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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 대통령실 기후환경에너지비서관에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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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6-2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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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대통령실 기후환경에너지비서관에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장이 내정된 것으로 25일 CBS노컷뉴스 취재 결과 파악됐다. 이 소장은 지난 24일자로 연구소를 사직한 상태다.

기후환경에너지비서관은 새 정부 대통령실 조직에 신설된 AI(인공지능)미래기획수석 산하에 설립된다.

전임 정부에선 과학기술수석 산하에 기후환경비서관이 위치했는데, 과학기술수석이 AI미래기획수석으로 이름을 바꾸고, 기후환경비서관에 '에너지'가 추가된 점도 특징이다.

이 대통령이 '진짜 성장' 핵심 전략 중 하나로 공약한 에너지 전환에 힘을 싣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 소장은 서울대 환경계획학 박사 학위를 받고, 환경단체 녹색연합에서 시작해 기후위기와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활동해 왔다.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농어업·농어촌탄소중립위원, 문재인 정부 당시 정세균 국무총리 그린뉴딜 특보, 서울에너지공사 비상임이사 등을 역임했다. 과거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을 지낸 이력도 있다.

한편 이 대통령은 AI미래기획수석에는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혁신센터장을 발탁하고, 향후 기후에너지부 또는 기후환경에너지부로의 확대 개편이 예상되는 환경부 장관에는 민주당 3선 김성환 의원을 지명했다. 주요 공약인 에너지 전환 정책을 실행에 옮길 진용을 갖춘 만큼 기후에너지부 신설과 재생에너지 발전 확대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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