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중앙교회(통합 서울 박승기)
주소: 서울 성동구 금호동2가 421-2
전화 : 02-2236-8781
주요할동: 환경사진전시회 및 음악회
                쓰레기 수거 등반대회

자체소개
1. 환경사진전시회 및 음악회
1999. 6. 30 ∼ 7. 3.(4일간)은 사진 전시회를, 1999.7.3. 오후 6∼8시까지는 환경음악회를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 지하 1층 홀에서 신금호역과 기독교환경운동연대와 공동주최하여 실시하였는데 생각보다 사람들의 관심이 컸다. 준비하며 주관한 교인들이 환경보전에 대한 마음을 많이 갖게 되었다.
이런 일을 하게 된 취지는 주민들로 하여금 환경파괴로 인한 자연재앙의 위기에 대한 각성을 불러일으키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한 것이었다. 그래서 교회에서는 대기, 수질, 쓰레기, 에너지 절약, 재활용품, 아름다운 자연 등의 주제로 나누어 액자에 담은 사진과 신문지상에 발표된 관련자료를 중심으로 하여 전시하였다. 그리고 친환경적이고 에너지 절약을 시도한 상품(기독교환경운동연대 제공)을 배포하였다. 또 이 행사를 위해 동사무소를 통해 각 통, 반의 반상회 시간에 지역 주민들에게 홍보하기도 했다.

2. 관악산 쓰레기 수거 등반대회
1999. 6. 10.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
진행된 관악산 등반대회는 금호중앙교회
환경교육팀 중 6명이 함께 했다. 각자가 준비한 집게, 장갑, 쓰레기 수거 봉투를 준비하여 관악산을 등반하면서 등산로, 계곡들을 중심으로 종이, 병, 깡통 등 쓰레기를 수거하였다. 이런 행사를 갖게 된 이유는 현재 진행중인 환경통신강좌를 통해 배운 바를 실천하기 위함이었다. 직접 실천함으로써 멀리만 느껴졌던 자연사랑의 마음이 주체적으로 변하였고 참여한 이들이 자부심과 기쁨을 함께 가질 수 있었다.

3. 환경통신교육반 운영
환경통신교육반은 1999. 4. 15.부터 9. 9.까지 진행 중인 바, 격주 1회 목요일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 함께 공부한다. 환경교육팀 6명은 각자가 기독교환경운동연대에서 제공하는 교재를 미리 예습해서 정한 시간에 모여 지도목사와 함께 공부를 하고 있다. 확고한 환경의식을 갖고 구체적인 실천을 위해 서로의 지혜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막연히 생각했던 환경오염의 실태와 자연사랑의 성경적 이해에 대해 새롭게 정리하는 계기가 되었다.

4. 환경친화적 상품 사용 독려
19997. 4. 오전 9시, 2시 두 차례에 걸쳐 교회 마당에서 환경통신교육팀이 주관으로 재활용 상품인 빨래비누와 주방세제를 판매하였다. 이를 통해 교인들로 하여금 환경친화적인 상품을 사용하는 동기를 유발할 수 있었다.

5. 교회내 쓰레기 분리수거
매주 월요일 오전에 본 교회의 강동수 집사는 한 주간 교회의 모든 쓰레기를 마당에 모두 펼쳐놓고, 분리수거를 철저하게 한다.

6. 교회 각 부서 실천 사례
① 마리아 여전도회가 주관하여 폐식용유를 수집하여 재생비누 만들어 보급했다.
② 6월 30일 권찰수련회(야외)때 처음으로 종이컵 대신에 스테인레스컵을 사용했다.
③ 금년 교회학교 여름수련회(아동부, 중고등부, 청년부) 때 녹색수련회의 지침에 따라    
     실천하는 기회를 가졌다.
(글쓴이 : 이정곤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