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정의를 위한 기도

영금달 13일 창조절 제 2주 생태정의를 위한 기도

작성일
2020-09-11 09:30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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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3일.jpg

영금달 13일 창조절 제 2주 생태정의를 위한 기도


족제비과의 포유류 수달은 하천이나 호수가에 있는 바위틈, 나무뿌리 밑이나 땅에 

구멍을 파고 살아갑니다. 낮에 휴식을 취하고 밤에 먹이 활동을 하는 야행성으로 

소리와 냄새를 잘 맡아 먹이가 되는 물고기나 천적의 존재를 금방 알아차립니다.

한반도 중부 이북지방의 산간 하천가에서 흔히 볼 수 있었지만, 사람들의 포획과 

하천의 오염, 개발로 개체수가 줄어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최근에 수달이 서식하고 있는 영월 서강 인근에 축구장 26배 규모의 산업폐기물매립장이 

계획되고 있습니다. 영월군과 환경부가 이 사업을 허가하지 않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