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실천부문 장려상
광명교회(성공회 경기 최상석)
주소: 경기광명시 광명4동 158-286
전화: 02-686-0091
주요활동: 환경교육, 환경과 생명살림터
활동부서: 환경과 생명살림터
자체소개
모든 사람들과 피조물 속에서 하느님의 창조질서가 존중되고, 하느님의
창조동산이 아름답게 보전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성공회 광명교회는
99년 세상을 향한 교회의 선교 표어로 "환경과 생명을 지키고 살리는
교회!"로 정하고 기독교인으로 창조보전을 위한 환경선교에 임하고
있습니다. 광명교회에서는 예배와 교육 그리고 사회 선교를 통하여 환경운동을
담아 내고자 노력합니다.
가. 예배의 실천
매년 초에 하느님의 창조질서의 소중함과 이를 지키기 위한 기독교인의
자세에 대하여 주일날 설교를 합니다. 설교를 통하여 하느님의 창조질서를
존중하고, 우리가 사는 환경과 더불어 사는 피조물을 소중히 여기는
영성(靈性)을 갖고자 합니다. 매년 5월경 주일날 산이나 들이 있는 야외로
나가 자연과 함께 예배를 드림으로 환경과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는 예배
생활을 갖습니다.
나. 교육
어린이 교회학교에서 환경의 소중함에 대한 설교의 교육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게 합니다. 각 활동단체별 모임시에 자주 환경교육을 갖습니다. 두
여성 교우를 택하여 환경연구소에서 체계적인 환경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특별히 교회의 모든 교육자료 복사시에는 이면지를 사용합니다.
다. 선교와 환경실천
기독교환경운동연대에서 나온 환경 전도지를 이용 전도하여, 영혼 구원과
함께 생명과 환경운동을 전합니다. 교회의 각종 행사시 시상을 필요로
할 때 환경 상품을 구입하여 시상합니다. 교회 차원으로 교단 신문(월
2회 발행)에 정기적으로 환경칼럼을 실어 환경운동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킵니다. 어머니회에서는 정기적으로 폐식용유를 모아 무공해 비누를
만들어 전 교우가 나누어 줍니다.
<환경과 생명 살림터>
교회 차원에서 더욱 체계적이며 적극적으로 환경선교에 임하기 위하여
99년 6월 환경주일을 맞이하면서 '환경과 생명살림터'를 개설하였습니다.
이 살림터는 기독교환경운동연대의 녹색살림터를 모델로 하고 있습니다.
살림터의 공간은 약 7평 내외의 교회 빈 공간을 단장하여 마련하였고,
유기농산물이나 녹색환경상품 구입비 약 100여 만원은 교우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하였습니다. 유기농산물은 영등포노회(예장) 생활협동조합을
통하여 구입하였고, 녹색 환경상품은 기독교환경운동연대의 안내를 받아
마련하였습니다. 이 '환경과 생명살림터'는 나아가 성공회 교단내의
형제 교회들의 환경선교 참여를 이끌어 내는 모범 사례가 되려고 합니다.환경과
생명 살림터의 목적은,
첫째, 소박하지만 우선 우리 교회의 교우들에게 구체적으로 환경운동에
참여 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있습니다. 살림터(약칭)가 생김으로 이제는
교우들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을 자연스럽게 수시로 교회로
가져와 함께 나누어 쓰고 바꾸어 씁니다. 예배 후에 손쉽게 살림터에서
무공해 농산물이나 유기농산물 혹은 녹색 환경상품을 구입해 갑니다.
둘째, 적극적으로 무공해 농산물, 유기농산물, 녹색상품 판매를 보급합니다.
이러한 상품을 적극적으로 소개, 판매, 보급함으로 환경적으로 깨끗한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립니다. 또한 활발하게 이들 상품을 이용하게 함으로
간접적으로 유기농업이나 재활용 환경산업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켜 나갑니다.
소규모로 고추 감자, 액젓류에 대하여 농도간 교회간 직거래를 추진하여서
좋은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차츰 더 확장할 필요가 있습니다.
셋째, 아나바다고 운동을 통하여 생활 속의 검약, 환경운동을 해 나갑니다.
살림터 공간이 좁아서 주로 어린이용품(옷, 신발, 학용품 등)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교회 교우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차츰 교회 주변의
이웃 사람들도 참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넷째, 하나님의 창조질서 존중과 환경운동을 위한 의식운동 : 자체적으로
하나님의 창조질서와 환경의 소중함을 짧은 내용의 전단으로 만들어
지역사회에 홍보합니다.
다섯째, 지역사회 환경운동 참여 : 광명시의 환경 시민단체 모임에 참여하여
시민단체 차원에서 환경운동에 협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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