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월성교회(통합 광주 황필순)
주소: 광주 남구 월산 4동982-9
전화: 062-366-1090
주요활동: 아나바다 장터

자체소개
교회의 환경운동은 생명운동이고 신앙운동입니다. 따라서 하나밖에 없는 우리 삶의 터전인 지구와 만물을 살리는 운동이며 성경대로 바로 살기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부지중에 IMF대란을 너무나 큰 충격과 고통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21세기는 피할 수 없는 환경대란은 물론이요 이로 인한 지구종말의 세기가 될 것이라는 예측을 여러 증거자료에 의하여 지울 수가 없습니다. 방으로 습관개선, 생활개선운동을 신앙운동과 병행하여 실천하고 있습니다. 98년 3월부터 현재까지 본 교회가 실시한 사례는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1) 제1, 제2 여전도회에서 합력하여 아나바다의 생활개선 실천의 일환으로 재활용 의류와 그릇 등 모아서 필요한 사람들에게 무료로 공급하였습니다.
 (2) 98.6월, 9월, 99년 2월, 7월 네 차례에 걸쳐 폐식용유를 구입하여 비누를 다량으로 만들어서 전교인과 이웃에게 공급하여 합성세제 덜 쓰기 계몽을 실시하였습니다.
 (3) 교회 환경부를 중심으로 전교인이 '정화 자원봉사대'가 되어 2년 동안 8회째 교회를 중심으로 반경 1km 지점인 월산 4,5동과 농성동 일부, 주월동 일부까지 환경 전도지를 배포하면서 매회 때마다 쓰레기 1트럭 분씩을 수거하는 정화 자원봉사를 실시하였습니다.
 (4) 전교회적으로 쓰레기 줄이기, 쓰레기 분리수거, 재활용품 모으기, 재생용지 쓰기, 일회용품 안 쓰기, 비닐용지 덜 쓰기, 시장바구니 사용하기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아직은 참여와 규모면에서 미흡한 점이 많지만은 이 일은 점점 공감대를 이루면서 생활개
선 환경운동에 큰 결실이 있을 것을 기대해 마지않습니다.

* 기타 실천
1) 98, 99년에 각각 환경주일을 지키면서 '환경보전에 관한 말씀'을 주제로 설교하고 오후에는 기관별 환경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2) 교회 환경운동 홍보의 일환으로 본 교회의 환경목회 사례 및 환경 설교문 2편을 제작하여 300명의 전 노회원들에게 발송하였습니다.
3) 환경교재 '21C 최대의 과제 환경문제'를 발행, 노회 차원에서 실시하는 교사대학에서 학생들에게 나눠 주었습니다.
(글쓴이 : 황필순 목사/ 예장 환경선교회 회장, 광주지역 기독교환경운동연대 공동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