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교회(통합 대구 곽은득)
주소: 대구 서구 평리2동 1185-68
전화: 053-556-5821
주요활동: 자연학교

자체소개
경북 군위군 효령면 매곡리에 있는 자연학교는 초등학생,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생명교실을 열고 있다. 기독교 영성을 바탕으로 한 '삶을 배우는 교육'을 지향하는 자연학교는 의식주교육(우리 옷, 음식, 집 만들기) 감성교육(도예, 목공, 풍물, 음악, 견학, 환경, 글쓰기, 미슬 등), 노동 교육(농사를 중심으로 한 노동의 가치 체험), 공동체 교육(전통, 공동체 놀이를 통한 공동체의식), 성경교육(성경과 공동체 영성 훈련, 농사교육(밭, 논, 채소, 꽃, 과실재배를 직접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자연학교는 '사람살이' 즉 우리의 삶에 관계되는 모든 것을 이 곳에서 해보자는 생각에서 시작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고단한 도시생활에 지친 인생들의 막힌 삶을 풀어나가는 생명 넘치는 집이 되고자 한다.
세상사를 모두 담는 미래 공간이 되고자 꿈꾸며, 젊은이들이 많이 찾아오는 공간이 되도록 하기 위해 '생명교실'이란 이름으로 아이들을 위한 환경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한마디로 자연학교는 기독교 영성을 바탕으로 삶을 배우는 교육을 하려고 한다. 모든 교육의 바탕과 전망도 자연을 통한 하나님과의 만남과 대화에 두고 있다. 그리고 자발성이 살아나는 교육, 언 곳에서도 살아갈 수 있도로 생존 능력을 키우는 교육, 자연친화적인 생활로 흙과 친해지고 창조주 하나님의 숨결을 느끼게 하는 교육, 농사 체험 교육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사실 환경 교육의 핵심은 먹을거리 교육과 농사교육이다. 농사짓기(유기농업)를 뺀
환경교육이란 껍데기에 불과한 것이다. 그래서 자연학교는 하나님의 창조세계인 자연과 농사를 배우고 농부를 꿈꾸는 교육을 한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하나님 사랑, 환경사랑이기 때문이다.
(글쓴이 : 곽은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