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보/고
2001. 2.. 8 ∼ 2001. 3..10      

'운 동   
프로젝트 신청 및 약정체결(2건) 서울시·녹색서울시민위원회가 실시하는 시정참여 공모사업에 '푸른서울만들기를 위한 교회녹화사업'이란 제목으로 참여하여 지원이 확정되었다. 지난 해에 이어 서울에 12개의 시범교회를 지정, 담장을 허물고 나무울타리를 만들거나 교회 내에 작은 동산을 만들고, 또 교회 안팎에 짜투리 땅을 찾아 1평 공원을 꾸미거나 옥상에 작은 동산을 마련할 예정이다(서울시 사업이므로 서울에 있는 교회에 한함). 관심있는 교회들은 속히 신청하기 바란다. 또 (재)한국환경민간단체진흥회에 '생태계 회복을 위한 교회지도자 양성'이라는 제목으로 지원하여 확정되었다. 이는 교회지도자들이 생태적 감성을 회복할 수 있는 이론과 체험교육을 받을 뿐 아니라 현대과학기술에 대해 적절한 윤리적 판단을 내리고 생태적 삶을 살아내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말농장
주말농장 3월31일 예비모임을 앞두고 포스터를 제작하여 서울지역과 고양시 일대의 260여 곳의 교회에 발송하였다. 현재 개인 신청자 20여 명을 비롯하여 영동교회, 서문교회, 신암교회 등에서 유치원 또는 주일학교 차원에서 참여를 검토 중이다.

모 임
신학모임(2/8) 올해 모임에서는 생명공학에 대한 몇 차례 세미나를 거쳐 생명공학의 발달이 인류에게 도움이 될지 아니면 인류의 재앙이 될 것인지 구체적으로 검토하는 자리를 갖기로 하고 이날 첫 모임을 가졌다. 우선 제레미 리프킨이 쓴 '바이오테크시대'를 비롯하여 최근 기독교사상(2월호)에 실린 관련 글들을 읽고 이미 현실로 다가선 생명공학이 던지는 질문과 위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지금의 기독교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이며, 또 교회 내에서는 무엇을 가르칠 것인지 고민하는 자리였다. 다음 모임에서는 동식물에 적용되는 생명공학기술의 현황과 그 문제점을 진단해보기로 하였다.

교 육
환경통신강좌 도림교회 11명, 장안원교회 5명, 유경준, 이정애 등이 10기 통신강좌 일반과정을 신청하여 공부를 시작하였다.

 회 의
집행위원회(2/12) 사무국에서 수립한 2001년 사업계획을 검토하고, 집행위원회 내에 사업, 교육, 조직분과를 구성하는 것과 관련하여 논의하였다. 특별히 사무국이 위치한 서대문 지역에 위치한 교회들과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해가기 위한 조직사업(교회회원 확보)을 구체적으로 전개하기로 하였다. 또 이 날 모임에서는 권종호 목사(계동감리교회)와 김완중 목사(양광감리교회)를 새로운 집행위원으로 추대했다.

연 대
한국환경사회단체회의 총회(2/28) 본 회 사무총장 김영락 목사가 공동대표직을 맡았다.
 기독교생명윤리운동단체협의회 참여(3/7) 21세기에 접어들면서 유전자조작, 인간복제 등으로 생명윤리가 그 위기를 맞고 있다. 이 상황에 기독교 나름대로 통일된 입장과 지침을 제시하기 위해 낙태반대운동연합, 한국누가회가 주축이 되어 범기독교 생명윤리운동협의회를 구성하는 데 참여하였다. 여기서는 이달 하순 '기독교생명윤리 포럼'을 열고, 4월 둘째주를 생명주일로 정하여 지키고 기독교적 생명윤리를 전파해갈 것이다.

강 의
 연세대연합신학대학원 주최 목회자강좌(2/12)
 친구교회(통합, 이동규목사) 주일예배 강좌(2/18) 환경보전을 위한 기독교인의 사명
 새민족교회(통합, 이근복목사) 주일예배 설교(3/4) 녹색은총

원 고
기독공보(2/3) 하나님 안에서 하나인 생명
 새문안교회 여전도회 월례회자료(3/4) 환경호르몬
 CCC편지(4월호) 생명에의 열린마음
 신앙계(3월호) 창조질서를 지키는 것이 참된 행복
 신앙세계(3월호) 세상을 푸르게, 교회를 푸르게(취재협조)

  사무국
 2000년 사업 및 재정 감사(2/15)
정기이사회(2/20) 2000년 사업 및 결산보고, 2001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정관개정(집행위원회 항목 추가)
 이전감사예배(2/20) 3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집행위원인 이상훈교수(수원대)의 사회로 이전감사예배를 드렸다. 말씀은 본회 사무총장인 김영락목사가 '환경운동은 독립운동'이라는 제목으로 전하였고, 봉천교회 유정란권사가 축가를, 장안원교회 민선규목사가 축도를 하였다. 예배 후에는 문선경권사와 벽제동광원 원장이 손수 만들어 오신 떡과 김밥을 맛있게 나누어 먹었다.

 법인 연구소 주소이전등기 및 분소 설립(3/9) 사단법인 주사무소의 주소를 역삼동에서 옥천동으로 이전하였으며, 지역조직으로 있던 태백광산지역환경연구소(소장 이상진) 분소로 등기하였다.

 공동대표 교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환경위원회 위원장이 본 회 당연직 공동대표인데, 정학용 사관(구세군)이 사임하고 오충일 목사가 취임했다.

사무국
 협동간사 1월부터 자원봉사해온 장지현(30세, 부산대학원 대기과학 전공)씨가 3월 10일부터 협동간사로 일하게 되었다.
 최상석 집행위원인 최상석 신부가 대한성공회 대성당에서 안양교회로 임지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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