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행사 '秋' >추수를 기다리는 황금물결 - ‘생명의 쌀’ 생산지 체험 황금물결이 굽이치는 가을 들녘, 그 한가운데에서 농부의 이야기를 듣고 잠시나마 종부가 되어보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함께 오셔서 가을걷이의 행복한 기쁨을 만끽하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일 시 : 2008년 10월25일(토) (출발 시간 및 장소 : 오전9시 / 광화문 새문안교회 출발) * 장 소 : 강화 친환경 농업 농민회 (회장 김정택 목사) (인천광역시 강화군 양도면 도장2리 675) * 연 락 처 : 032)937-7818 / 010-3078-9425 * 참석인원 : 45명 * 참가대상 : 본회 회원 및 자녀, 생명의 쌀 이용자, 참석하기를 원하시는 분 * 참 가 비 : 1인당 10,000원(초등학생 5,000원) * 안 내 자 : 김정택 목사 (농민회 회장, 산마을고등학교 이사)* 주 최 : 생명의 쌀 나눔 기독교운동본부 * 시간계획 : 09:00 새문안교회 출발 11:00-12:00 강화(흙벽돌 어린이집) 도착 및 간담회 12:00-13:00 식사 13:00-15:00 가을걷이 들판걷기 (벼베기, 벼건조, 메뚜기잡기, 우렁이양식장 견학) 15:00-16:00 고구마 캐기 16:00 귀가 (산마을고등학교 방문, 강화인삼센타 방문) 18:00 도착 * 참가신청 : 사무실 02-711-8905 / 실무 (신석현 목사) 017-390-0691
2012.10.22
하나님 지으신 맑고 푸른 하늘을 위한 실천 _ 두가지, 차없는날(9/22) 차없는주일(9/28)을 지킵시다. 첫번째 실천은 시에서 민간과 함께 진행하는 캠페인, ‘차없는날(9월 22일)’ 지키기입니다. 9월 22일(월)은 서울 차없는 날입니다. 첫차부터 오전 9시까지 서울버스(시내, 마을, 광역) 지하철 무료탑승! 가능하지요. 차없는 날(Car-Free Day)는 1997년 프랑스 서부 항구도시인 라로쉐에서 처음 시작, 98년 프랑스 전역으로 확대, 곧이어 세계의 수많은 도시로 확산되었습니다. ‘도심에서는 자가용을 타지 맙시다(In Town, Without My Car)’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시작된 이 행사는 2001년 전세계 1천3백여 도시에서 진행되었고, 2007년에는 35개국 2천20여 개 도시 및 마을들이 동참했습니다. 우리나라도 2001년부터 환경, 에너지, 소비자 단체들의 주도 아래 행사가 진행돼 왔으며, 2007년부터는 서울시가 민간과 함께 공동주최로 적극 참여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2007년 9월 10일 개최된 서울 차 없는 날 캠페인에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하여 서울 시내 전체 교통량의 22%, 승용차 교통량이 23.6% 줄어드는 성광를 거두었습니다. 올해도 '차없는 도시, 사람을 위한 행정도시 서울'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아무쪼록 오는 22일 ‘차없는 날’ 만큼은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두번째 실천은 우리 기독교환경운동연대가 제안하는 '차없는 주일(9월 28일)' 지키기입니다. 차없는 주일은 지난해 환경주일 주제인 '한국교회여, 지구를 식혀라'에 맞춰 시작한 것으로, 주일 교회올 때 자가용 대신 걷거나, 자전거, 혹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자는 캠페인입니다. 지난해에는 미래, 새터, 성천, 수표교, 신양, 염산, 우이, 은광, 인자, 전농, 청파교회, 향린교회 등에서 실시, 온 성도가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30~40%의 차량감소 효과를 내었습니다. 올해도 오는 9월 28일 주일을 차없는 주일로 지키고자 합니다. 혹 이 날이 아니더라도 교회 형편에 맞춰 연말까지 꼭 한 주일로 정하여 지킬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차없는 주일을 지킨 경험담을 우리 회(kcei@chol.net)로 보내주신 교회에는 환경서적을 보내드립니다.)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가 즐겁게 불편을 감수하는만큼, 열병을 앓고 있는 지구는 시원해질 것이고, 또 자동차 소음없는 고요한 주일도 즐기실 수 있을 것입니다. 평화! ______________________ 기독교환경운동연대 (02-711-8905, www.greenchrist.org)
2012.10.22
그 동안 진행된 대치동교회의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생활속교육' 강의를 마무리하면서, 오는 주일 21일에는 웍샵을 진행합니다.....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생활속교육’(대치동교회편) - 에덴동산을 꿈꾸는 로하스의 삶 - 우리의 삶이 지구온난화 등 자연의 종말을 현실로 다가오게 한 것을 반성하면서, 나와 우리, 세상에 대한 희망의 이야기를 나누려 합니다. 하나님께 선물로 받은 몸과 마음, 그리고 영혼이 건강하게 하려면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요? 나만이 아닌 후손들이 그리고 지구를 터전 삼아 살아가는 모든 생물이 함께 꿈꾸는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해선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요? 건강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 로하스(Lifestyle of Health and Sustainability)에서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자연 안에서 삶을 누리되 사소한 불편을 즐길 수만 있다면 모두가 행복한 지속가능한 사회, 곧 에덴동산이 이 땅에 회복되리라 믿으며, 우리 (사)한국교회환경연구소에서는 대치동 교회와 함께 하는 교육의 장을 엽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 일시 : 2008년 6월 1일(일)이후 격주 - 장소 : 대치동교회 본당과 다윗홀 - 주최 : (사)한국교회환경연구소, 기독교환경운동연대 - 내용 : 6/1 (3시) 지구의 위기와 창조보전 / 김정욱(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기독교환경운동연대 공동대표) 6/15(4시) 그들의 눈으로 보는 생명의 이해 / 최병성(목사, 생태사진작가) 6/29(2시) 환경과 경제를 살리는 녹색소비 / 하현철(친환경상품진흥원 녹색구매팀장) 7/13(4시) <체험> 로하스의 삶을 위한 핸드메이드 / 이경자 (권사, 천연비누 화장품 전문가) 8/17(4시) 성서에서 보는 지속가능한 세상 / 정보영(우리교회 목사, 기독교환경운동연대 교육위원장) 8/31(2시) 지속가능한 세상을 여는 생활실천 / 유미호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정책실장) 9/21(4시) <웍샵> 로하스를 위한 나만의 대안 - 즐거운 불편 / 진행: 대치동교회 환경부 임원 *문의 : 한국교회환경연구소(02-711-8905, 011-9966-1557)
2012.10.22
종교인들 마을에서 희망을 찾다. 2008. 종교환경회의 종교인대화마당을 다녀와서 입력 : 2008년 08월 28일 (목) 16:21:39 / 최종편집 : 2008년 08월 28일 (목) 18:31:23 [조회수 : 177]류기석yoogiseo@yonsei.ac.kr 예수는 시골마을에서 자란 목수이자 농부였기에 성전에만 있지 아니하시고 이 마을, 저 마을을 찾아 돌며 생활에 필요한 가구를 만드시고 마구간의 말과 양, 들에 핀 꽃들과 나무들, 길가, 돌밭, 가시떨기, 옥토에 뿌려진 씨앗들을 대하면서 자연스레 감수성이 예민해졌을 것이다. 그러니 지금 생명 있는 약자들의 가난과 굶주림, 질병과 소외감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을 보면 무어라 하실까. 분명 눈시울이 뜨거워지시고 가슴이 미어지셨을 것이다. ▲ 실상사로 향하던 남원시 산내면 길가에서...,들에 핀 꽃들과 나무들, 길가, 돌밭, 가시떨기, 옥토에 뿌려진 씨앗들을 대하면서 자연스레 감수성이 예민해졌을 것이다.지금 대한민국의 마을은 삶의 원형적이고 화해로운 질서로서의 마을공간이 사라져 버린 대신 시멘트로 대표되는 획일적이고 비인간적인 도시문화만이 남아있다. 우리 모두가 마을을 잃어버리게 됨으로써 심각한 전통적 삶의 아름다움을 빼앗기는 상실의식을 갖게 된 것이다. 온갖 화학적이고 환경적인 오염 속에서 정신적 심미적인 요인까지도 돌이킬 수 없게 해체당한 그 마을에서 과연 길을 찾을 수는 있는 것인가. 우리들은 기존의 마을을 본래의 모습으로 되살리는 것과 자각한 사람들에 의한 계획적 마을을 새롭게 만들어가는 일을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 생각하지 말고 동시에 고민하여 추진해야 할 것이다. 오래전부터 생태마을에 관심을 두고 지켜보아온 터라 우리의 공동체문화와 서구의 공동체문화와는 현저한 차이가 있음을 알았다. 그 결과로 홀로설 수 있는 자만이 함께하고 함께할 수 있는 자만이 홀로 설 수 있다는 지극히 보편적인 가치가 생태공동체마을의 핵심이다. 필자는 우리의 역사와 친환경적인 옛 전통을 살리고 의식주 전반에 걸쳐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거스르지 않는 삶의 방식은 무엇인가. 라는 물음으로부터 시작된 전국의 오지마을탐방과 해외의 생태공동체마을 및 제3세계 탐방은 결국 생태성과 공동체성, 영성이 적정하게 어우러진 사람답게 살아가는 마을의 원형을 찾기 위한 것이었다. 아직 오염되지 아니한 골짜기를 지키고 보전하기 위해 군이나 면단위의 리(里)에 귀농한 7-8세대가 골짜기별로 한 가정 또는 외로우면 두가정이 들어가 살면서 독립적인 사생활은 보장하지만 매주 한 번씩 중앙의 마을회관이나 폐교에서 먹고 마시고 생각하고 나누고 놀면서 문화적인 네트워크를 이루자는 것이 생태네트워크마을이며, 골짜기문화다. ▲ 실상사로 향하는 다리를 건너며...,아직...
2012.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