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세계 물 협력의 해, 물의 날 기념 생태신학세미나, 『“물과 그 위기”에 대한 생태신학적 성찰』 2013년은 유엔이 정한 '세계 물 협력의 해(International Year of Water Cooperation)'입니다. 물 부족과 물 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짚어 그 안의 불평등과 분쟁을 해소하려는 목적이 담겨있습니다. 그리고 3월 22일은 1992년부터 물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그 실천을 요청해온 ‘세계 물의 날’입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의 물 현실은 날이 갈수록 악화되고만 있습니다. 세계 인구의 1/5에 해당하는 10억 명 이상의 사람들은 안전한 물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고(UNDP 보고), 국가적으로 보면 80개 나라가 사람들의 건강과 경제가 위협받을 정도의 물 부족을 겪고 있습니다(World Bank 보고). 매일 5천여 명의 어린이가 세계 곳곳에서 물 부족으로 숨져가고 있다는 충격적인 보고서도 있습니다. 이를 바라보면서, 한국교회환경연구소(소장 전현식)에서는 물의날 기념 생태신학세미나를 ‘물과 그 위기에 대한 생태신학적 성찰’이라는 제목으로 아래와 같이 준비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의 고난을 묵상하는 사순절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고요 중에 만나는 일상의 물 속에서 풍성한 삶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만나시다가, 이 자리에 오셔서 ‘성서가 말하는 물’, ‘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를 나눔으로 우리 안에 생수의 물이 흘러넘쳐 온 생명이 넉넉히 살아숨쉬게 하는 길을 열어가시길 기도드립니다. “이 강물이 이르는 곳마다 번성하는 모든 생물이 살고 또 고기가 심히 많으리니 이 물이 흘러 들어가므로 바닷물이 되살아나겠고 이 강이 이르는 각처에 모든 것이 살 것이며”(겔 47:9) ---------------------- 아 래 --------------------------- - 세계 물 협력의 해, 물의 날 기념 생태신학세미나 - “물과 그 위기”에 대한 생태신학적 성찰 - 일시 : 2013년 4월 8일 (월) 2시(예식), 2시 30분(세미나) - 장소 :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채플실 - 주최 : 한국교회환경연구소,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 - 내용 : I부. ‘생명의 물’을 기억하는 예식 II부. 세미나 [사회] 전현식 [발제] 국내외 물 위기의 현실에 대한 이해 / 이상훈 물과 그 위기에 대한 구약의 이해 / 홍국평 물과 그 위기에 대한 신약의 이해 / 박찬웅 물 위기와 정의의 결핍에 대한 생태윤리적 이해 / 곽호철...
2013.04.08
“기후변화와 모두를 위한 물”을 위한 교회지도자 웍샵 - 예장(통합) 총회, 제 97회기 환경선교정책협의회로 진행됩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 재앙으로, 수 많은 생명들이 신음하며 하나님의 자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특별히 ‘세계 물 협력의 해’를 맞은 2013년 지구 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깨끗한 물을 마시지 못하고 있습니다. 방글라데시는 히말라야의 빙하 물이 국토의 80%에 흘러내려 해마다 피해를 입고 있고, 또 투발루는 국토 포기 선언 이후로 지금껏 주변국가로의 이주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강을 둘러싼 분쟁도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교회환경연구소에서는 예장(통합) 총회 환경보전위원회와 공동주관하고, 예장(통합) 총회 사회봉사부가 주최하는 형식으로, 창조세계의 보전을 위한 “기후변화와 모두를 위한 물”이라는 주제로 교회지도자 웍샵을 엽니다. 물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하면서, 올바른 물 사용과 정의로운 분배를 논의하는 자리이오니, 참석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일시 : 2013년 4월 29일(월) 1시 30분 ~ 30일(화) 12시 - 장소 : 장성 한마음 자연학교 (전남 장성군 남면 마령리 555-2. T.061-393-1925) - 주관 : 예장 총회 환경보전위원회, (사) 한국교회환경연구소 - 주최 : 예장 총회 사회봉사부 - 문의 : 02-711-8905 - 내용 : 4월 29일(월) 13:30~14:00 여는 예배 14:10~15:30 주제 강연 : ”기후변화와 모두를 위한 물” - 박성원 (영남신학대 교수, WCC 중앙위원) 15:30~16:40 실천 사례 나눔 (물실천 중심으로 / 스토리텔링 방법으로) “창조를 위한 교회의 배려” / 사례1: 아름다운교회(전규택목사) 사례2: 쌍샘자연교회(백영기목사) 사례3: 광동교회(방영철목사) 16:50~17:30 교회 환경교육을 위한 제언 및 (환경통신강좌)실습 - 진행 : 유미호실장(한국교회환경연구소) 17:30~18:30 저녁 식사 18:40~10:00 “목회 적용과 전략화를 위한 공동의 지혜” 모으기(참여형 대화카페 방식) - 진행 : 박성용박사(비폭력평화물결 대표) 1. 교회 적용을 위한 개인적 사례와 경험 나누기 2. 목회 실천을 위한 비전 세우기 3. 적용 가능한 구체적 아이디어 얻기 4. 상호 지원을 위한 시스템 구축하기(수확) 4월 30일(화) 06:30~08:30 경건회 및 아침식사, 산책 08:30~10:30 백운교회 이야기와 ‘한마음공동체’ 탐방(남상도목사) 10:30~11:30 생태체험 11:30~ 식사 후 귀가 * 개인용 컵과 세면도구(치약 칫솔 수건)를 꼭 지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3.04.01
전력피크제로 교회에 전기요금 폭탄 - “전력피크제와 교회의 대응” 포럼 열려 2013년 03월 12일 (화) 02:29:17 한별 기자ektlgofk@gmail.com ▲ 11일 오후 2시 서울시 종로구 종로5가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대한예수교 장로회 총회 사회봉사부 주관으로 “전력피크제와 교회의 대응” 포럼이 열렸다. ⓒ에큐메니안 11일 오후 2시 서울시 종로구 종로5가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대한예수교 장로회 총회 사회봉사부 주관으로 “전력피크제와 교회의 대응” 포럼이 열렸다. 포럼은 안상진 장로(부산영락교회)와 강혜성 집사(은광교회)의 사례발표, 이두석, 손성호 차장(한전 마켕티처 사업운영전략팀)과 최영수 팀장(서울시 기후환경본부 녹색 에너지과)의 주제발표, 김영호 대표(도서출판 동연), 유미호 실장(기독교환경운동연대), 김재철 목사(엄천교회)의 지정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을 주관한 예장 총회 사회봉사부는 “한국전력공사가 전기소비량을 줄이기 위해 시행한 전력피크제가 문제점이 많아 여러 교회들이 재정적 피해를 입고 있다. 이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전력피크제 대책위원회>를 한시적으로 조직하였으며, 올바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영수 팀장(서울시 기후환경본부 녹색에너지과), 강혜성 집사(은광교회 생명살리기 부장), 안상진 장로(부산영락교회). ⓒ에큐메니안 한전은 2011년 초유의 정전대란으로 큰 곤욕을 치른 후 ‘매 15분마다 전력의 순간사용량을 체크하여 단 한 번만이라도 계약전력을 초과 사용한 최고치를 적용하여 그 부분에 대해 두 배 반의 벌칙 요금을 부과하는 전력피크제’를 2012년 1월 한 번 고지 후 2월부터 바로 적용해서 큰 논란이 된 바 있는데, 전력 피크제에 대한 문제점으로는 평균적으로 전기를 사용하는 회사나 공장 사무실과 달리 특별한 시기에 전기량이 급격히 늘어나는 경우에 전기료 폭탄을 맞게 된다는 것이다. 부산영락교회 안상진 장로의 사례발표에 따르면 평균 월 100만원 미만 부과되던 전기료가 전력피크제 시행 이후 배에 달하는 200만 원 이상의 부과료가 발생했으며, 이는 비단 부산영략교회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밝혔다. 피크제 요금제의 또 다른 피해자로는 떡 방앗간을 예로 들 수 있는데, 평일에는 떡 방앗간이 한산하고 일감이 거의 없기 때문에 계약 전력이 10-20KW 밖에 안 되지만 명절 가까이 되면 야근까지 하게 되어 밤낮으로 가동하다 보니 계약전력보다 5-10배까지 더 사용하게 되어 몇 배의 초과전력에 250%를 곱한 전기료를 물게 된다는 것이다. 이처럼 전력피크제 시행 이후 피해는 단순한 문제가 아님을 알 수 있다. ▲ "교회건물의 에너지진단 사례"에 대해 발표하는 강혜성...
2013.03.17
“전력피크제와 교회의 대응” 포럼에 초대합니다. 한국전력공사가 시간대별로 전기요금을 차등 적용하여 전기소비량을 줄인다는 명목으로 전력 피크타임 요금 납부 대상을 확대하면서, 교회들이 전기요금의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제도를 개선하여 교회들이 재정적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한전측과 조정 협의하여 대책을 세워달라는 헌의서가 부산, 관악, 경북, 대구동노회에서 예장(통합) 총회로 올라왔습니다. 전력피크제에 대한 접근은 신중하면서도 교회의 대사회적 책임 수행의 차원에서 해결해가야 할 사항입니다. 이에 총회 사회봉사부는 환경보전위원회와 사회문제위원회의 공동 임원회를 열고 이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전력피크제 대책위원회>를 한시적으로 조직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리고 이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사)한국교회환경연구소와 더불어, 전력피크제 대책에 대한 전국 교회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올바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력피크제와 교회의 대응” 포럼을 준비하였습니다. - 일 시 : 2013년 3월 11일(월) 2시~4시 30분 - 장 소 :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종로 5가 소재) - 주 관 : 총회 사회봉사부 사회문제위원회, 환경보전위원회, (사)한국교회환경연구소 - 문의 : 총회 사회봉사부 (741-4358), 한국교회환경연구소(711-8905) - 내용 : 2:00∼2:30 경건회 2:30∼3:00 포럼 사회 : 백영기 목사(쌍샘자연교회) 사례발표 : 1. 전력피크제 시행에 따른 교회의 반응 / 안상진 장로(부산 영락교회) 2. 교회건물의 에너지진단 사례 / 강혜성 집사(은광교회 생명살리기부 부장) 3:00∼3:40 주제발표 : 1. 전력피크제 운영 현황과 전력요금체계 / 이두석, 손승호 차장(한전 마케팅처 사업운영전략팀) 2. 민관협력 에너지사업과 교회실천 제안 / 최영수 팀장(서울시 기후환경본부 녹색에너지과)3:40∼4:00 지정토론 : 김영호 (도서출판 동연 대표, 대광교회 장로) 유미호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정책실장) 김재철 (엄천교회 목사) 4:00∼4:30 종합 토론(질의 및 응답) *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전 신청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3.03.04
2013년 세계 물 협력의 해, 물의 날 기념 생태신학세미나, 『“물과 그 위기”에 대한 생태신학적 성찰』 2013년은 유엔이 정한 '세계 물 협력의 해(International Year of Water Cooperation)'입니다. 물 부족과 물 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짚어 그 안의 불평등과 분쟁을 해소하려는 목적이 담겨있습니다. 그리고 3월 22일은 1992년부터 물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그 실천을 요청해온 ‘세계 물의 날’입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의 물 현실은 날이 갈수록 악화되고만 있습니다. 세계 인구의 1/5에 해당하는 10억 명 이상의 사람들은 안전한 물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고(UNDP 보고), 국가적으로 보면 80개 나라가 사람들의 건강과 경제가 위협받을 정도의 물 부족을 겪고 있습니다(World Bank 보고). 매일 5천여 명의 어린이가 세계 곳곳에서 물 부족으로 숨져가고 있다는 충격적인 보고서도 있습니다. 이를 바라보면서, 한국교회환경연구소(소장 전현식)에서는 물의날 기념 생태신학세미나를 ‘물과 그 위기에 대한 생태신학적 성찰’이라는 제목으로 아래와 같이 준비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의 고난을 묵상하는 사순절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고요 중에 만나는 일상의 물 속에서 풍성한 삶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만나시다가, 이 자리에 오셔서 ‘성서가 말하는 물’, ‘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를 나눔으로 우리 안에 생수의 물이 흘러넘쳐 온 생명이 넉넉히 살아숨쉬게 하는 길을 열어가시길 기도드립니다. “이 강물이 이르는 곳마다 번성하는 모든 생물이 살고 또 고기가 심히 많으리니 이 물이 흘러 들어가므로 바닷물이 되살아나겠고 이 강이 이르는 각처에 모든 것이 살 것이며”(겔 47:9) ---------------------- 아 래 --------------------------- - 세계 물 협력의 해, 물의 날 기념 생태신학세미나 - “물과 그 위기”에 대한 생태신학적 성찰 - 일시 : 2013년 4월 8일 (월) 2시(예식), 2시 30분(세미나) - 장소 :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채플실 - 주최 : 한국교회환경연구소,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 - 내용 : I부. ‘생명의 물’을 기억하는 예식 II부. 세미나 [사회] 전현식 [발제] 국내외 물 위기의 현실에 대한 이해 / 이상훈 물과 그 위기에 대한 구약의 이해 / 홍국평 물과 그 위기에 대한 신약의 이해 / 박찬웅 물 위기와 정의의 결핍에 대한 생태윤리적 이해 / 곽호철...
2013.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