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업

부활절 유정란 공동구매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작성일
2019-03-29 15:48
조회
1214

기환련유정란공동캠페인.jpg

기쁨 가운데 맞이할 2019년 부활절, 유정란 공동구매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남녘으로부터 꽃소식이 올라오는 봄입니다.
겨우내 움츠렸던 몸이 깨어나듯이 새순들이 움트는 봄은, 언제나 설레이고
새생명의 부활과 소망을 생각하게 하는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와 행복중심서로살림농도생협이 부활절 유정란 공동구매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부활절만큼은 생명으로 부화되지 않는 무정란이 아니라,
생명이 있는 '유정란'을 이웃들에게 나누어주는 것이 어떨까요?

이번 캠페인으로 나누게 될 농도생협의 계란은 새장과 같은 케이지 속에서 자라는 닭들이 아니라
자연 채광과 너른 공간에서 조금 더 자유롭게 자라기를 소망하는 생산자들이 생산한 유정란 입니다.

이러한 생명이 살아있는 유정란의 생산이 지속되려면 도시 소비자들의 기억과 응답이 필요합니다.
“값싸고 좋은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개념일 뿐, ‘좋은 것’에는 누군가의 땀과 희생이 필요합니다.

도시와 농촌이 서로를 살리는 일, 가격만이 아니라, 땅과 물, 동물복지까지도 생각하는,
나아가 생산자들의 생활까지도 생각하는 부활절 계란 공동구매에 함께해주시기 바랍니다.
전체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