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교회 네트워크 카카오톡 채널

< 공지사항 >

1104_(핵)한일평화콘서트 공문.hwp (944KB) 핵 없는 세상을 위한 한·일 평화 콘서트 ‘Dangerous 核發電 !! かんばれ 日本人!!!’   1. 예수님의 고난을 묵상하고 동행하는 사순절기입니다. 이 땅의 모든 생명의 평화를 위하여 일하는 귀 교회와 단체에 하나님의 은총과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2. 일본의 북동부지역에서 발생한 대지진과 쓰나미는 순식간에 수 만 명의 목숨을 앗아갔고 삶의 터전을 초토화시켰습니다. 또한 후쿠시마(福島) 핵발전소의 폭발은 일본 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방사능 공포로 몰아넣었습니다. 이에 ‘1023 한일재일 시민연대’와 ‘일본 NPO Ahimna Peace Builders'가 주최하고, ‘기독교환경운동연대’와 ‘기장 생명선교연대’가 주관하는 “핵 없는 세상을 염원하는 한·일 콘서트”를 아래와 같이 열고자 합니다. 일시 : 2011년 4월 2일(토) 오후 4시 장소 : 서울 홍대 앞 ‘클럽 500’ 주관 : 기독교환경운동연대(02-711-8905 www.greenchrist.org)         기장 생명선교연대(010-5382-2406 www.lifenet.or.kr)주최 : 1023 한일재일 시민연대, 일본 NPO Ahimna Peace Builder문의 : 핵 없는 세상을 위한 한일 평화 콘서트 공동사무국 아힘나운동본부          (대표 김종수 010-5382-2406 T. 031-674-9137 www.ahimna.org후원 : 에큐메니안, (주)티에리 3. 귀 교회 및 단체는 일본대지진 구호모금 및 핵발전소 반대를 위하여 기도해 주시고, 평화콘서트를 홍보해 주시고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후원에도 적극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후원계좌 : 농협 237075-51-032314 1923한일재일시민연대 ▪ 참여방법1. 일본 카미노세키 핵발전소 건설저지행동을 지지하는 서명에 동참하기2. 핵의 위험성을 알리는 한국시민단체(기독교환경운동연대)에 회원으로 가입하고 활동하기 3. 핵 없는 세상을 위한 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후원하기4. ‘핵 없는 세상을 위한 한일 평화 콘서트’에 참여하기* 더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셔요.* 클럽500 찾아가는 길 → http://cafe.naver.com/obeg.cafe
2012.10.25
2011년 기독교환경대학 봄학기 -감리교 평신도 환경지도자학교   기후변화, 환경파괴, 구제역 등 환경문제에 대한 시급성이 요청되는데도 지도력의 부재로 환경문제가 대중운동으로 진전되지 못하여 지도자 양성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 되었습니다. 이에 본 프로그램은 교회에서 환경선교를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평신도 지도력을 배출함으로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환경선교를 이룰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 일시 / 2011년 3월21일(월)~22일(화) 오전10시~오후4시* 장소 / 광화문 감리교본부 16층 회의실* 회비 / 20,000원(자료, 점심 및 간식제공)* 주관 / 선교국 환경위원회* 주최 / 감리교본부 환경위원회, 기독교환경운동연대* 대상 / 30명(여선교회와 주방봉사자, 사회봉사부 소속 교인 환영)* 내용 시간 21일 (월) 22일 (화) 10:00  10:20 10:50 11:30   오후12:10 12:30 1:10 1:40 2:20 2:30  3:10 3:30 4:00       접수 Tea Time 환영, 개회예배, 오리엔테이션 (참가자 소개) 생태글 묵상과 나눔(3) 1강/ 환경재앙과 생태선교       (양재성 목사) 5강/ 초록가게 이야기 (신석현 목사) 2강/ 창조영성 (최대광 목사) 6강/ 도농직거래운동 (박순웅 목사) 질의응답(소그룹으로~) 친환경적인 점심식사 생태글 묵상과 나눔(1) 생태글 묵상과 나눔(4) 3강/ 녹색교회와 환경선교       (김기석 목사) 7강/ 천연화장품, 비누만들기      (이경자 권사)   휴식 4강/ 웨슬리와 환경선교      (박성용 박사) * 평가* 기대* 연결하기* 수료와 마무리 (원종휘 위원장)* 전체사진찍기 질의응답(소그룹으로~) 생태글 묵상과 나눔(2)    
2012.10.25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회복해가는 교회를 돕는 '도전! 녹색교회학교'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교회학교를 녹색화함으로, 미래세대들이 하나님의 창조에 순응하는 삶을 살게 하고, 또 기후붕괴의 현실을 지혜롭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교회학교 전도사와 교사들의 적극적 참여로 미래세대를 통한 새하늘 새땅의 비전을 실현해 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도전! 녹색교회학교’진행 및 지원 방법 ∙ 대상 : 교회학교  ∙ 진행방법 :  ① 신청(신청서와 환경생활점검표 제출)    ② 강의(교사, 학생 수강 가능) & ‘실천목록 선정’을 위한 웍샵  ③ 실천에 따른 선물 증정 (환경통신강좌 할인 수강증, 천연비누만들 기 무료강의,                                                    본회발간 간행본세트 중 택 1)  ∙ 비용 : 무료!!    * 도전! 녹색교회학교’를 통해 미래세대들의 녹색희망 만들기에 힘을 실어주실 교회들의      후원을 받습니다.   (농협 100085-51-046154 한국교회환경연구소) ∙ 신청 : 2011년 2~9월 (수시접수, 매달 2곳 선정) * 서류 - 신청서, 실천점검표(www.greenchrist.org에서 양식다운)                                 (실천점검표는 추후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2012.10.25
저는 돼지에요! 제발 생매장 하지 말아주세요.   본 글은 동물보호단체 카라의 돼지 생매장 반대 입장을 정리한 아고라입니다. 관계부처에 본 뜻을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저의 후각은 개처럼 뛰어나고, 청각도 사람보다 우수합니다. 저도 사람처럼 꿈을 꾸며, 머리가 무척 좋아서 동료가 하는 행동을 보고 뭐든 금방 배워요.   저는 어린아기보다 비디오게임을 더 잘 할 수 있고 침팬지 같은 영장류를 능가하기도 하지요. '앉아', '굴러'등 간단한 명령은 물론 지시받은 물건을 가지고 올 줄도 알아요. 거울의 기능을 이해하여 먹이를 찾을 수 있고, 힘센 동료에게 먹이를 빼앗기지 않도록 따돌리는 꾀도 가지고 있습니다. 기억력이 좋은 것으로도 유명하지요.    사람들은 제가 3살 정도 사람 아가의 지능을 가졌다고 말하곤 합니다. 위험에 처하면 즉시 위험신호를 동료에게 보내서 함께 대처하기도 한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요즘 저희들은 살아있는 채로 마구 생매장하여 죽입니다. 이렇게 하면 영리하고 감각이 발달된 저희들의 고통과 공포는 이루 말할 수 없어요.   너무 무섭고 너무 아프고 두렵습니다. 아무리 소리를 질러 구해달라고 해도 아무도 구덩이에서 꺼내주지 않아요. 위험하니 피하라는 동료들과 엄아의 비명을 들었지만 달아날 방법이 없어요.ㅠㅠ   제발 제발 도와주세요.    사람들은 제가 3살 정도 사람 아가의 지능을 가졌다고 말하곤 합니다. 위험에 처하면 즉시 위험신호를 동료에게 보내서 함께 대처하기도 한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요즘 저희들은 살아있는 채로 마구 생매장하여 죽입니다. 이렇게 하면 영리하고 감각이 발달된 저희들의 고통과 공포는 이루 말할 수 없어요. 너무 무섭고 너무 아프고 두렵습니다. 아무리 소리를 질러 구해달라고 해도 아무도 구덩이에서 꺼내주지 않아요. 위험하니 피하라는 동료들과 엄아의 비명을 들었지만 달아날 방법이 없어요.ㅠㅠ 제발 제발 도와주세요. 구제역 발병후 현재까지 24만 마리가 넘는 돼지들이 생매장되어 죽었습니다. 현재 구제역 백신을 접종중에 있지만 돼지는 접종 대상이 아니라고 합니다. 돼지는 구제역에 강하고, 또 감염이 않되게 차단할 수 있다는게 이유입니다.   그러면 지금까지 생매장하여 죽인 25만 마리의 돼지들은 어떻게 된 것입니까? 살처분의 80%가 돼지를 대상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거의 100% 생매장 살처분되고 있는데 무엇을 차단하였다는 것입니까?   현재, 여주에서 다시 구제역이 발생하여 여전히 돼지들이 생매장되고 있고, 인천 강화에서는 500m 반경...
2012.10.25
구제역 살처분 방식의 개선을 촉구하는 동영상- “생매장 돼지의 절규” 공개 기자회견 및 문화제     5개 종교(천도교, 원불교, 천주교, 개신교, 불교) 19개 단체는 지난 1월 17일, ‘반생명적 축산정책의 종식을 기원하는 범종교인 긴급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바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우리는 190만 마리 가축의 죽음을 애도하는 종교의식을 가졌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진지한 성찰과 토론을 하였습니다. 이어 2월 8일에는 5개 종교 33개 단체 주최로 ‘구제역 사태를 맞은 범종교인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반생명적 문화에서 벗어나 생명 존중 문화로 나아갑시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제 구제역으로 말미암아 살처분, 생매장 당한 가축의 수가 316만 마리를 넘어서고 있는데도 아직 진정 국면에 접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오는 2월 23일 생매장 방식의 아비규환 속에서 진행되고 있는 구제역 살처분 방식의 개선을 촉구하는 동영상 “생매장 돼지의 절규” 공개 기자회견을 갖고자합니다. 많은 관심과 취재 협조를 요청합니다.   - 일시 : 2011년 2월 23일(수) 오전 11시- 장소 : 천도교 대교당(천도교 수운회관 옆, 약도 참조)- 주최 : 5개 종교(천도교, 원불교, 천주교, 개신교, 불교) 35개 단체- 후원 : 동물보호연합, 동물사랑실천협회,생명체학대방지포럼  ※ 이날 공개하는 동영상 “생매장 돼지의 절규”는 2011년 1월11일 경기도 이천시 대월면의 두 매립지에서 생매장 당하는 1,900마리 돼지의 매립 장면을 촬영한 것입니다.  - 순서 1. 기자회견 및 동영상 시사회1. 문화제- 노래- 연극- 짧은 강연(이현주 한의사)   5개 종교(천도교, 원불교, 천주교, 개신교, 불교) 35개 단체천도교(2) : 천도교 한울연대, 천도교 청년회원불교(1) : 원불교 환경연대천주교(10) : 가톨릭노동사목전국협의회, 가톨릭청년연대, 가톨릭환경연대, 우리신학연구소, 천주교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 천주교인권위원회, 한국가톨릭농민회, 한국천주교남자수도회·사도생활단장상협의회 정의평화환경위원회, 한국천주교여자수도회장상연합회, 한국천주교주교회의 환경소위원회개신교(14) : 감리교 농도생협, 감리교농촌목회자협의회, 감리교농촌선교훈련원, 기독교농촌개발원, 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기독교환경운동연대, 기장농민선교목회자연합회, 연구집단 카이로스, 예장농민목회자협의회,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한국기독교생명농업포럼, 한국기독교장로회생명선교연대, 한국민중신학회, 향린교회 사회부불 교(8) : 불교여성개발원, 불교환경연대, 사단법인 보리, 사찰생태연구소, 에코 붓다, 종교와 젠더 연구소, 참여불교재가연대,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지하철 3호선 안국역에서 하차하신 후 5번 출구로 나오셔서 낙원상가쪽으로 50m 정도 내려오시면, 오른쪽 편에 천도교 중앙대교당 건물이 보입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2012.10.25
2011녹색교회제출서류.hwp (26KB) 2011 “녹색교회” 선정을 위한 공모 창조세상을 지키고 돌보고 있는 교회를 ‘녹색교회’로 선정, 시상합니다. 녹색교회는 기독교환경운동연대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생명∙윤리위원회가 공동으로 선정하는 것으로, 하나님과 인간,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이 서로 평화할 수 있는 녹색교회의 상을 만들어갑니다. - 제출기간 : 2011년 4월 말까지 - 제 출 처 : 서울시 종로구 교남동 교남빌딩 2층 녹색교회위원회 (우110-100) - 제출서류 : 1. 신청서 (http://www.greenchrist.org에서 다운 받아 사용)                    2. 교회의 환경실천 점검표                    3. 점검표에 명시된 관련자료  - 심    사 : 녹색교회위원회 - 시 상 일 : 2011년 환경주일 연합예배 - 시    상 : 녹색교회 증서와 명패를 드립니다. - 주    최 : NCCK 생명∙윤리위원회, 기독교환경운동연대 - 문    의 : 기독교환경운동연대 (02-711-8905, 011-9966-1557)     <<<<< 그 동안 선정된 녹색교회들 >>>>> * 2006년 - 백석교회(신석현), 내동교회(김종옥), 석포교회(이상현) * 2007년 - 광동교회(방영철), 들녘교회(이세우), 송악교회(이종명) * 2008년 - 신양교회(차정규), 지평교회(이택규), 청파교회(김기석) * 2009년 - 복음교회(지관해), 쌍샘자연교회(백영기), 평화의교회(박경양), 향린교회(조헌정)* 2010년 - 고기교회(안홍택), 동녘교회(변경수), 받들교회(김명준), 아름다운교회(전규택), 용진교회(김선구), 황지중앙교회(이상진)
2012.10.25
2011 회원 기행   ‘춘하추동(春夏秋冬)’ 2011년 그 첫 번째 만남, ‘춘(春) - 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따스함을 머금은 햇살에서 봄을 느끼는 계절입니다. 생명을 내어 우리를 살리신 그리스도의 사랑을 생각하게 되는 가슴 벅찬 이 봄, 그 사랑과 생명의 기운을 한껏 담아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기독교환경운동연대입니다. 2011년 한 해, 회원님들과의 만남을 4계절에 맞추어 진행하고자 합니다. 늘 우리에게 힘이 되는 회원님과 함께하는 ‘춘하추동(春夏秋冬)’ 행사의 첫 번째, ‘춘(春)’을 소개합니다.  이번 기행은 ‘강’을 만나는 행사로 준비했습니다. 올해 상방기 중에 4대강사업의 보 건설과 주설공사가 완료될 예정인 관계로, 4대종단이 4대강 곳곳에서 기도회와 순례행사를 갖는데, 우리 단체에서는 기독교진영의 기도회가 열리는 금강으로 갑니다. ( 가톨릭은 한강, 불교는 낙동강, 원불교는 영산강, 그리고 기독교는 금강에서 기도회를 갖고 순례를 합니다.) 봄을 맞는 회원님들의 환한 얼굴을 볼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시간과 장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일시 : 2011년 3월 1일(화) 오후 1시 -4시 - 출발시간 : 9시 30분- 출발장소 : 3호선 양재역 7번 출구 250m전방 ‘서초구민회관 앞’- 참가비 : 1만원(식비별도, 도시락을 싸오셔서 나눠드셔도 좋습니다.) ▣ 장소 : 공주시 금강보 주변 둔치 공원 (금강) ▣ 세부일정 : 1시-2시 : 기도회 및 문화공연                   2시-3시 30분 : 금강 순례                   3시 30분-4시 : 마침 행사 ▣ 문의 : 02-711-8905, 010-8874-3785(김나영) * 차량 등 행사준비를 위해 2월 21일까지 사전신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2.10.25
반생명 문화에서 벗어나 생명 존중 문화로 나아갑시다 - 구제역 사태를 바라보는 범종교인의 입장과 기도 5개 종교(천도교, 원불교, 천주교, 개신교, 불교)의 단체들은 지난 1월 17일, ‘반생명적 축산정책의 종식을 기원하는 범종교인 긴급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바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우리는 190만 마리 가축의 죽음을 애도하는 종교의식을 가졌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진지한 성찰과 토론을 하였습니다. 이제 구제역으로 말미암아 살처분, 생매장 당한 가축의 수가 3백만 마리를 넘어서고 있는데도 아직 진정 국면에 접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이 엄청난 재앙과 반생명적 현실에서 우리 종교인은 우리 사회 현실과 우리 자신의 삶과 신앙을 되돌아보고자 합니다. ' 1. 생명에 대한 재인식이 필요합니다 생명의 기원에 대한 믿음을 달라도 우리 종교인은 모든 생명은 존귀하다고 믿습니다. 생명은 인간 생명뿐만 아니라 모든 생명이 존귀합니다. 각각의 생명은 따로 존재하지 않고, 서로 연관되어 있으며 다른 생명과의 관계 속에서만 생명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모든 자연계의 생명은 우리 인간의 형제요 자매입니다. 우리 형제요 자매인 다른 생명체의 유지와 안전은 바로 우리 자신의 생명 유지와 안전의 전제 조건이기도 합니다. 오늘날 우리 인류는 생태계 파괴로 말미암은 재앙을 수시로 겪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구제역과 독감조류의 확산도 생태계 균형의 파괴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따라서 이번 사태의 근본 해결은 예방 백신, 살처분으로 가능하지 않고, 생명에 대한 우리 모두의 인식 전환과 다른 생명에 대한 존중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2. 짐승의 생명을 함부로 해쳐서는 안 됩니다 구제역은 불치병이 아닙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 낫는 병입니다. 하지만 그 놀라운 전염성은 축산 밀도가 높고 공장식 사육 방식이 대부분인 우리 축산 현실에서 아주 치명적입니다. 3백만 마리가 넘는 가축을 살처분하면서도 구제역 확산을 막을 수 없었습니다. 이 기회에 우리는 공장식 사육 방식으로 말미암아 받는 가축의 고통도 다시 한 번 생각해야 합니다. 가축도 생각과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형제요 자매인 그들이 겪는 고통을 우리는 함께 느껴야 하고 그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과연 지금처럼 공장에서 상품을 생산하듯이 가축을 도살하는 것이 올바른 것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올바른 방법에 대한 합의에 이르기 전이라도 당장은 산 채로 매달려 온몸이 찢겨나가는...
2012.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