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교회(기장 서울
한국염)
주소:종로구 창신2동 130-102
전화: 02-742-9827,744-3594(F)
주요활동: 도농직거래
자체소개
우리 교회에서 하는 환경친화적인 생활은,
1. 쓰레기 분리수거 및 가능한 모든 것 재활용하기
2. 음식물 쓰레기 안 남기기
3. 자연을 닮은 삶 가꾸기로 크게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1. 분리수거의 재활용
1) 주보나 특별한 용도를 제외하고는 모두 이면지를 사용하는 것이 일상화되어
있습니다.
공부방을 운영하므로 여러 가지 용도로 종이를 많이 사용하는데 거의가
광고지 뒷면이나 이면지를 사용합니다(문제지 복사, 그림공부 등등).
2) 모든 쓰레기는 종이류, 패트병류, 헝겊류, 버리는 쓰레기류 등으로
나누어 분리수거하고 종이류 중에서도 우유팩 종류는 모았다가 공부방
공작용으로 재활용합니다.
3) 저희들이 사용하는 비품들도 기증자나 재활용센터에서 구입한 중고품들이
대부분입니다(냉장고, 전자레인지, 정수기, 책상, 학습용 컴퓨터, 세탁기
등 거의 모든 물품. 저희는 재활용조차 불가능한 물품만 버립니다. 필요치
않은 재활용품들은 이웃들과 나누려고 노력합니다.
2. 음식물 쓰레기 안남기기
1) 음식에 관한 제 1원칙은 쓰레기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2) 그래도 어쩔 수 없이 생기는 음식물 쓰레기는 설거지를 하기 전에
세제가 묻지 않도록 미리 거두어서 닭에게 먹이로 줍니다. 닭이 먹을
수 없는 음식물 쓰레기(양파 껍질, 파뿌리, 고기뼈, 상한 음식)는 화단
흙에 파묻어 거름이 되게 합니다.
3. 자연에 가까운 삶 가꾸기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것은 우리의 삶이지요. 우리가 자연을 닮은 생각을
하고 자연에 가까운 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이 주신 본래의 모습을 이루어나가는
것이겠지요. 이웃을 사랑하는 방법, 자신을 비우는 훈련, 육체를 움직여
생산하는 활동, 남을 배려하고 함께 어울려 공동체성을 익히는, 이 모든
것이 어떻게 가능할까요. 저희들은 벽제 동광원의 수도하시는 할머니네
밭을 주 1~2회 오가며 갖은 채소를 가꾸고 할머니들의 삶을 봅니다.
그 할머니들은 모든 먹거리는 자급하고 육식은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꼭 필요한 만큼만 생산해서 쓰시고 나머지는 나누어 주시지요. 남을
섬기는 자세가 몸에 베어 있지요. 밭농사에 일체 비료나 농약종류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벌레가 많아서 볼품이 없긴 하지만 더 품이 들고
노력을 쏟으며 자연과의 한걸음을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저희 교회의
첫머리를 이루는 말은 평화를 위해 일하는 사람들입니다. 자연과의 평화를
이루고 사회에 속한 사람들과의 평화를 이루어 내는 것이 청암교회의
큰 과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