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교회 네트워크 카카오톡 채널

< 공지사항 >

    샬롬,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작년에 이어 올해도 2007년 생태달력을 제작하여 판매합니다.2007년을 준비하는 생태달력의 주제그림은 나무입니다. '나무'하면 마을 어귀에 어김없이 서 있는 느티나무가 생각납니다. 한 그루로도 이미 큰 숲이 되어 마을 사람들의 품이 되어 주던 느티나무는 마을을 지켜왔고 마을 사람들이 기댈 큰 그늘이 되어 주었습니다.나무는 땅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하늘을 향하여 자라납니다. 하늘과 땅을 이어주는 통로로 성서에서도 예수님을 신성한 나무로, 생명의 나무로 표현되었습니다. 2007년 생태달력을 통해서 하나님과 연결시켜주는 신성한 나무이신 예수님을 새롭게 만나게 될 것입니다.달력의 그림을 주신 분은 류연복 선생님 소개 글입니다.선생님은 1984년 서울 미술 공동체를 결성하여 벽화팀 '십장생'에서 활동하면서 민족미술운동을 펼쳤다. 이후 벽화와 걸개그림, 판화운동을 겸하면서 서울 미술공동체 주무, 민족미술협의회 사무국장, 민예총 대외협력국장으로 활동하였다. 1993년에 안성으로 활동공간을 옮기면서 자연을 큰 스승삼아 목판화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달력 종류1. 벽걸이용, 탁상용2. 달력 구성 - 환경성구 및 환경지침 표기- 교회력, 절기 표기- 기념일, 주요행사 수록.- 사이즈: 297*620 13매- 교회(단체) 소개(주제, 주소 등)가격: 5,000원(10월말까지 주문하는 분에 한해 10% 할인)2. 탁상용- 환경성구 및 환경지침 표기- 교회력, 절기 표기- 기념일, 주요행사 수록.- 교회(단체) 소개- 봉투- 사이즈: 180*250 13매- 가격 : 3,000원달력 구매문의: 기독교환경운동연대(711-8905, 노재화 간사)http://greenchrist.org, E-mail: kcei@chol.com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구매를 부탁드립니다.
2012.10.22
UN “평화의 하루(Peace One Day)” 날 기념 평화콘서트 1999년 영국의 평화활동가이자 다큐맨타리 감독인 제레미 길리(Jeremy Gilley)가 만든 영화 “평화의 하루(Peace One Day)”을 시발점으로 세상에 전쟁과 폭력이 없는 하루만이라도 만들어보자는 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를 지지한 UN 사무총장 코피 아난(Kofi Annan)과 UN은 1981년에 지정한 “국제 평화의 날”인 매년 9월 3째주 화요일대신 9월21일을 국제적 휴전과 비폭력의 날로 지정하게 되었습니다. UN 회원국 모든 정부는 매년 9월21일 하루를 폭력과 전쟁이 없는 평화의 날로 지켜 기념해야 할 의무가 있고 많은 나라에게 다양한 평화의 하루 행사를 가져왔습니다. 올해도 세계 각국의 정부와 시민사회, 학교 등에서는 9월21일 하루만이라도 세계의 모든 폭력과 전쟁을 멈추는 날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행사와 활동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폭력으로 얼룩진 오늘날의 환경 속에서 이런 의미 있는 “평화의 하루”가 한국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세상의 폭력과 전쟁을 반대하고 비폭력과 평화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평화의 메시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06년 9월 21일 “평화의 하루”에는 작지만 의미 있는 평화 콘서트가 열릴 예정입니다. 다양한 종교와 평화단체들에 의해 준비되고 있는 “평화의 하루” 기념 평화콘서트에서는 크리스챤 평화 성악가(바리톤) 안토니 브라운(Anthony Brown)이 특별 출연하여 평화의 음악과 이야기를 꾸며낼 것입니다. 또한 평화의 영상을 통해 전쟁과 폭력으로 고통 받고 있는 수많은 모습을 생생히 증언하며 모두 함께 참여하여 함께 만드는 폭력의 세상을 향한 평화의 메시지 만들기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세계가 함께 전쟁 없는 평화로운 하루라는 기적 같은 꿈에 여러분도 함께 동참하시기를 바랍니다. 평화는 작은 움직임에서 시작될 수 있습니다. 일시: 2006년 9월 21일 목요일 오후 7시-9시 장소: 성공회 서울대성당 (광화문 덕수궁 옆) 참가대상: 종교인, 평화를 사랑하는 일반인 약 200-300명 입장료: 학생은 무료, 성인은 자율모금 순서 (Sample) 1. 9월21일 UN “평화의 하루” 날의 의미2. 1부 평화 콘서트: 세계의 평화 - 바리톤 안토니 브라운(Anthony Brown)3. 2부 평화 콘서트: 한반도의 평화-홍순관4. 함께 만드는 평화: 평화엽서 만들기5. 평화의 기도문 낭송 - 오인숙 수녀(성공회) 행사공동준비단체들(현재 참가의사 표명한 단체들-몇 몇 단체들이 추가됨) 평화단체: 비폭력평화물결, 평화여성회, 평화박물관, 개척자들, 한국아나벱티스트센터, YMCA 전국연맹, 열린평화포럼, 평화포럼, 기독교생명평화연대, 종교단체: 대한기독교감리회교육국, 한국종교인선도연합(URI-Korea), 한국기독자교수협의회, 기독교장로회한반도평화운동본부, 평화의 친구들(원불교) 국제단체-유네스코/아시아태평양국제이해교육원, Peace Boat...
2012.10.22
    단행본 <현대 생태신학자의 신학과 윤리>가 발간되었습니다.생태계 파괴가 위험 수위를 넘어서고 있는 21세기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에게 “신앙인으로서 환경문제를 어떻게 바라보고 대응해야 하는가?” 하는 참 중요한 질문입니다. 그 답을 찾아가는 길목에서 동시대를 살아온 신학자들의 고민과 해석은 좋은 길잡이 역할을 할 것입니다.(사)한국교회환경연구소(이사장 최완택, 소장 김영균)에서 이번에 발간한 <현대 생태신학자의 신학과 윤리>라는 책은 한 신학자의 사상으로 깊이 있게 들어가기에 앞서 현대 신학자들의 생태사상을 두루 살펴보는 입문서입니다. 각 분야의 전문신학자들이 자신의 전공에서 소개하고픈 현대 생태신학자들을 선별하여 여기 한 권의 책으로 모았습니다. 보수적인 시각의 신학자에서부터 진보적인 신학자, 타종교를 아우른 논의까지, 서구 신학자에만 머무르지 않고 남미 신학자, 우리나라 신학자, 동양의 도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다양성이 이 책의 장점입니다. 거기에다 논문 한 편 한 편이 그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의 작품인 만큼 간결하면서도 깊이가 있습니다. 한마디로 깊이와 넓이를 갖춘 책입니다. “왜 그리스도인이 생태계에 관심을 가지고 창조질서 보전에 나서야 하는가?”에 대한 동기가 분명하고 확신이 설 때, 우리는 환경청지기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힘찬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이 보다 많은 그리스도인에게 그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해봅니다. 또한 신학대학원에서 창조신학 관련 강의를 위한 교재로도 널리 쓰이길 바랍니다.* 책 소 개 *- 책제목 / <현대 생태신학자의 신학과 윤리>- 엮은이 / 한국교회환경연구소- 펴낸곳 / 대한기독교서회- 책 값 / 14,000원- 구입 / 기독교서회 매장 및 한국교회환경연구소(711-8905)- 목차 / 1. 제이 맥다니엘의 생태신학 연구 / 이정배, 감리교신학대학교 교수2. 디터 헷셀의 사회적 목회와 생태-정의 / 노영상,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3. 더글라스 할의 생태신학 / 장도곤, 동원대학 교수4. 샐리 맥페이그의 생태여성신학 / 구미정, 대구대학교 겸임교수5. 버나드 앤더슨의 창조신학과 생태윤리 / 강성열, 호남신학대학교 교수6. 로즈마리 류터의 생태여성신학 / 김애영, 한신대학교 교수7. 프란시스 쉐퍼의 환경윤리 / 정원범, 대전신학대학교 교수8. 매튜 폭스의 창조영성과 우주 그리스도론 / 박성용, 비폭력평화물결 공동대표9. 크리스토프 블룸하르트의 생태적 창조신앙 / 임희국,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10. 위르겐 몰트만의 생태신학 / 김도훈,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11. 요릭 슈피겔의 환경윤리 / 이혁배, 숭실대학교 교수12. 도(道)의 신학에 본 생명과 생태 / 김흡영, 강남대학교 교수13. 다석의 몸 사상과 생태신학 / 최인식, 서울신학대학교 교수14. 에코페미니즘, 세계화, 그리고 생명의...
2012.10.22
  종교인 대화마당에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더운 날씨에도 환경과 생명 살리기에 노력하시는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종교환경회의는 종교간의 이해와 협력을 통하여 생명살림의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모임으로, 개신교 불교 원불교 천주교 (가나다순)의 4개 종단, 10개 단체가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종교인대화마당은 종교환경회의 소속 종단, 단체에 속한 성직자, 수도자 및 활동가들이 매년 한 자리에 모여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생각하고 실천하기 위해 함께 연구하고 배우는 자리입니다. 올해 열리는 종교인 대화마당은 ‘종교의 사회적 책임과 생태지속성 (부제 - 참여에서 책임으로)’이라는 주제로 열립니다. 환경 생태 생명으로의 지속가능성 위기를 맞이하는 이때에 종교인들이 모여 생명과 생태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이끌어 가며, 실천적 참여적주체로서 서게 될 장을 마련하는 이 자리에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 2006년 종교인 대화마당> ..... 자세한 사항은 첨부화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제 : 종교의 사회적 책임과 생태지속성 (부제 : 참여에서 책임으로)- 일시 : 2006년 8월 21일 (월) ~ 22일 (화)- 장소 : 마석 감리교 교육원*********** 찾아오는 길은 첨부되어 있는 "참여권유문"을 다운받아 보시면 됩니다.- 참가비 : 2만원 (1인)- 문의 : 02)711-8905 기독교환경운동연대다가오는 무더위도 지혜롭게 이겨내시고, 늘 푸름의 건강함이 함께하시길 소망합니다.2006년 7월 21일종교환경회의 기독교(기독교환경운동연대ㆍ생명평화기독연대)ㆍ불교(불교환경연대ㆍ에코붓다ㆍ인드라망생명공동체)ㆍ원불교(천지보은회)ㆍ천주교(우리농촌살리기운동서울본부ㆍ환경사목위원회ㆍ여자수도회장상연합회사회사목부ㆍ남자수도회장상연합회정의평화환경위원회ㆍ창조보전전국모임)
2012.10.22
  2006 청소년 생명평화 캠프에 초대합니다기독교환경운동연대(상임대표 인명진/ 사무총장 양재성)와 청년평화운동 푸름(대표 강정모)이 공동 주최하는 “2006 청소년 생명평화 캠프”가 열립니다. 이번 캠프에서는 도시의 청소년들이 일상의 공간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창조의 은총을 충분히 느끼며, 갯벌과 강화의 역사, 그리고 일상적으로 먹는 밥을 생명과 평화의 눈으로 바라봄으로 신음하고 있는 이땅의 생명들의 평화자로 바로 서도록 도울 것입니다. 아울러 공동체 생활을 함으로 남을 배려할 줄 알뿐 아니라 생명밥상 빈그릇실천으로 하나님 주시는 생명의 기운을 자신의 몸과 마음에 온전히 담아내도록 할 것입니다. --------------------- 아 래 -----------------------“2006 청소년 생명평화 캠프”1. 주 제 : 생명속으로 GoGo!! 평화속으로 GoGo!!2. 일 시 : 2006년 7월 27(목) ~ 7월 29일(2박 3일)3. 장 소 : 강화도 강화읍 남산리 4. 대 상 : 중학생 선착순 30명 (입금자순 마감)5. 주 최 :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청년평화운동 푸름6. 참가비 : 개인 10만원 / 단체(5인) 및 회원자녀 8만원*수강비 입금처 : 국민은행 009901-04-020178 임상환(생명평화캠프)7. 준비물 : * 준비할 것 : 칫솔, 수건, 마실 물(물병), 여벌옷, 운동화, 두꺼운 양말, 샌들, 모자, 긴옷(위, 아래), 필기도구, 비옷(우천대비), 천연염색할 수 있는 면티셔츠* 준비하지 말 것 : 인스턴트 음료 및 과자, 핸드폰, 시계, 용돈, 치약, 샴푸, 게임기, 만화책 등 생태캠프에 불필요한 것들.(가져온 것 일체는 캠프기간 동안 선생님이 보관)8. 문 의 : 기독교환경운동연대(02-711-8905), 청년평화운동 푸름(02-730-2779)9. 프로그램- 반갑다, 갯벌 친구야 (강화 갯벌센터관람)- 자연의 빛깔담기 (천연염색)- 꼼지락 꿈지락 갯벌 반상회(새만금 갯벌 웍샵) - 역사 속으로 GO!! GO!! (역사도보기행 - 강화의 과거와 현재, 8시간, 약 25Km)- 이랑너머~ 고랑너머~(유기농 농사체험)- 손톱의 흙(밥과 나의 관계 웍샵)- 고추 먹고 맴맴~ 달래 먹고 맴맴(생명밥상축제)- 우리가 만드는 Funtopia(생명평화캠프 마무리 축제)*프로그램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2012.10.22
보/도/자/료지속가능 사회를 위한 광동교회의 녹색구매실천단 구성 및 교육환경문제 해결에 있어 신앙인들의 역할은 큽니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에서는 이번에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구체적인 실천을 이끌어내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녹색구매실천단을 구성하고 교육과 실천활동에 들어갑니다.광동교회 교우들 30여 명으로 구성되는 녹색구매실천단은, 아래와 같이 진행되는 ‘녹색구매교육’에 이어 앞으로 4개월 동안 ‘녹색소비 생활지침’을 토대로 한 본격적인 녹색소비 생활실천에 들어갑니다. 아울러 ‘EM(유용한 미생물)’을 녹색상품으로 선정하고 생활 속에서 적극 활용하면서, 우리 주변에 있는 녹색상품을 찾아보는 일도 해봄으로써 녹색상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이를 구매로 연결, 녹색시장을 활성화해갈 예정입니다. ---------- 아 래 -----------------------------------광동교회 - 녹색구매 실천단 구성 및 교육 1. 때 : 2006년 7월 7일(금) 오전 11시-1시 30분 2. 곳 : 광동교회 (낙성대역 5번 출구, 관악중학교 방향)3. 내용 1) 예배 실천단 구성선언 - 방영철, 광동교회 담임목사2) 강의- 지속가능 소비와 생산을 위한 녹색구매/ 문승식, 친환경상품진흥원 구매국장- 미생물의 놀라운 세계, EM/ 주미덕,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생명밥상위원장3) 간담회- 실천단 활동계획 및 소비생활 점검 / 유미호,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사무국장기독교환경운동연대
2012.10.22
한미 FTA 협상 전면 중단을 촉구하는 종교인 선언문(기자회견 7/6)         본회를 비롯한 4개 종단 환경단체들의 네트웍인 '종교환경회의'에서는 7월 6일 오전 10시 명동성당 입구 들머리에서 아래와 같은 "한미FTA 협상 전면중단을 촉구하는 종교인 선언문"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종교환경회의 종단 대표, 활동가, 한미 FTA 협상 반대 기자회견- 때 : 2006년 7월 6일(목) 오전 10시~- 곳 : 명동성당 들머리- 순서1) 여는 예식 2) 참가단체 소개3) “한미 FTA 협상의 부당성”, 이재욱 위원장(한미 FTA 소비자 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4) 종단별 발언① 불교 / 지관 스님(불교환경연대 부집행위원장)② 기독교 / 김영균 목사(한국교회환경연구소장)③ 원불교 / 이원조 교무(천지보은회 기획위원)④ 천주교 / 손점자 (천주교 서울대교구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5) “한 미 FTA 협상 전면 중단을 촉구하는 종교인 선언” 선언문 낭독 6) 질의 응답 7) 마침 예식 -------------------------------------------------------------------------------한미 FTA 협상 전면 중단을 촉구하는 종교인 선언문 지난 2004년 말까지만 해도 중장기 과제로 치부되던 한미 FTA 협상이 우리 정세와 담론의 한가운데 놓였습니다. 이러한 급박한 상황 전개는 이른바 미국의 “무역권한촉진(TPA)법"이 2007년 말 6월 만료되기 때문에, 미국의 시간표에 따라 1년 내에 협상을 마무리 지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우리 사회는 양분되고 있습니다. 한미 FTA를 지지하는 쪽과, 반대하는 쪽으로 나누어지고 있습니다. 이미 경제적으로 양극화 되고 있는 대한민국 사회에서, 다시 한미 FTA를 놓고 온 국민이 분열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우리 종교인들은 이러한 양극화와 분열의 원인은 우리 경제 전반을 지배하고 있는 “세계화”와 “신자유주의”에서 시작되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노무현 정부가 추진한 세계화와 신자유주의 정책은 오히려 이 사회의 많은 사람들에게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심화시켰고, 많은 농민들과 노동자들은 삶은 더욱 삭막하게 만들었습니다. 한미 FTA 협상이 체결될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농업의 파괴와 비정규직의 확대 심화, 초국적 투기 자본에 의한 금융 장악과 국부 유출, 일자리 감소, 환경 파괴 등으로 인해 미국에 대한 경제적 종속을 심화시키고, 대다수 국민들은 빈곤과 양극화의 고통은 심화될 것입니다. 또 주한 미군의 전략적 유연성과 연계하여 한반도 내 전쟁의 위험성은 높아지게 되어, 민족의 염원인 통일 또한 점점 멀어지게 될 것입니다. 우리 종교인들은 가난하고 약한 이들을 소외시키고, 그들의 삶의 질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어떠한 형태의 정책도 거부합니다. 그...
2012.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