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살처분 방식의 개선을 촉구하는 동영상- “생매장 돼지의 절규” 공개 기자회견 및 문화제 5개 종교(천도교, 원불교, 천주교, 개신교, 불교) 19개 단체는 지난 1월 17일, ‘반생명적 축산정책의 종식을 기원하는 범종교인 긴급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바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우리는 190만 마리 가축의 죽음을 애도하는 종교의식을 가졌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진지한 성찰과 토론을 하였습니다. 이어 2월 8일에는 5개 종교 33개 단체 주최로 ‘구제역 사태를 맞은 범종교인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반생명적 문화에서 벗어나 생명 존중 문화로 나아갑시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제 구제역으로 말미암아 살처분, 생매장 당한 가축의 수가 316만 마리를 넘어서고 있는데도 아직 진정 국면에 접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오는 2월 23일 생매장 방식의 아비규환 속에서 진행되고 있는 구제역 살처분 방식의 개선을 촉구하는 동영상 “생매장 돼지의 절규” 공개 기자회견을 갖고자합니다. 많은 관심과 취재 협조를 요청합니다. - 일시 : 2011년 2월 23일(수) 오전 11시- 장소 : 천도교 대교당(천도교 수운회관 옆, 약도 참조)- 주최 : 5개 종교(천도교, 원불교, 천주교, 개신교, 불교) 35개 단체- 후원 : 동물보호연합, 동물사랑실천협회,생명체학대방지포럼 ※ 이날 공개하는 동영상 “생매장 돼지의 절규”는 2011년 1월11일 경기도 이천시 대월면의 두 매립지에서 생매장 당하는 1,900마리 돼지의 매립 장면을 촬영한 것입니다. - 순서 1. 기자회견 및 동영상 시사회1. 문화제- 노래- 연극- 짧은 강연(이현주 한의사) 5개 종교(천도교, 원불교, 천주교, 개신교, 불교) 35개 단체천도교(2) : 천도교 한울연대, 천도교 청년회원불교(1) : 원불교 환경연대천주교(10) : 가톨릭노동사목전국협의회, 가톨릭청년연대, 가톨릭환경연대, 우리신학연구소, 천주교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 천주교인권위원회, 한국가톨릭농민회, 한국천주교남자수도회·사도생활단장상협의회 정의평화환경위원회, 한국천주교여자수도회장상연합회, 한국천주교주교회의 환경소위원회개신교(14) : 감리교 농도생협, 감리교농촌목회자협의회, 감리교농촌선교훈련원, 기독교농촌개발원, 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기독교환경운동연대, 기장농민선교목회자연합회, 연구집단 카이로스, 예장농민목회자협의회,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한국기독교생명농업포럼, 한국기독교장로회생명선교연대, 한국민중신학회, 향린교회 사회부불 교(8) : 불교여성개발원, 불교환경연대, 사단법인 보리, 사찰생태연구소, 에코 붓다, 종교와 젠더 연구소, 참여불교재가연대,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지하철 3호선 안국역에서 하차하신 후 5번 출구로 나오셔서 낙원상가쪽으로 50m 정도 내려오시면, 오른쪽 편에 천도교 중앙대교당 건물이 보입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2012.10.25
2011녹색교회제출서류.hwp (26KB) 2011 “녹색교회” 선정을 위한 공모 창조세상을 지키고 돌보고 있는 교회를 ‘녹색교회’로 선정, 시상합니다. 녹색교회는 기독교환경운동연대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생명∙윤리위원회가 공동으로 선정하는 것으로, 하나님과 인간,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이 서로 평화할 수 있는 녹색교회의 상을 만들어갑니다. - 제출기간 : 2011년 4월 말까지 - 제 출 처 : 서울시 종로구 교남동 교남빌딩 2층 녹색교회위원회 (우110-100) - 제출서류 : 1. 신청서 (http://www.greenchrist.org에서 다운 받아 사용) 2. 교회의 환경실천 점검표 3. 점검표에 명시된 관련자료 - 심 사 : 녹색교회위원회 - 시 상 일 : 2011년 환경주일 연합예배 - 시 상 : 녹색교회 증서와 명패를 드립니다. - 주 최 : NCCK 생명∙윤리위원회, 기독교환경운동연대 - 문 의 : 기독교환경운동연대 (02-711-8905, 011-9966-1557) <<<<< 그 동안 선정된 녹색교회들 >>>>> * 2006년 - 백석교회(신석현), 내동교회(김종옥), 석포교회(이상현) * 2007년 - 광동교회(방영철), 들녘교회(이세우), 송악교회(이종명) * 2008년 - 신양교회(차정규), 지평교회(이택규), 청파교회(김기석) * 2009년 - 복음교회(지관해), 쌍샘자연교회(백영기), 평화의교회(박경양), 향린교회(조헌정)* 2010년 - 고기교회(안홍택), 동녘교회(변경수), 받들교회(김명준), 아름다운교회(전규택), 용진교회(김선구), 황지중앙교회(이상진)
2012.10.25
2011 회원 기행 ‘춘하추동(春夏秋冬)’ 2011년 그 첫 번째 만남, ‘춘(春) - 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따스함을 머금은 햇살에서 봄을 느끼는 계절입니다. 생명을 내어 우리를 살리신 그리스도의 사랑을 생각하게 되는 가슴 벅찬 이 봄, 그 사랑과 생명의 기운을 한껏 담아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기독교환경운동연대입니다. 2011년 한 해, 회원님들과의 만남을 4계절에 맞추어 진행하고자 합니다. 늘 우리에게 힘이 되는 회원님과 함께하는 ‘춘하추동(春夏秋冬)’ 행사의 첫 번째, ‘춘(春)’을 소개합니다. 이번 기행은 ‘강’을 만나는 행사로 준비했습니다. 올해 상방기 중에 4대강사업의 보 건설과 주설공사가 완료될 예정인 관계로, 4대종단이 4대강 곳곳에서 기도회와 순례행사를 갖는데, 우리 단체에서는 기독교진영의 기도회가 열리는 금강으로 갑니다. ( 가톨릭은 한강, 불교는 낙동강, 원불교는 영산강, 그리고 기독교는 금강에서 기도회를 갖고 순례를 합니다.) 봄을 맞는 회원님들의 환한 얼굴을 볼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시간과 장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일시 : 2011년 3월 1일(화) 오후 1시 -4시 - 출발시간 : 9시 30분- 출발장소 : 3호선 양재역 7번 출구 250m전방 ‘서초구민회관 앞’- 참가비 : 1만원(식비별도, 도시락을 싸오셔서 나눠드셔도 좋습니다.) ▣ 장소 : 공주시 금강보 주변 둔치 공원 (금강) ▣ 세부일정 : 1시-2시 : 기도회 및 문화공연 2시-3시 30분 : 금강 순례 3시 30분-4시 : 마침 행사 ▣ 문의 : 02-711-8905, 010-8874-3785(김나영) * 차량 등 행사준비를 위해 2월 21일까지 사전신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2.10.25
반생명 문화에서 벗어나 생명 존중 문화로 나아갑시다 - 구제역 사태를 바라보는 범종교인의 입장과 기도 5개 종교(천도교, 원불교, 천주교, 개신교, 불교)의 단체들은 지난 1월 17일, ‘반생명적 축산정책의 종식을 기원하는 범종교인 긴급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바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우리는 190만 마리 가축의 죽음을 애도하는 종교의식을 가졌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진지한 성찰과 토론을 하였습니다. 이제 구제역으로 말미암아 살처분, 생매장 당한 가축의 수가 3백만 마리를 넘어서고 있는데도 아직 진정 국면에 접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이 엄청난 재앙과 반생명적 현실에서 우리 종교인은 우리 사회 현실과 우리 자신의 삶과 신앙을 되돌아보고자 합니다. ' 1. 생명에 대한 재인식이 필요합니다 생명의 기원에 대한 믿음을 달라도 우리 종교인은 모든 생명은 존귀하다고 믿습니다. 생명은 인간 생명뿐만 아니라 모든 생명이 존귀합니다. 각각의 생명은 따로 존재하지 않고, 서로 연관되어 있으며 다른 생명과의 관계 속에서만 생명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모든 자연계의 생명은 우리 인간의 형제요 자매입니다. 우리 형제요 자매인 다른 생명체의 유지와 안전은 바로 우리 자신의 생명 유지와 안전의 전제 조건이기도 합니다. 오늘날 우리 인류는 생태계 파괴로 말미암은 재앙을 수시로 겪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구제역과 독감조류의 확산도 생태계 균형의 파괴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따라서 이번 사태의 근본 해결은 예방 백신, 살처분으로 가능하지 않고, 생명에 대한 우리 모두의 인식 전환과 다른 생명에 대한 존중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2. 짐승의 생명을 함부로 해쳐서는 안 됩니다 구제역은 불치병이 아닙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 낫는 병입니다. 하지만 그 놀라운 전염성은 축산 밀도가 높고 공장식 사육 방식이 대부분인 우리 축산 현실에서 아주 치명적입니다. 3백만 마리가 넘는 가축을 살처분하면서도 구제역 확산을 막을 수 없었습니다. 이 기회에 우리는 공장식 사육 방식으로 말미암아 받는 가축의 고통도 다시 한 번 생각해야 합니다. 가축도 생각과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형제요 자매인 그들이 겪는 고통을 우리는 함께 느껴야 하고 그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과연 지금처럼 공장에서 상품을 생산하듯이 가축을 도살하는 것이 올바른 것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올바른 방법에 대한 합의에 이르기 전이라도 당장은 산 채로 매달려 온몸이 찢겨나가는...
2012.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