대표5월 30일 자연의 순환과 생명밥상 빈그릇운동 / 유미호, 본회 사무국장6월 13일 공동웍샵 / 다함께- 일 시 : 4월 4일 ~ 6월 13일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 12시- 장 소 : 동숭교회(혜화역 방통대방향(2번) 출구에서 직진해 걸으면 교회팻말이 있습니다. 도보 5분 거리)- 문 의 : 711-8905, 011-9966-1557- 수강비 : 3만원 (개별수강시 5천원)- 전체내용 :4월 4일 지구환경문제와 창조신앙 / 양재성, 본회 사무총장4월 11일 우리나라 환경문제 진단과 교회의 역할 / 김정욱, 서울대환경대학원 교수4월 18일 기독교와 생태학, 그리고 여성 / 전현식, 연세대 신학과 교수4월 25일 녹색교회,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 / 김영균, 한국교회환경연구소장, 목사5월 2일 우리 주변의 나무 알기 및 교회숲 조성과 관리 / 손요환, 고려대 산림자원학교수5월 9일 기독인의 눈으로 본 환경과 건강(환경성질환) / 임종한, 인하대 의대 교수5월 16일 허브식물로의 실내환경개선과 천연비누만들기 / 홍혜옥, 서울여대 전 교수5월 23일 지속가능한 소비와 녹색가게운동 / 남미정, 푸른내일여는여성들 대표5월 30일 자연의 순환과 생명밥상 빈그릇운동 / 유미호, 본회 사무국장6월 13일 공동웍샵 / 다함께
2012.10.22
5월 11일 평택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바라는 4대 종단 공동기도회평택사태를 막지 못해, 참회의 기도를 올립니다! 5월 11일 오후 3시 평택 대추리에서 불교 원불교 가톨릭 개신교 4대 종단 종교인들이 함께 모였습니다. 지난 4일 정부의 행정대집행과정에서 벌어진 폭력진압사태를 미리막지 못한 것에 대한 깊은 참회와 평택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바라는 공동 기도회를 가지기 위함이었습니다. 이날 참여한 수경스님, 지관스님(김포 용화사 주지), 정암스님(인천불교인권위원회), 문규현 신부, 오영숙 수녀, 정상덕 교무, 문대궐 목사 등 참여한 종교인들은 황새울 들녘에서 한 목소리로, 정부의 무자비한 폭력진압과 대추리 주민들을 위협하는 경찰과 군대의 공세적 행위 중단을 촉구하고, 미군기지 확장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바라는 간절한 기도를 올렸습니다. 4대 종교인들은 ‘국민에게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정부가 해당지역을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무리하게 지정하면서 직접 군인을 투입하여 민군마찰로 확대되고 있는 점에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며 ▶평택미군기지 확장을 위한 강제집행을 즉각 중단하고 원상회복함으로써 더 이상의 물리적 충돌 방지 ▶평택미군기지 확장과 관련한 중도적 합의기구 설치를 제안▶평택미군기지의 용도·목적 등과 관련한 시민사회의 물음에 분명한 해답을 내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대정부 촉구문에서 사회적 협의기구를 만들어 대화를 계속할 것과 철조망의 철거와 군인의 철수, 국방장관 해임을 촉구하고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서도 “이번 평택 사태에 대해 진실한 사과와 평화적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평택사태를 막지 못해 참회합니다 공동기도회는 성직자, 신자 50여명과 대추리 주민들이 함께 하였고 마을회관 옆 평화예술동산에서 모여 대추분교 지나 철조망으로 오도 가도 못하는 황새울 들녘까지 침묵 평화행진을 하고, 그 자리에서 기도회를 가지는 것으로 이어졌습니다. 행진 길에 경찰과 군대의 강경진압으로 파괴된 대추리 분교는 형체조차 남아있지 않아, 지난 4일의 참혹함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참가한 이들은 포크레인 칼날에 무너져 내린 폐허가 된 학교 부지를 손에 손을 잡고 둘러싸고 눈을 감고 참회의 기도를 올렸습니다. 침묵의 기도를 올린 후 영농행위를 차단하고 있는 황새울 들녘까지 평화행진을 하는데, 경찰이 논으로 향하는 길 입구를 막아섭니다. “야 이놈들아 고생한다고 밥먹여주었더니 왜 길을 못가게 막느냐?” “우리가 농사를 지어야 느그들이 먹지 않느냐?” “왜 농사를 못짓게 하느냐? 주민들은 참았던 울분과 설움을 원망의 목소리로 내고 있었습니다. 그사이 들녘으로 향하는 작은 다리는 짤려 나가 있었고,...
2012.10.22
어느덧 기독교환경대학 강의가 중반에 접어들었습니다.이제부터는 이론보다는 교회 및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내용들이 이야기될텐데, 관심있는 분들은 개별 수강하셔도 좋습니다.다음 강의는 5월 2일, "우리 풀과 나무 알기와 교회숲 조성과 관리" 입니다.강사는 고려대 산림자원학과 교수인 손요환 교수님이십니다. ************ 2006-1학기 “기독교환경대학” 전체 교육내용 *****************************- 일 시 : 4월 4일 ~ 6월 13일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 12시- 장 소 : 동숭교회(4호선 혜화역 방통대방향(2번) 출구에서 직진해 걸으면 교회팻말이 있습니다. 도보 5분 거리)- 문 의 : 711-8905, 011-9966-1557- 수강비 : 3만원 (기독인 누구나, 교회 환경활동 계획하고 있는 이 환영!) - 개별수강시 5천원- 내 용 :4월 4일 지구환경문제와 창조신앙 / 양재성, 본회 사무총장4월 11일 우리나라 환경문제 진단과 교회의 역할 / 김정욱, 서울대환경대학원 교수4월 18일 기독교와 생태학, 그리고 여성 / 전현식, 연세대 신학과 교수4월 25일 녹색교회,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 / 김영균, 한국교회환경연구소장, 목사5월 2일 우리 주변의 나무 알기 및 교회숲 조성과 관리 / 손요환, 고려대 산림자원학교수5월 9일 기독인의 눈으로 본 환경과 건강(환경성질환) / 임종한, 인하대 의대 교수5월 16일 허브식물로의 실내환경개선과 천연비누만들기 / 홍혜옥, 서울여대 전 교수5월 23일 지속가능한 소비와 녹색가게운동 / 남미정, 푸른내일여는여성들 대표5월 30일 자연의 순환과 생명밥상 빈그릇운동 / 유미호, 본회 사무국장6월 13일 공동웍샵 / 다함께
2012.10.22
지난 4월 24일~26일, 파주에 위치한 유일레저타운에서 기독교사회포럼이 열렸습니다."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새 언약의 일꾼이 되자(롬 12:2, 고후 3:6)"는 말씀을 주제로, 기독교사회운동단체 60여곳에서 약 160여명이 모였습니다.2004년과 다른 점이 있다면, 이번 사회포럼은 소위 에큐메니칼 그룹과 복음주의라는 두 진영으로 나뉘어 활동해오던 이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는 점입니다. 때문에 이전보다 더 풍성한 이야깃거리와 고민들을 공유하고, 서로 연대하여 나아갈 방안을 모색하였습니다.서로 연합하는 모습 속에 기독교 사회운동이 더욱 활기를 띄고, 모두가 평화롭게 사는 하나님 나라가 어서 빨리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둘째날 있던 '기독교사회운동의 공동과제 모색'이라는 주제의 분과토의에서 본회는 농업 생태분과에 참여하여, 에너지문제와 농업이 나아갈 길에 대해 시민발전의 대표인 박승옥님의 발제를 듣고, 고민거리를 공유하였습니다.환경과 농업은 따로 떼어놓고 이야기 할 수 없는 것이기에, 그 자리가 더욱 소중하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이 날 분과토의에서 결의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1. 쌀 개방문제에 대해 기독교사회포럼 차원에서의 고민이 필요하다. 제안하는 것은 FTA에 대한 본 포럼의 입장을 발표하기를 희망한다.2. 농업을 살리기 위해 교회에서 할 수 있는 도-농간의 직거래장을 만들어 활성화해야 한다. 강조하고 싶은 점은 생산 지역 내에서 생산물이 순환되고 남은 생산물에 대한 거래를 원칙으로 한다는 점이다. 이는 에너지의 왜곡된 소비구조를 바로잡아 바른 유통구조를 확립한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3. 햇빛 발전소는 장기적인 측면에서의 대안이 될 수는 없다. 에너지의 대안을 이야기 하기 이전에 에너지 문제에 대한 삶의 깊은 성찰이 이루어져야 한다. 때문에 에너지 운동은 영적인 영역에서 이루어져야 하고, 교회는 이 부분에서의 교육을 통하여 개개인의 삶의 변화를 이끌어 나가야 한다.4. 환경과 농업은 같이 안고 가야 할 문제이다. 따라서 이 자리를 시작으로 앞으로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려는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소망한다.
2012.10.22
만물이 소생한다는 봄날, 반갑지 않은 황사로 인해 스산하던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야생화를 보겠다는 참가자들이 여기저기서 청량리로 모였습니다. 황사 주의보가 이미 내려진 상태였지만 이미 예정된 행사여서 미룰 수 없었습니다. 지난, 3월 생태기행을 하려고 잡은 날도 황사가 몰려와 취소하게 하더니 생태기행 하는 날마다 이리 황사가 방해를 하는지, 그 숨겨진 무슨 뜻이 있을까 내심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시에서 막 살다 숲에 와서 좋은 공기를 마시려는 인간의 욕심을 혼내시는 것은 아닌지 말입니다. 천마산, 하면 모두들 스키장을 먼저 떠올리겠지만 이번에 가본 천마산은 생명을 잉태하고 야생화를 품은 아름다운 산이었습니다. 天摩, 이성계가 이 산을 보고 ‘손이 석자만 더 길으면 하늘을 만질 수 있겠다’라고 말한 데서 비롯됐다고 합니다. 이 아름다운 천마산을 소개해줬던 분은 숲 해설가인 이성욱씨로 본회에서 일을 함께 하기도 했습니다. 밖은 황사로 인해 고통스러웠지만 산안으로 들어오니 황사는 그리 심각하지 않았습니다. 오르면서 이어지는 이성욱 선생님의 자세한 설명과 곳곳에 피어난 꽃들은 황사의 존재는 잊은 채 평온한 천마산의 품에 안겨 나무와 꽃들과 새와 더불어 하나로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시나브로 우린 그들과 하나가 되었고 친구가 되었습니다. 제비꽃, 복수초, 얼레지, 괭이밥, 너도 바람꽃, 왜연오색, 꿩의 바람꽃, 앉은 부채꽃 등 숲 안으로 들어 갈수록 야생화들은 군락을 이루며 피어 있었고 수줍은 듯 낯선 이방인의 시선을 피하기도 했습니다. 산에서 나오면서 고생은 시작됐습니다. 버스정류장으로 오는데 더 심해진 황사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금새 눈과 목을 괴롭히더니 몇 분은 후에 머리도, 목도 따갑고 눈도 충혈 되신 분도 있다 하더군요. 그럼에도 천마산을 통해 만난 봄, 야생화는 아주 좋은 시간이었다고 함께한 권사님 말씀하시더군요.본회가 준비하는 생태기행은 그 계절에 맞게 준비하고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봄날 꽃 순례에 함께 하신 분들 마음을 모아 감사드립니다. 천마산의 생명의 기운이 팍팍한 도시를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2012.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