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은총의 숲 조성 사업
2025년 사순절 녹색 순례 : 풍성한 생명을 위한 십자가의 길
작성일
2025-01-24 11:08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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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사순절 녹색 순례 : 풍성한 생명을 위한 십자가의 길
- 사순절 준비부터 부활절까지, 은총의 숲을 일구는 10주의 여정
-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요 10:10)
교회의 전통 속에서 사순절 기간은 부활절 주일에 세례를 받기 위한 세례 예비자들의 몸과 마음의 준비 시간이었으며, 동시에 세례의 기쁨과 감사를 잊어버리고 살아가는 신자들에게는 부활절 세례의 은총을 회복하기 위한 영적인 여정의 시간이었습니다. 즉, 사순절은 우리에게 풍성한 생명을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기쁨과 감사의 잔치에 참여하기 위한 시간입니다.
사순절의 기도와 금식은 온 세상의 생명을 위해 시험을 받고 승리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바라보며, 세상의 유혹을 물리치고 이 세상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교회의 공동체적이고 영적인 실천이어야 합니다. 때문에 기후-생태위기 가운데 맞는 사순절의 기도와 금식은 신앙인들의 공동체가 기후-생태 위기에 처한 창조세계를 생명으로 풍성한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가꾸어 나감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새롭게 만드는 회심(metanoia)의 시간이어야 합니다.
2025년 사순절이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향한 신앙을 가진 모두에게 풍성한 생명을 이루는 십자가의 여정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특별히 우리의 교회가 이번 사순절의 기도와 금식을 통하여 은총의 숲을 일구는 10주의 여정 '2025년 사순절 녹색 순례 : 풍성한 생명을 위한 십자가의 길'을 통하여 창조세계의 풍성한 생명을 회복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사)한국교회환경연구소 은총의 숲 센터의 2025년 사순절 녹색 순례에서는
- 사순절에 앞서 사순절을 준비하는 3주의 기간과 사순절을 맺고 기쁨과 감사의 축제에 참여하는 부활절까지 모두 10주의 순례를 안내합니다.
- 녹색순례 기간 동안의 실천 내용은 개인과 교회의 실천 과제를 구분하여 안내합니다.
- 개인과 교회의 실천과 맞물려 ‘은총의 숲’ 조성에 참여할 수 있는 후원 참여를 소개합니다.
- 고난주간, 부활절 주간은 교회 공동체에서 준비하는 기도와 예배를 위해 별도의 내용을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 기독교환경운동연대(www.greenchrist.org), 은총의 숲(www.graceforest.org) 홈페이지에서 녹색 순례 안내서, 웹자보 등의 자료를 내려받으실 수 있습니다. (첨부 자료의 용량 문제로 인쇄용 포스터 파일은 은총의 숲(www.graceforest.org)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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