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 태양열 난방
지구환경의 심각성은 지금은 초등학생들도 알고 걱정하는 하는 문제이다. 그러다가 우연히 내가 사는 과천시 시청에서 "태양열 온수" 난방을 시공하는 가구에(10가구 선택해서) 생각보다 규모도 크고 상당히 큰 공사였다.
지붕위의 집열판 12장과. 아래에 집열 온수탱크(난방용 900L하나, 온수용 400L 하나) 를 설치하였다. 4/11 날이 약간 흐렸는데 최고도로 물 온도가 60도C 가 되었다. 봄 가을로는 전적으로 난방이 가능 할 것 같고
경제적으로 따진다면 1000여만으로 그냥 그대로 난방하는것이 편하고 좋을 것이다. 그렇게 큰 이득이 생기는 일이 아니고, 번거롭기만 한것 같다
그러나 파괴되어지고 있고 , 파괴된 지구 환경을 조금이나마 회복(?) 하려면 경제적 문제 보다는 "치료"의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부모나 식구가 중병에 걸렸다면 "경제적"으로 임 할 수 없는 경우와 같다고 생각한다
지구의 모든 생명체가 위태한데 어떻게 경제적으로만 생각 할 수있겠는가? 결국 지구환경의 문제는 인간이라는 동물의 과도한 "에너지 " 사용으로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한다. 인간이 사는 모든 형태가 에너지를 소비는것 아닌가? "지속 가능할 정도" 로 에너지를 사용 했다면 이런 환경은 오지 않았을 것이다. 인류 문명(?) 이라는 이름하에 지구에 있는 에너지의 과도한 소비는 결국은 지구 생명체 전체에 멸망을 초래 할 가능성이 있는 것 아닌가? 물론 "뻥'(?)이 심하다는 이론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기독교인으로서 기독교가 지구환경 파괴의 상당한 원인 제공 하였다는 이론에 긍정하면서 부끄럽고, 죄없는 다른 생명체들에 사과 하고 싶다 기독교인이 고백하는 창조신앙인 하느님의 동산을 파괴 하고 불지른데 대하여 하느님께 참회 하는 의미에서 아주 작은 '벌새" 한 마리 노릇이라도 해보려고 이런 어리석은 짓 을 해보고 있다.
결국은 어떤 형태로든 인간이 '에너지" 를 절약하는 삶만이 길일 것이다. 특히 기독교인들이 "생태적 회심"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